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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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6일 검찰 고위직 인사 단행
연수원 22기 고검장 대거 승진 전망
윤석열 동기는 검찰 핵심 요직 포진
'윤석열 사단' 한동훈 깜짝 발탁 가능성
윤석열 1년 선배, 고검장 주력 기수로 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아직 사의를 밝히지 않은 22기 검찰 검사장급 인사는 김영대(56) 서울북부지검장과 김우현(52) 인천지검장, 양부남(58) 의정부지검장, 이영주(52)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4명이다.
대검 차장 강남일, 중앙지검장 배성범 유력…동기 약진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총장 직속 참모인 대검 차장검사(고검장급)에는 강남일(50·23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의 이름이 거론된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을 지낸 이성윤(57·23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고검장 승진과 검찰의 예산과 인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 기용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
차기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는 서울남부지검장엔 송삼현(57·23기) 제주지검장과 '여의도 저승사자'로
27기 한동훈 승진 유력…3차장엔 손영배·송경호 물망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7/25/c05f741d-77fb-4728-97a3-f46e6a9eea85.jpg)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뉴스1]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왼쪽)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전 차담회에서 조국 민정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조 수석은 26일 청와대 인사를 통해 수석직에서 물러난 뒤 다음달로 예정된 개각 때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文대통령, 오늘 조국 교체…내달 법무장관 기용될 듯 조국, 2년2개월 靑 생활 마감하고 오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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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포함해 세 명의 수석급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조 수석은 내달 있을 개각에서 법무장관 임명이 유력하다.
조 수석은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을 맡아 2년 2개월 동안 청와대에서 일했다.
참여정부 시절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으로 일한 2년 4개월보다 2개월가량 짧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과 함께 이용선 시민사회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도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은 지난해 6월 임명돼 1년 1개월 남짓 청와대에서 일했다.
광주형 일자리 타결 등 시민사회와 물밑 조율을 통해 사회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 냈다. 일각에서는 "이 수석이 거의 지방에서 살다시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 수석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으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과 참여연대 출신인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있다. 2019.07.25. | |
정 수석도 지난해 6월 임명돼 수석급 참모진으로 일한 것은 1년 1개월이지만 정권 출범 직후 정책기획비서관을 지낸 것까지 포함하면 조국 수석과 함께 원년 멤버다.
정 수석은 관악을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후임으로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의 승진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말이 나온다. 아울러 김용기 아주대 교수 등도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수석급 인사를 시작으로 내달 개각과 비서관급 인사를 통해 국정 분위기 쇄신에 나설 예정이다.
조한기 제1부속실장, 복기왕 정무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김영배 민정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등이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로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불교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총무부장 금곡 스님을 포함해 총 13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 앞서 웃으며 자리에 앉는 조국 민정수석(오른쪽)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회통합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한마음으로 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에 예비역 군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 지난 3일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과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7.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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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
집권중반기 공직기강 확립으로 국정동력 복안
윤 총장, 임명장수여식서 조국 수석과 긴 대화
여야는 물론,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부패가 있다면 거침없이 칼끝을 겨눠달라는 얘기다. 집권 중반기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의 후임에 감사원 출신으로 참여정부 공직기강 비서관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장을 내정한 것과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권이 적폐수사를 총괄했던 윤 총장의 임명을 반대했던 지점과도 맞물려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에서 이렇게 당부한 뒤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서 국민들이 체감하게 되고 권력 부패도 막을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님은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정말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그런 자세로 아주 엄정하게 처리해서 국민들 희망을 받으셨는데, 그런 자세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끝까지 지켜
주십사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이 지난 2013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했던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는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여당이든 과거처럼 지탄받는 큰 권력형 비리라고 할만한 일들이 생겨나지
않았고, 참 고마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고, 공직 기강을 더욱 엄하게 잡아나갈 텐데,
검찰도 그런 자세로 임해준다면 공직을 훨씬 더 긴장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은 검찰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길 바라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보여왔던 정치검찰의
행태를 청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민주적 통제를 받으면서 국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부계획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어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나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검찰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것을 검찰의 시대적 사명으로 여겨주길 바란다”며 “반칙·특권을 용납하지
문 대통령은 “아마 검찰총장 인사에 이렇게 국민 관심이 모인 것은 역사상 없지 않았을까 싶다.
윤 총장은 인사말에서 “검찰에 계신 분들은 (제가) 지내온 것보다 정말 어려운 일들이 (제 앞에) 놓일 것이라고 말씀
윤 총장은 “검찰권도 다른 모든 국가권력과 마찬가지로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인 만큼 국민들을 잘 받들고 국민의 입장에서 고쳐나가겠다”며 “어떤 방식으로 권한 행사를 해야 하는지 헌법정신에 비춰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 수석은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차기

[출처] - 국민일보

수여식에는 윤 총장의 부인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씨도 함께 했다.
김씨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윤 총장과 청와대 내부 사진 작품들을 감상했고,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바로잡아주기도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좌)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우)김조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김조원ㆍ조국ㆍ윤석열 ‘사정라인 삼각편대’ 역할 분담은?
김조원 민정수석ㆍ조국 법무 임명 땐 윤석열 검찰총장과 ‘호흡’
공직기강·검찰 개혁·적폐 청산 등 주력 분야 황금분할 전망
‘정권의 힘’을 구현하는 ‘청와대 민정수석-법무부장관-검찰총장’ 라인이 ‘김조원(현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조국(
현 민정수석)-윤석열(현 검찰총장)’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과거사 정리, 제도 개혁 등에 치중했던 기존 ‘조국-박상기-문무일’ 라인에 비하자면 더 ‘적극적 행동파’란 평가다.
조 수석이 법무장관이 된다면 수석으로 추진했던 수사권 조정안,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검찰 개혁방안을 두고 조 수석이 각본을 쓰고 감독했다면, 이제 필요하다면 국회나 국민들을 상대로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배우 역할까지 맡아야 한다.
조 수석에 이어 또 다시 ‘비검사’ 출신이 민정수석이 유력한 김 사장은 감사원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김 사장은 검찰개혁, 적폐수사 등 민감한 현안보다 정권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하리란 예상이 많다.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나누어 맡는, 일종의 ‘황금 분할’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조 수석과 윤 총장 모두
개성이 강한 인사들이란 점에 주목한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조 수석과 윤 총장, 두 사람 모두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이라 둘 간의 조화가 어떻게 이뤄지는가에 따라 사정기관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 말했다.
벌써부터 조 수석이 법무장관에게 부여된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경우, 윤 총장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를 두고 이런저런 얘기가 오간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조 수석은 내 편, 네 편이 분명한 사람이라 민감한 현안에 대해
개입하려 들 수 있고, 이 경우 검찰 내 신망이 높은 윤 총장과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반대의 전망도 있다. 수사권 조정안 등 검찰 개혁 이슈들이 모두 국회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 조 수석 입장에서는
법무장관 이후 정치적 행보를 염두에 두고 조용히 있으리란 예상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정반석 기자 banseok@hankookilbo.com
'원년멤버' 조국·정태호, 26개월만에 靑 떠난다…다음행보 준비
'법무장관 유력' 조국, 윤석열 임명장 수여식 참석…檢개혁 밑그림 그리기
구미형 일자리 '임무완수' 정태호, 총선 준비할듯…이용선도 총선行 전망
내일 교체발표 유력…민정수석 후임에 김조원 사실상 내정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분류되는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26일
나란히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역시 함께 교체될 전망이다.
여권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26일 민정수석·일자리수석·시민사회수석 3곳에 대한 교체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특별한 돌발상황이 없는 한 더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과 정 수석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부터 26개월 동안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보좌한 이른바 '원년 멤버'이자 문 대통령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참모들로 꼽힌다.
여권에서는 이들이 청와대를 떠나더라도 정부와 여당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우선 조 수석은 다음 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가장 유력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꼽힌다.
이런 점에서 조 수석이 이날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윤 총장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향후 청와대를 떠난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직을 맡을 경우 윤 총장과 함께 적극적인 검찰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장관-윤석열 검찰총장 체제'를 구상한 것 자체가 검찰개혁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뚜렷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조 수석이 이날 윤 총장을 대면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 수석이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도 시기가 절묘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정 수석은 정권출범 직후에는 정책기획비서관을 맡아 일하다 지난해 6월 일자리수석에 임명됐다.
이후 정 수석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가 바로 지난 1월 성사된 '광주형 일자리'와 이날 협약식을 가진 '구미형
일자리'다.
정 수석 개인 입장에서는 청와대 참모로서 임무를 마무리 짓는 상징적 행사인 셈이다.
정 수석은 청와대를 떠난 뒤에는 내년 총선 서울 관악을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함께 교체되는 이용선 수석 역시 서울 양천을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시민·노동·통일운동을 두루 경험한 이 수석은 지난해 6월 발탁된 뒤 시민사회 진영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년 1개월가량 청와대에서 일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비롯해 시민단체나 노동계 등과의 관계설정에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큰 노력을
쏟은 참모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감사원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후임 일자리 수석으로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의 승진 가능성과 김용기 아주대 교수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시민사회수석 하마평에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과 참여연대 출신인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수석급 인사를 시작으로 내달 개각,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 등을 차례로 단행하며 공직 분위기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이충우기자]
입각이 유력시되면서 내년 총선 `부산 출마설`은 일단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조 수석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수십 건의 글을 올리며 여론전을 벌였다.
반면 민주당 한 중진의원은 "여론을 모으기 위해 민정수석이 어느 정도 목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민감한 한일 관계와 현 상황의 위중함을 감안하면 발언의 수위가 너무 높았다고 본다"며 "자신의 발언이 문 대통령의 의중으로 읽힐 수도
그는 "총선 출마설, 입각설 등으로 자신에게 시선이 쏠린 상황인데 `센 발언`을 쏟아내면서 결과적으로 더 주목받게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도 "공직자로서 갈등을 오히려 확산·심화시키는 역할은 적절하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 수석의 법무장관 입각설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린다.
특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정국이 더욱 꼬일 수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장 야당에서 측근만 기용하는 ‘돌려막기 인사, 회전문 인사` 프레임으로 또다시 공세를
특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정국이 더욱 꼬일 수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장 야당에서 측근만 기용하는 ‘돌려막기 인사, 회전문 인사` 프레임으로 또다시 공세를 펼칠 텐데 꼭 조 수석이어야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며 "조 수석이라는 `메신저`에게 시선이 집중되면서
그가 향후 총선 출마를 선택할 경우 출신지이자 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이 유력하다.
법무장관을 맡아 사법 개혁을 마무리한 뒤 국회에 입성한다면 대선 주자 반영에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백상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 사진 왼쪽부터 조국 민정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2019.7.24 [연합뉴스 자료사진] sco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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