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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요동치는 태풍 '다나스(DANAS)' 예상 진로…20일 대한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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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소나기.


 (사진=뉴시스 DB)




    
   
   
   
   
  
  요동치는 태풍 '다나스(DANAS)' 예상 진로20일 대한해협 통과

     



5호 태풍 '다나스'의 예상 진로가 요동치고 있다.

오늘(17) 오전 10시 발표까지만 해도 기상청은 태풍이 토요일인 20일 중국 상하이 부근을 통과해 21()22()에는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오늘 16시 발표에서는 오전과는 전혀 다른 예상 진로를 내놨다. 북상 속도도 크게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km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다나스'가 금요일인 19

제주도 북서쪽을 스쳐 지난 뒤 토요일인 20일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아래 그림 참조). 21() 오후에는 동해 먼 해상에서 태풍이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5호 태풍 '다나스' 예상진로(자료: 기상청)기상청은 현재 필리핀 동쪽과 서쪽에 각각 하나씩 2개의 소용돌이가 있는데 이 가운데 동쪽에 있는 소용돌이가 태풍 '다나스'로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인 지향류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또 방향도 오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동쪽으로 더 틀어서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풍이 지금 예상보다도 조금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어제(16)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540부근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오늘(17)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에서는 최대 초속 18m, 시속 65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00km로 현재 약한 소형 태풍이다.


미국, 일본과 크게 다른 예상 진로

기상청의 예상 진로는 그러나 미국(JTWC)이나 일본(JMA)의 예상 진로와는 크게 다르다. 미국과 일본의 예상 진로도

오전보다는 동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고 있다.

서해상으로 북상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은 토요일인 20일 오후나 밤에 남해안에 상륙해 21()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오전보다는 방향을 동쪽으로 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해상으로 북상해 충남 태안 부근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북상 속도 또한 기상청의 예상과 비교하면 매우 느리다(아래 그림 참조, UTC 또는 Z는 세계 시간으로 9시간 더하면

한국 시간이 된다).


미국(JTWC)과 일본(JMA)의 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약한 태풍의 예상 진로를 3일에서 5일 전에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 '다나스'의 경우처럼 한국과 미국, 일본의 태풍 진로 예측이 서로 크게 다른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강도는?

그렇다면 현재 약한 소형 태풍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얼마나 강하게 발달할 것인가? 우선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과 모레()까지는 지금보다는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태풍의 중심기압은 990hPa까지 내려가고 중심 최대풍속도 초속 24m, 시속 86km까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는 여전히 약한 소형 태풍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특히 남해상을 통과하면서부터는 태풍의 세력이 점점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한 뒤 20() 오후부터 21() 사이 동해 먼 해상에서 태풍으로서의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진로와 북상 속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만 미국과 일본 역시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태풍 '다나스'가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지 않다.


일본은 태풍이 충남 태안까지 북상하는 22() 오전 9시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에서의 최대풍속은

초속 18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기 직전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차가운 바닷물이 태풍 발달 막아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하게 발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태풍 예상 진로의 바닷물이 아직 차갑기

 때문이다.

현재 태풍 예상 진로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최고 2~3℃ 이상 낮은 상태다

(아래 그림 참조).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 편차(자료: 기상청, 71609)현재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보면 타이완 북쪽 해역의 수온

은 평년보다 낮은 음(-)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하이 앞바다는 평년보다 수온이 2℃ 이상 낮고 제주도 부근은 평년보다 최고 3.5℃ 이상 수온이 낮다.


평년보다 차가운 바다에서는 태풍이 발달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충분히 공급받기 어렵다.

기상청은 태풍이 타이완 부근을 통과하는 동안 최고 3,000m가 넘는 높은 산과 부딪혀 에너지를 잃는 것도 태풍이

강하게 발달하지 못하는 한 이유로 보고 있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델도

기상청은 태풍이 대한 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기상청이 예측에 참고하는 모델 중에도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델도 있다.


 아직 3일에서 5일 뒤의 일이라서 정확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기상청이 운영하고 있는 영국 기상청 모델(UM Model)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래 그림 참조).


21() 03시 기상청 UM 모델 예측장(자료: 기상청)기상청의 예상대로 약한 소형 태풍이 대한 해협을 통과하거나 진로가 동쪽으로 더 치우치게 될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그리고 일부 모델의 예측처럼 서해상으로 북상해 뒤 내륙을 관통하거나 남해안에 상륙할 경우 태풍이 아무리 약하고 소형이라 할지라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서해상으로 북상해 내륙지방을 관통하는 것부터 남해안 상륙 그리고 대한해협 통과까지, 20일 대한해협 통과부터

22일 충남 태안 부근 북상까지, 태풍의 예상 진로와 북상 시기가 요동치고 있다.

예상 진로와 시기를 바꿔야 할 이유가 있을 때는 종합적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일찍 바꾸는 것이 옳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한 점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각국의 예상이 서로 크게 다른 것은 그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은 어느 한쪽이 100% 정확하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

으로 보인다.



출처 : SBS 뉴스






서울에 소나기가 내린 17일 한 시민이 신문지로 비를 가리며 걷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태풍 다나스는 19일쯤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서울에 소나기가 내린 17일 한 시민이 신문지로 비를 가리며 걷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태풍 다나스는 19일쯤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풍 다나스 경로 급선회, 한반도 장마전선 함께 북상기상청 주말 엄청난 비 일기예보




기상청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

(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기상청 오늘 날씨 미세먼지 일기예보와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태풍 다나스 가 경로를 급선회해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늘날씨 특보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오늘(18) 03시 현재 중심기압 99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3km/h(23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진하고

있으며 내일(19) 03시경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오늘(18)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아침(09)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기상청은 이어 내일(19)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맛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모레(20)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개겠다. 

오늘과 내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 안전사고을 야기할수도 있다.


기상청은 특히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앞으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내다봤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8일 경기도, 강원도: 5~50mm이다.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18일부터 19일 밤(24)까지 전라도, 경상도(경북북부 제외): 50~15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 250mm 이상) 경북북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충청도: 10~40mm 그리고 18일 아침(09)까지

 경기남부, 강원남부: 5~20mm등이다.


지금 현재(04),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온 현황과 전망은 오늘(18) 24~33(어제 24~32, 평년 26~31) 내일(19) 아침 기온은 20~24(평년

20~23), 낮 기온은 26~35(평년 27~31) 모레(20) 아침 기온은 21~25(평년 20~23), 낮 기온은 25~33

(평년 27~31) 이다.


폭염특보가 발표(1810시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모레(20)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모레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안개 전망은 오늘(18) 아침(09)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모레(20)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은 내일(19)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아지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오늘(18)부터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모레(20)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유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적용지역은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등 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기상청은 1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호남과 경남에 많게는 150

이상, 경북 남부와 제주도에 30~8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사진=뉴스1]






태풍 다나스경로 '요동'한국 동해·일본 서해·미국 남해



기상청태풍 예상경로 17 오전 서해안오후 대한해협 발표 
소형 태풍제주 전역에 장맛비예상 강수량 18일까지 30∼80  




[제주=좌승훈 기자] 서해안이냐? 대한해협이냐? 5호 태풍 예상 진로가 요동치고 있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지나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km 해상까지 북상하며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일 오후 3시 부산 동북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대한해협을 관통하며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 발표까지만 해도 태풍이 20일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21일과 22일에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4시 발표에선 태풍이 19일 제주도 북서쪽을 스쳐 지난 후 20일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로 진출한 후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발표와는 북상 속도가 크게 빨라진 데다, 전혀 다른 예상 진로를 내놨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

북북동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세력은 중심기압 996hPa, 중심에서는 최대 초속 18m, 시속 65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00km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약한 소형 태풍에 머물러, 특히 남해상을 통과하면서부터는 태풍의 세력이 점점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호 태풍 다나스(DANAS) 예상 이동경로


[출처=기상청]




하지만 기상청의 예상 진로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 기상청(JMA)의 예상 진로와 크게 다르다.
미국은 20일 밤에 남해안에 상륙해 21일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도 이날 오전 발표보다는 방향을 동쪽으로 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해상을 지나 충남 태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일본도 태풍 '다나스'가 약한 소형 태풍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이 강하게

발달하지 않는 것은 예상 진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최고 2~3℃ 이상 낮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다나스에 의해 유입되는 많은 열대 수증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8일 전국이 흐리고 호남과 경남에 많게는 150이상, 경북 남부와 제주도에 30~8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태풍의 진로와 강도가 무척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한때 소나기가 내린 17 서울 도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신문지로 

비를 가리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부산 장맛비19일까지 최대 250이상 전망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18일부터 1924시까지)50~150이며, 많은 곳은 250이상이다. 특히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지난 17일 밤부터 시작된 이번 비의 누적 강수량(오전 630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7.8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강서구 가덕도 40.5, 금정구 33.0, 사하구 31.0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더불어 부산 해안에서는 이날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오는 20일께 부산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yulnetphoto@newsis.com









[사진= 부산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