최순실의 본격적인 등장- 2016년 9월 20일.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일 거란 추측은 많았다.
하지만 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드러낸 건, '한겨레'의 단독보도였다.
재단법인 미르와 재단법인 케이(K)스포츠의 배후에 최순실이 있고, 그가 K스포츠 이사장에 자신의 단골 스포츠마사지센터 원장을 앉혔다는 것.
그 이사장의 이름이 바로 정동춘이었다.
정유연(aka 정유라)의 등장 - 2016년 9월 26일
'최순실'이란 존재는 그의 국정개입만으로 논란이 되지 않았다.
'한겨레'가 그의 딸인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재학하던 도중 학교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학사경고나 제적을
당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에서 사전 경고를 하자, 최순실과 정유라가 직접 학교에 나타나 지도교수에게 고성을 질렀고, 급기야 교수를
교체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최순실 게이트는 청와대를 넘어 이화여대까지 뻗어있었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20대 -2016년 9월 29일
박근혜와 최순실의 오랜 인연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
9월 29일, '뉴스타파'는 두 사람이 37년 전인 지난 1979년 6월10일 서울 한양대 교정에서 열린 제1회 새마음 제전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다니거나 곁에 앉아 속삭이는 모습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27살과 23살이었다.
대통령의 승부수 - 2016년 10월 24일
세상은 '최순실 게이트'로 들끓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4년 만에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레임덕에 빠졌다.
그의 승부수는 '개헌'이었다.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연설로 정국이 요동쳤다.
하지만 이날 밤, 대통령의 승부수마저 날려버릴 핵폭탄이 터졌다.
JTBC의 특종 - 2016년 10월 24일
그 속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가 있었다.
최순실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다는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였다.
이후 입수경로에 대한 논란이 일자, '뉴스룸'은 12월 8일, 강남구 신사동 더블루 K 사무실에 있는 원목 책상에서
태블릿 PC를 발견했다며 모든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순수한 마음' - 2016년 10월 25일
그는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며 "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순수한 마음'은 이날의 '드립'이었다.
박대통령의 옷을 만든 최순실 - 2016년 10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에게 '연설문'만 도움 받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 이 영상으로 확인됐다.
TV조선이 2014년 11월 3일 촬영된 어느 의상실의 모습을 보도한 것. 영상 속에서 최순실은 윤전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을 수족처럼 부리고 있었다.
최순실의 인터뷰 - 2016년 10월 27일
'세계일보'가 최순실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최순실은 "연설문 수정은 신의로 한 일"이며 "국가기밀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의 시작 - 2016년 10월 29일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한국에 온 최순실 - 2016년 10월 30일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브리티시에어웨이 비행기를 탄 최순실이 10월 30일 오전 7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바로 검찰로 가지 않았다.
이경재 변호사는 "수사 담당자에게 최씨가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으므로 하루 정도
몸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영태의 등장 - 2016년 10월 31일
최순실 씨의 최측근 고영태가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 앞에 섰다.
그는 "보고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검찰에 솔직하게 소명하고 나왔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드디어 얼굴을 드러낸 최순실 - 2016년 10월 31일
최순실이 놓고간 '프라다' - 2016년 10월 31일
국무총리가 될 뻔 했던 남자 - 2016년 11월 2일
11월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노무현 정신은 이쪽저쪽 가리는게 아니라 국가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소멸'되었다.
지명 당시 문자로 '해고통보'를 받았던 황교안 총리는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자괴감'이 들었다는 대통령 - 2016년 11월 4일
그는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이후에도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날 담화문에서 화제가 된 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는 발언이었다.
그리고 괴로워하는 대통령을 보며 자신의 일처럼 괴로워 했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괴로워하는 대통령을 보며 자신의 일처럼 괴로워 했던 한 남자가 있었다.
'대국민 담화'를 보며 눈물을 글썽거린 단 한 사람- 2016년 11월 4일
"우리는 역사와 국민 앞의 죄인" - 2016년 11월 4일
"우리 새누리당, 죽어야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라고 했던 새누리당은 결국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과 김문수 의원 등은 탄핵반대 집회에 나섰다.
10만 여명이 모인 촛불집회 - 2016년 11월 5일
'박근혜 퇴진'이라는 구호가 더 이상 어색하지 않았다.
이날 주최측은 10만명 이상이 모였다고 발표했다.
기자를 째려보는 우병우의 눈빛 - 2016년 11월 6일
이날 포토라인에서 질문을 받던 그가 한 기자를 째려본 상황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당시 이 기자는 "가족회사 자금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십니까?”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보낸 10분 - 2016년 11월 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준다면 총리로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한 것이었다.
박 대통령의 이날 국회 방문은 전격적이고도 이례적으로 이뤄졌다.
한국에 오자마자 체포된 차은택 - 2016년 11월 8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물의 일으켜드려 너무나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공항 도착 20분 후, 검찰 수사팀에 체포됐다.
탄핵 촉구 집회에 나타난 상여 -2016년 11월 12일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러 매체와 SNS 상에서는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풍경을 전하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몸을 오방색 끈으로 두른 닭도 있고, 단두대도 있으며 ‘죽은’ 청와대를 위한 상여도 나타났다.
'최순실 특검법' 합의 - 2016년 11월 14일
특검법안 논의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특별검사 임명 방식은 야당이 추천한 후보자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대통령의 변호인 - 2016년 11월 15일
그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발언은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질렀다.
대통령의 또 다른 이름 - 2016년 11월 15일
JTBC 뉴스룸이 또 특종을 터트렸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했던 바로 그 '길라임'이다.
촛불집회 참석자 50만명 돌파 - 2016년 11월 19일
경찰이 4차 촛불집회와 관련해 집회·시위 및 행진 장소를 제한한 것을 두고 집회 주최 측이 반발해 낸 집행정지
결정에서 법원이 19일 더 폭넓은 시위·행진을 허용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에는 주최측 추산 약 50만명(오후 8시 기준, 경찰 추산 18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대통령은 '공모자' - 2016년 11월 20일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범죄 혐의에 공모관계로 판단하고 이를 공소장에 적시했다.
다만, 헌법상 명시된 현직 대통령을 기소할 수 없다는 조항을 적용해 기소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 '피의자'로 인지하고 '입건'했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130만 여명이 켠 촛불 - 2016년 11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130만명(오후 8시 기준, 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주최 측 추산으로 12일에는 100만명, 19일 95만명(서울 60만명, 지역 35만명)이 참여한 바 있다.
역대급 국정조사의 시작 - 2016년 11월 21일
여야 3당 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완영,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8대 대기업 총수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국회에게 공을 넘긴 대통령 - 2016년 11월 29일
그는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의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특별검사 - 2016년 11월 30일
대검 강력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서울지검 2차장검사 등을 거쳐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바 있었다.
이후 그의 특검은 국민적인 응원을 받는 특검이 되었다.
불에 타버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 2016년 12월 1일
탄핵소추안 발의 - 2016년 12월 3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 공동발의했다. 탄핵안에는 핵심쟁점인 '뇌물죄'와 함께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 담았다.
'횃불'을 든 시민들 - 2016년 12월 3일
든 바 있다.
당시 광주에 '횃불'이 등장한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횃불을 들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36년 만이었다.
이제야 기억이 돌아온 김기춘 - 2016년 12월 7일
김 전 실장의 답변을 끌어낸 것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주식갤러리의 회원으로부터 제보받은 동영상 증거를 내밀었다.
234 : 56 : 2 : 7 - 2016년 12월 9일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1명을 뺀 국회의원 299명이 참여한 표결 결과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탄핵안은 의결정족수인 재적인원 3분의2(200명)를 넉넉하게 넘겼다.
촛불집회에 등장한 온 우주의 깃발들 - 2016년 12월 10일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생 - 2016년 12월 11일
우병우에게 걸린 현상금 - 2016년 12월 13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계속 불출석하고 있었다.
급기야 1천만원이 넘는 현상금이 걸렸을 정도. 1천만 원이 넘는 현상금이 걸렸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의 500만 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500만원, 그리고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의 100만 원이 합쳐진 결과였다.
최순실의 육성 - 2016년 12월 15일
박근혜 측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등장 -2016년 12월 16일
대리인단은 국회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박을 담은 답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뒤 브리핑을 열었다.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뒤늦은 퇴장 - 2016년 12월 16일
이정현 전 대표는 "지금 같은 이런 비상한 시국에 정우택 원내대표 체제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정우택 대표 체제'로
바꿔서 새누리당이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변화되길 바라는 염원에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법정에 나타난 최순실 - 2016년 12월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의 첫 공판이 열렸다.
특검의 영화같은 압수수색 - 2016년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 18층.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본격 수사 착수를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그리고 그때 특검 사무실에서 불과 4㎞ 떨어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로 특별검사팀 소속 파견검사와 검찰
수사관, 특별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친구일까? 감시자일까? - 2016년 12월 23일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한 지난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사적’으로 동행했다던 이슬비 대위가 국방부로부터 ‘공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국방부 개입 의혹이
. 공가는 업무에 해당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허가하는 휴가로, 국방부가 이 대위의 청문회 동행을 공적 사유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대통령의 신년맞이 기자간담회 - 2017년 1월 1일
이 갑작스러운 간담회에서 그는 "방송을 보면 너무나 많은 왜곡, 허위를 남발해 걷잡을 수 없게 됐다"며 "혼란을 주면서 오해가 오해를 만들고 오보를 바탕으로 오보가 재생산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정유라가 체포됐다- 2017년 1월 1일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JTBC 기자의 신고로 체포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보도 속에서도 단연 주인공보다 눈에 띄는 신스틸러가 존재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 2016년 1월 29일
김기춘 구속 - 2017년 1월 21일
조윤선 구속 - 2017년 1월 21일
눈이 내려도 켜진 촛불- 2017년 1월 21일
3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처음 열리는 집회였다.
영하권의 날씨에 눈까지 왔지만, 30만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염0하네 - 2017년 1월 25일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대통령의 인터넷 방송 - 2017년 1월 25일
기자회견도 거의 하지 않는 박 대통령이 선택한 언론은 '극우 논객'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정규재 TV'였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며
"오래전부터 누군가 기획하고 관리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설날 이후 첫 촛불집회 - 2016년 2월 4일
4일 설 연휴 이후 열린 첫 촛불집회에 40만 인파가 운집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같은 시간대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도 열렸지만 별다른 충돌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시 70만개의 촛불이 켜졌다 - 2017년 2월 11일
결국 구속된 이재용 부회장 - 2017년 2월 16일
우병우의 새로운 '레이저' - 2017년 2월 20일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들어선 우 전 수석은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하자마자 취재진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박근혜 레이저'에 이어 '우병우 레이저'라는 별명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촛불집회 누적인원, 1500만 돌파 - 2017년 3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서면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9차 촛불집회’엔 ‘탄핵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온 시민들로 광장이 가득찼다.
특검종료 - 2017년 3월 6일
이 자리에서 그는 "특검팀 전원은 국민의 명령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일관된 투지로 수사에 임했다.
하지만 한정된 수사기간과 수사대상 비협조로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다”며 “국론 진정한 통합 위해 국정농단 사실이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고 정경유착 실상이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그 위에 새로운 소통과 화합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게 특검 팀 소망이다.
저희는 아쉽게도 이 소망을 다 이루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피청구인을 파면한다" -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8인 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만장일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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