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대선 후보들이 헌화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인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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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투표 아무나 뽑아도 호재
정치를 교체하든 정권을 교체하든 정치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인성이 관건이다. 정치가 교체된다하여도 인성이
변하지 않는 한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이다.
대통령 후보 1순위 자격 조건은 인성이다. 그 다음에는 실천이 가능한 공약이다.
야권 후보니 여권 후보니 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국민들에게 분열양상만 만들어 낼 뿐 정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2017년에는 대선 후보 아무나 뽑아도 국민들에게는 호재로 돌아온다. 탁월한 지혜와 리더십이 강한 운들로 구성되어
있다. 말년 성격들이 거의 동일하다.
그동안 믿음으로 건네주었던 한 표가 국민에게 돌아오는 것은 국민 분열 배신의 정치였다.
밑바닥 인생을 중요시하는 즉 인성을 우선으로 중요시하는 회사는 발전되고 인성을 무시하고 고급인력만 선호하는
회사는 쇠퇴한다.
국민을 분열시키는 국가정책은 자멸을 초래한다. 곧 국가의 분열은 이웃나라의 호재가 되며 자초의 길만 재촉할 것이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저 사람이 저사람! 지켜온 바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서민에게는 변화가 없는 대한민국
현실이었다.
이미 신뢰와 믿음이 사라져 투표에 관심이 없는 국민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왕 투표행사를 하려거든 거대한 공적유효 자금을 구체적으로 서민들에게 환원시키겠다는 정책을 공약하는 자에
몰표를 주길 기원해본다.
대한민국이 살아남는 길은 서민을 위한 대대적인 환원정책 뿐이다.
아이티고 뭐고 최첨단 알파고 21 세기를 위한 신선하고 상큼한 언행 이런 투자 방식의 공약들은 결국 국민들의 혈세가 대기업으로 흘러갈 뿐이다.
실업자 구제 빌미로 대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정책도 초기에는 효과가 있겠으나 장기적인 안목을 기대할 수 없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는 격으로 서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
직접적으로 서민을 위한 환원정책을 펼칠 때 민생경제는 회생된다.
그 사람 그 인생들이지만 우선 대통령 당선 확률이 높은 몇 분만 제시해 보고자 한다.
반기문, 반기를 들고 새로운 이미지로 독자 노선의 당을 조직하여 대선 후보에 입문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천중수행에 지혜를 지닌 수행이 동반되어 호재다.
단, 주위관리가 판가름 난다.
문재인, 현재 신임을 최고 받고 있다.
장류수로 이름과 결부 시키면 토수행이다. 단, 금의 가치인식이 변수다.
유승민, 2018년과 맞물린 평지목행이다.
이름이 수행이므로 수목행으로 역시 좋은 상생 기운이다. 단,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변수다.
안철수, 금박금에 토금금행이다.
흘 속에 금으로 생동기운이 넘치는 이미지 변신이 변수다.
공통사항은 변모한 외성적인 기질로 불꽃을 피워내는 지도자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무소속으로 나올 후보자도 관심이 많다.
그 이유는 그동안 믿지 못할 배신정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선 후보에게 올리는 글
북한 대륙 간 탄도 발사 실험 임박. 2016년 2월 7일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실험이 있었다.
상대방을 알면 전략 전술은 승리한다. 북한 김정은 생일이 1983년 돼지 1월 8일로 내궁이 대해수 큰 바다에 물이다.
외궁이 목금토다. 돌 위에 서 있는 나무 그 아래 놓인 흙이다.
2016년 2월 7일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실험이 있었다.
예측하건데 2017년에도 김정은 생일 한 달 후 음력으로 1월 10일경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을 실험 발사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 6월 개 옥상토 옥 위에 흙이다. 내궁이 토행이나 외궁이 화화수행이다.
거대한 불꽃이 물을 다스린다. 심신이 피곤하다.
물과 흙과의 전쟁, 토수행 서로 상극으로 한바탕 미사일 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물이 물러나면 물은 흙 속에 흡수될 것이고 흙이 물러나면 물속에 흙이 된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서로 상극이다.
2017년 산하화 산 아래 불꽃 올해의 국운은 상당이 좋지 않다.
트럼프와 시진핑과도 서로 상극이다.
옥상토의 트럼프, 장류수의 시진핑 물속에 흙이 될 것인가.
흙 속에 물이 될 것인가! 치열한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외궁으로는 화화수행에 금금수행 급한 불과 치밀한 금의 전쟁이 예측된다.
분열되는 민심 속에 사드배치와 대선, 이 틈을 이용하여 계획적이고 신속하고 치밀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과
잠수함 수중 침투작전 미사일 발사전개, 비열한 일본과 중국과의 압박 외교, 코앞에 놓여있다.
자주국방이 되지 않는 한 누가 대통령이 된들 늘 강대국들의 압박 작전에 큰 기대를 할 수 없다.
안보와 외교는 매우 밀접한 관계다.
변함없이 국민 분열 속에서의 자주국방도 못하는 나라에서 강대국들에게 손을 내밀어봐야 눈 가리고 아옹 오뚝이
행보만 보일 뿐이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속에 자주국방이 바로 설 때 안보는 물론 외교는 자연스럽게 전개될 것이다.
미래를 앞질러가지 못 할망정 현실에 맞게 인성이 변해야 희망찬 21세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본다.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닥쳤다. 광장에서 촛불과 태극기를 나부끼게 했던 그 혼돈의 종착점이다.
그동안 쏟아진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의 바탕엔 국민들의 절망이 깔려 있었다.
권력형 부패가 어제 오늘만의 일도 아니지만 왜 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역할에 의문을 갖게 됐는지 되짚어 볼 대목이다.
과연 새 대통령이 선출된다고 우리가 안고 있는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대선후보들의 공약은 물론이고 인품, 능력, 역사 및 현실인식, 통찰력, 경제인식 등은 나라를 경영하기에 충분한가.
가장 잘 준비됐다는 후보의 안보, 경제, 일자리에 관한 공약의 논리조차 솔직히 실망스럽다.
대한민국은 건립 후 70여년 동안 그 많은 역경 속에서도 선진국의 시스템과 제도, 과학기술, 산업생산기술을 모방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로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 혁신을 이룩했다.
나라가 상전벽해(桑田碧海)로 바뀌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도 1980~1990년대 한국을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역동성 있는 나라로 인정했다.
그러나 곧이어 온갖 기업 규제들이 들이닥쳤다.
기업과 경제 활동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사회도 반(反)기업정서로 돌아서며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기업가정신이 사라져갔다.
한국보다 앞서 산업화에 성공한 영국(250여년 전), 미국(200여년 전), 일본(150여년 전)에 비해 후발로서 아직
역동적이어야 할 나라가 그들보다 훨씬 빨리 기업가정신을 잃고 조로증에 걸렸다.
위기를 뛰어넘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역동성과 동기, 관성마저 잃고 멈춰서 버린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그 근본 원인이 사회 시스템, 제도 등 사회지배구조에 있는지 혹은 국민성, 문화와 같은 민도(民度)에 있는지, 아니면 창의력이나 혁신성의 소진에 있는지, “왜?”라고 수없이 질문을 던져도 답을 얻을 수 없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다. 유럽은 로마 제국의 몰락이 본격화된 5세기부터 약 1000년의 암흑기를 겪었다.
눈부셨던 헬레네·로마 문명 이후 문명의 발전은 멈춘 것처럼 보였다.
앵거스 매디슨에 따르면 예수 탄생 이후 1000년 동안 세계 인구의 1인당 소득은 고작 두 배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르네상스가 일어날 무렵인 15세기 초 대항해가 일어나며 역사상 가장 큰 문명의 혁신 여정이 시작됐다.
이어 16~17세기에는 과학 혁명이 뒤따랐다.
이 과정에서 서구 사회는 창의성과 역동성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했다. 신대륙 발견, 자본의 축적,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화의 에너지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1776년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개량해 기계에너지를 사용하면서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을 출간해 경제 성장의 이론적 토대를 쌓았고 신대륙의 미국은 독립을 선언했다. 이처럼 산업혁명은 사회의 역동성과 과학기술 혁신이 맞물렸기에 가능했다.
지구 반대쪽 조선은 영·정조 시대로 접어들면서 실학(實學)이 일어나고 개혁을 시도하던 시대였다.
1776년 정조가 조선 22대 왕이 되면서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규장각을 설치했다.
규장각은 왕실 기록물의 보관·관리뿐 아니라 연구 기능도 가진 싱크탱크로 실학을 연구했고 조선 최고의 실학자이자
개혁가인 정약용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조 사후 규장각 활동은 대폭 축소되고 국운도 쇠퇴해 갔다.
결과적으로 선진 문물을 도입해 근대화를 이루려고 한 조선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무엇 때문일까. 뿌리 깊은 유교사상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가벼이 하고, 사농공상(士農工商) 사상에 사로잡혀 사회를 혁신시킬 원동력을 확
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역사상 세 차례의 산업혁명은 모두 서구 사회가 주도했다.
지난 250여년에 걸쳐 줄기차게 지속된 과학기술 혁신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역동성과
건전한 사회지배구조가 있었다.
대선후보들의 역사 인식이 궁금하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
대선후보, 사탕발림 공약으로 유권자 유혹 말라
5·9대선 22일간의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과거 대선 때와 다를 게 없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선거가 7개월여 앞당겨지면서 실제 선거 기간은 훨씬 짧아졌다.
후보들은 자신을 알릴 기회가 줄었고, 유권자는 후보 검증 시간이 부족하다.
후보들은 중앙선관위 재촉에 못 이겨 후보 등록을 앞두고서야 부랴부랴 10대 공약을 제출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만 그제 대선공약집을 처음 공개했다.
나머지 후보의 공약집은 감감무소식이다.
이러다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요란한 구호만 듣다가 투표소로 향하게 될까봐 걱정이다.
이번 대선은 양상도 과거 대선 때와 확연히 다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역대 선거판을 좌우했던 지역·이념·세대
간 대결이 옅어지면서 유동성이 한층 높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두껍게 형성된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후보들의 말은 갈수록 거칠고 번지르르해지고 있다. 출사표를 던지자마자 네거티브 공세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면 괜한 걱정이 아니다.
그럴수록 유권자가 중심을 잡고 눈은 크게 뜨고 귀는 활짝 열어 살펴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사탕발림 공약이다.
지키지도 못할 ‘공약(空約) 경쟁’이 벌써 뜨겁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전략, 아동보육, 국토개발을 비롯해 후보들이 쏟아내는 정책들만 보면 5년 뒤의 대한민국은
틀림없이 지상낙원이다.
그러나 그 사업들에 들어갈 천문학적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는 설명이 없다.
그 약속들 대부분은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음을 과거의 경험으로 익히 알고 있다.
나랏빚이 사상 처음으로 1400조원을 넘어섰고 국가재정도 9년 연속 적자 행진 중이다. 나라 곳간은 파면 팔수록 돈이 나오는 화수분이 아니다.
후보들의 선심성 약속 남발에 질려 공약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향이 적지 않다.
공약도 모르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뽑아놓고 후회하는 지름길이다.
마음에 드는 공약·정책을 선택하면 자신에게 맞는 후보자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국정농단 사태의 학습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하니 다행이다. 유권자의 눈과 귀를 홀리는 포퓰리즘은 망국병이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5명 중 4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후보자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유권자가 정신을 바짝 차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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