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ir concert November 24, 1983 in Chicago.
Part 1
Part 2
Renaissance - Ashes Are Burning from the album "Ashes Are Burning" (1973)
- Annie Haslam / lead vocals
- Jon Camp / bass, vocals
- Terrence Sullivan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 John Tout / keyboards, backing vocals
- Michael Dunford / acoustic guitar
출처 : http://wivern.egloos.com/tb/10641176
Travel the days of freedom
자유로운 나날 속 거닐며
Roads leading everywhere
도처로 통하는 수 많은 길 위에서
Come with me now and show how you care
저와 함께 동행하시어 어찌 심탄하시온지 보여주세요
Follow the dying embers
꺼져가는 잿불을 따라
Cross on the paths that they lay
저들이 늘여놓는 길을 너머
Breath of the past the earths yesterday
정든 옛날의 흙 내를 들이쉬어보아요
Clear your mind maybe you will find
마음을 완전히 비우신다면 곧
That the past is still turning
과거도 전환된다는 걸 아시게 될 거에요
Circles sway echo yesterday
역사의 주기가 동요하니 옛날 때까지 공명해요
Ashes burning ashes burning
불씨는 타듭니다, 타들어 갑니다
Colours are fading starlight
흐릿해 가는 형형색색 별빛들이
Silver the way to find
깨닫도록 은빛으로 비추어 드립니다
Walking the shadows, there in our mind
우리들 마음 속의 어둠이 환해지도록
Changing the order slowly
천천히 순서를 바꾸어 가며
Leaving the mist of time
세월의 조그막한 흔적을 남기며
Fingers are holding fragments of mine
제 조각들이 하나하나 씩 들려집니다
Clear your mind maybe you will find
마음을 완전히 비우신다면 곧
That the past is still turning
과거도 전환된다는 걸 아시게 될 거에요
Circles sway echo yesterday
역사의 주기가 동요하니 옛날 때까지 공명해요
Ashes burning ashes burning
불씨는 타듭니다, 타들어 갑니다
Imagine the burning embers
활활 타오르는 불씨를 마음에 그려보아요
They glow below and above
위 아래에서 빛을 밝히지요
Your sins you won't remember
당신의 죄는 이제 기억이 나지 않고
And all you'll find there is love
느껴지는 건 사랑 뿐입니다
Ashes are burning brightly
밝게 불씨가 타들어 가요
The smoke can be seen from afar
저 멀리서도 연기가 보이겠죠
So now you're seeing how far
이제 당신은 너무나 멀리 보시는지
Ashes are burning the way
재들로 길이 타들어 가요
Ashes are burning the way
재들로 길이 타들어 가요...
▒ ▒ ▒ 참 조 ▒ ▒ ▒
[ 르네상스/Renaissance ]
그룹 르네상스의 역사는 1970년부터 시작된다. 르네상스의 활동시기는 본인의 생각으로 크게 3기로나누고 싶다. 우선1기는 1969년에서 1971년 까지 애니해슬럼이 입단하기 전으로 그룹 야드버즈의 전 맴버인 KEITH RALF가 주축이 된시기이고, 애니해슬럼이 가입한 뒤의 2기, 그리고 앨범 [AZURE D'or]를 발표한 이후의 르네상스를 3기로 구분하고 싶다. 역사란 개인적인 견해의 차이로 말하기 어렵다고 하겠지만, 르네상스를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듯, 진정한 의미의 르네상스는 2기의 애니해슬럼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대표되는 시기일 것이다.
르네상스 2기의 시작은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최초의 MEMBER를 소개하면, 5 옥타브를 상회하는 성악가 출신의 카리스마 ANINNE HESLAM을 축으로 르네상스의 모든곡을 작사해준 BETTY THATCHER부인, 작곡만 전담한 MIKE DUNFORD, 무명의 드러머 TERRY SULLIVAN , 키보드를 연주했던 JOHN TOUT, 베이스 연주자 JOHN CAMP. 그리고 ROB HENDRY의 기타로 뭉치게 되었다.
"드뷔쉬"나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그룹의 작품들에 혼합하는 과정에서 팀웍을 다져간 르네상스는 1972년 데뷔앨범 [PROLOGUE]를 발표하여 정식으로 음악계에 그 화려한 명성을 드러냈다. 클래식 피아노를 기조로 전개되었던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PROLOGUE>, <KIEV>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데뷔앨범 이후 자신을 얻은 이들은 1973년 [ASHES ARE BURNING]을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을 통하여 상업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실력을 인정 받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던 이들은 1974년 [TURN OF CARDS] 라는 명작을 발표하였다. 대체적으로 6분이 넘는 대곡을 중심으로 선곡을 했던 이들은 1975년 불멸의 명반을 발표하게 된다. 르네상스의 작품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인 <OCEAN GYPSY>가 담겨있는 [SCHEHERAZADE AND OTHER STORYES]가 바로 그것이다. 본 앨범의 백미는 역시 앨범의 B면을 전부 차지하며, 28분통한 감동의 선율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SONG OF SCHEHERAZADE> 일 것이다. 이곡을 듣고 있노라면, 먼옛날 슐탄왕에게 천일낮 밤 동안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는 천일야화의 주인공 아름다운 여인 세헤라자데의 모습이 그려지고,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를 감미롭게 흐르다가, 어느 순간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그들은 [SONG OF SCHEHERAZADE]를 발표한 뒤 유럽과 미국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순회 공연중의 곡들을 모아 [LIVE AT THE CARNEGIE HALL]을 1975년 발표하며, 연이어 1976년에는 영국에서 6번째 앨범인 [NOVELLA]를 발표한다. 이앨범 또한 오케스트라 편곡에 의한 웅장함이 돋보인다.
1978년에는 [A SONG FOR ALL SEASON]을 발표한다. 빠른 연주와 강한 비트를 들려주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DAY OF DREAMER], 팝적 감각에 애니해슬럼의 보이스 칼라와 존 캠프의 부드러운 베이스가 출중한 <CLOSER THEN YESRTEDAY>, 베티 대처부인의 시적인 가사와, 완벽한 하모니를 바탕 으로 한 르네상스의 연주, 그리고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전혀 팝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A SOUG FOR ALL SEASONS>는 본 앨범의 백미이다.
이후 1979년 [AZURE D'OR]를 발표 했지만, 이미 애니헤슬럼은 수년을 함께한 그룹과는 별도로 독집 앨범을 발표한 뒤였다. [AZURE D'OR]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그룹의 맴버 들은 하나둘 팀을 떠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속에서 르네상스는 새로운 길로 뉴에이지 스타일로 그룹의 분위기를 바뀌며, 르네상스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써 이시기 이후의 르네상스는 참다운 르네상스의 모습을 상실해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이 보여준 1971년부터 1979년 까지의 음악과 활동은 프로그래시브록의 역사에 당당히 한페이지를 장식하고도 남음이 있다. 애니해슬럼의 뛰어난 감각과 보이스가 잊혀지지 않는 <OCEAN GYPSY>를 듣고라면 망망한 대양을 표류하는 작은배들이 바라보는 표면의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지만 그 대양의 속에는 그 어떠한 힘보다 거친 무서움을 지니고 있는 대양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르네상스의 음악도 그러하다. 들려오는 음악의 포근함과 평온함 속에 그들은 환상의 세계로 감상자들을 끌어 들인다. 그리고는 모두를 짚시로 만들어 버린다. 언제나 르네상스의 음악을 듣는건 큰 즐거움이자 삶의 청량제이다.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르네상스는 약 30년 동안 각기 다른 세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를 앞세운 3 개의 그룹으로 존재를 이어온 그룹이다...
Yardbirds의 기타리스트인 Keith Relf 와 드러머 Jim McCarty에 의해 결성된 1기 르네상스가 시도했던 클래식과의 접목은 새로운 형태의 "클래시컬 아트 락"이라는 장르를 자리잡게 했다.
그리고 본 앨범 [Ashes Are Burning]에서는 5옥타브의 고음역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Annie Haslam"으로 대표되는2기 르네상스는, 1기의 클래시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클래식과 Rock의 결합이라는 전형적인 초기 형태에서 보다 향상되고 진보된 Rock적 구성에 섬세함이 살아있는 클래식적 요소를 가미, 완성도 높은 클래시컬 아트락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은 이들의 2집 앨범.
르네상스의 역사는 69년, 짐 맥카티와 키스 렐프,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존 호켄, 루이스 세나모와 키스 렐프의 누이인 제인 렐프가 의 기투합하여 시작하였다. 이들은 클래식과 록, 재즈, 포크를 융합하여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성립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 [Renaissance]를 발표하였고, 71년 [Illusion]을 발표하였는데, 제인 렐프의 벗인 베티 대처(Betty Thatcher)가 이 앨범에 수록된 <Golden Thread>와 <Past Orbits Of Dust>의 가사를 쓴 것을 시작으로 이후 르네상스의 가사를 대부분 전담하게 되었다.
한편, [Illusion]의 완성 이전에 음악적인 견해 차이와 그 밖의 의견 차이로 인해 라인업의 변화는 이미 예고되었으며, 유럽 투어 직전 (비행기를 싫어한) 짐 맥카티가 밴드를 탈퇴하였고 곧이어 키스 렐프와 루이스 세나모는 좀더 헤비한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밴드를 탈퇴하여 아마겟돈(Armageddon)을 결성하였다. 하지만 원래의 라인업이 붕괴되기 직전 짐 맥카티가 그의 친구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마이클 던포드를 영입하였다. 그 후 테리 크라우와 테리 슬레이드, 닐 코너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하여 70년 9,10월 유럽 투어에 나섰고 투어 직후 제인 렐프가 밴드를 탈퇴, 빈키 컬롬으로 대체되었으나 그녀의 보컬에 반감을 드러낸 존 호켄이 밴드를 탈퇴, 스푸키 투쓰(Spooky Tooth)에 가입하였고 그의 공백은 존 타웃이 메우게 되었다.
얼마 후 루이스 시나모마저 밴드를 탈퇴, 콜로세움(Colosseum)에 가입하였다. 결국 70년대 말 무렵에는 르네상스의 모든 오리지날 멤버들이 밴드를 떠나 다른 멤버들로 교체되었다. 이후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시빌 나이트(Sybil Knight)의 제자이자 5옥타브의 음역대를 구사하는 애니 헤슬럼(Annie Haslam)이 71년 르네상스에 가입하였고,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르네상스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애니 헤슬럼, 존 타웃, 테리 크라우, 닐 코머, 테리 슬레이드와 마이클 던포드로 구성된 르네상스는 곧 유럽 투어에 나섰으며, 당시까지도 키스 렐프와 짐 맥카티는 여전히 르네상스의 음악에 관여했으며 짐 맥카티는 73년까지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후 존 캠프와 데렌스 "테리" 설리반이 각각 닐 코머와 테리 슬레이드를 대신해서 베이시스트와 드러머로 가입하였다. 마이클 던포드가 작곡과 프로듀스에 전념하게 되면서 젊은 기타리스트인 믹 파슨스가 새로이 가입했으나 불행히도 새로운 앨범의 레코딩 전날 밤 교통사고로 사망함에 따라 롭 헨드리(Rob Hendry)가 가입하여 72년 [Prologue]를 레코딩했으나 그 역시 앨범이 릴리스 직후 밴드를 탈퇴하고 만다. '새로운' 르네상스는 73년 [Ashes Are Burning]을 발표하였으며, 보다 어쿠스틱해진 사운드는 전작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75년 [Turn Of The Cards]의 발표 이후 르네상스는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어갔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카네기 홀에서 콘서트를 갔기도 했고, 곧이어 [Scheherezade And Other Stories]가 같은 해에 발표되었다.
78년 르네상스는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릭 기타가 두드러지고 ELO의 루이스 클락(Louis Clark)이 오케스트라 파트의 어레인지를 한 [A Song For All Seasons]를 발표하였으며, 79년의 [Azure d'Or]에서는 르네상스의 음악 스타일이 급변하여 보다 상업적인 쪽으로 변화하였다. 즉, 밴드의 결성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파트가 제외되었지만 팬들은 이 앨범을 외면하였다. 80년, 이스라엘에의 투어 직후 음악 비즈니스와 계속되는 투어에 회의를 느낀 존 타웃은 르네상스를 탈퇴하였고 존 타웃의 탈퇴는 그의 오랜 친구인 테리 설리반의 탈퇴로 이어졌다. 이어 존 캠프는 로이 우드(Roy Wood)의 밴드인 헬리콥터스(Helicopters)에 가입하였고, 애니 헤슬럼과 마이클 던포드는 네바다(Nevada)를 결성했다.
81년 마이클 던포드와 애니 헤슬럼, 존 캠프는 피터 고슬링을 키보디스트로, 피터 배런을 드러머로 영입하여 기존의 르네상스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앨범인 [Camera Camera]를 발표하였다. 당시의 유행 조류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이 앨범은 르네상스의 이미지를 많이 손상시켰지만 이어진 세 개의 콘서트는 이들의 복귀를 환영하는 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83년, 르네상스의 마지막 앨범인 [Time-Line]은 오케스트레이션과 댄스, 록, 발라드, 프로그레시브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담았으며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였을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앨범 가운데 가장 혹평을 받는 앨범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존 캠프는 르네상스를 탈퇴하여 케시드럴(Cathedral)에 가입하였고, 라파엘 러드와 마크 래파리엘로가 새로 가입하여 85년부터 87년까지 투어를 계속하였으며, 87년 6월 6일 뉴저지의 클럽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식 해체하게 된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hanwooln/1465599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르네상스는 약 30년 동안 각기 다른 세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를 앞세운 3 개의 그룹으로 존재를 이어온 그룹이다...
Yardbirds의 기타리스트인 Keith Relf 와 드러머 Jim McCarty에 의해 결성된 1기 르네상스가 시도했던 클래식과의 접목은 새로운 형태의 "클래시컬 아트 락"이라는 장르를 자리잡게 했다.
그리고 본 앨범에서는 5옥타브의 고음역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Annie Haslam"으로 대표되는2기 르네상스는, 1기의 클래시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클래식과 Rock의 결합이라는 전형적인 초기 형태에서 보다 향상되고 진보된 Rock적 구성에 섬세함이 살아있는 클래식적 요소를 가미, 완성도 높은 클래시컬 아트락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은 이들의 2집 앨범.
르네상스의 역사는 69년, 짐 맥카티와 키스 렐프,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존 호켄, 루이스 세나모와 키스 렐프의 누이인 제인 렐프가 의 기투합하여 시작하였다. 이들은 클래식과 록, 재즈, 포크를 융합하여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성립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 [Renaissance]를 발표하였고, 71년 [Illusion]을 발표하였는데, 제인 렐프의 벗인 베티 대처(Betty Thatcher)가 이 앨범에 수록된 'Golden Thread'와 'Past Orbits Of Dust'의 가사를 쓴 것을 시작으로 이후 르네상스의 가사를 대부분 전담하게 되었다.
한편, [Illusion]의 완성 이전에 음악적인 견해 차이와 그 밖의 의견 차이로 인해 라인업의 변화는 이미 예고되었으며, 유럽 투어 직전 (비행기를 싫어한) 짐 맥카티가 밴드를 탈퇴하였고 곧이어 키스 렐프와 루이스 세나모는 좀더 헤비한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밴드를 탈퇴하여 아마겟도(Armageddon)을 결성하였다. 하지만 원래의 라인업이 붕괴되기 직전 짐 맥카티가 그의 친구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마이클 던포드를 영입하였다. 그 후 테리 크라우와 테리 슬레이드, 닐 코너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하여 70년 9,10월 유럽 투어에 나섰고 투어 직후 제인 렐프가 밴드를 탈퇴, 빈키 컬롬으로 대체되었으나 그녀의 보컬에 반감을 드러낸 존 호켄이 밴드를 탈퇴, 스푸키 투쓰(Spooky Tooth)에 가입하였고 그의 공백은 존 타웃이 메우게 되었다.
얼마 후 루이스 시나모마저 밴드를 탈퇴, 콜로세움(Colosseum)에 가입하였다. 결국 70년대 말 무렵에는 르네상스의 모든 오리지날 멤버들이 밴드를 떠나 다른 멤버들로 교체되었다. 이후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시빌 나이트(Sybil Knight)의 제자이자 5옥타브의 음역대를 구사하는 애니 헤슬럼(Annie Haslam)이 71년 르네상스에 가입하였고,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르네상스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애니 헤슬럼, 존 타웃, 테리 크라우, 닐 코머, 테리 슬레이드와 마이클 던포드로 구성된 르네상스는 곧 유럽 투어에 나섰으며, 당시까지도 키스 렐프와 짐 맥카티는 여전히 르네상스의 음악에 관여했으며 짐 맥카티는 73년까지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후 존 캠프와 데렌스 "테리" 설리반이 각각 닐 코머와 테리 슬레이드를 대신해서 베이시스트와 드러머로 가입하였다. 마이클 던포드가 작곡과 프로듀스에 전념하게 되면서 젊은 기타리스트인 믹 파슨스가 새로이 가입했으나 불행히도 새로운 앨범의 레코딩 전날 밤 교통사고로 사망함에 따라 롭 헨드리(Rob Hendry)가 가입하여 72년 [Prologue]를 레코딩했으나 그 역시 앨범이 릴리스 직후 밴드를 탈퇴하고 만다. '새로운' 르네상스는 73년 [Ashes Are Burning]을 발표하였으며, 보다 어쿠스틱해진 사운드는 전작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75년 [Turn Of The Cards]의 발표 이후 르네상스는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어갔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카네기 홀에서 콘서트를 갔기도 했고, 곧이어 [Scheherezade And Other Stories]가 같은 해에 발표되었다.
78년 르네상스는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릭 기타가 두드러지고 ELO의 루이스 클락(Louis Clark)이 오케스트라 파트의 어레인지를 한 [A Song For All Seasons]를 발표하였으며, 79년의 [Azure d'Or]에서는 르네상스의 음악 스타일이 급변하여 보다 상업적인 쪽으로 변화하였다. 즉, 밴드의 결성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파트가 제외되었지만 팬들은 이 앨범을 외면하였다. 80년, 이스라엘에의 투어 직후 음악 비즈니스와 계속되는 투어에 회의를 느낀 존 타웃은 르네상스를 탈퇴하였고 존 타웃의 탈퇴는 그의 오랜 친구인 테리 설리반의 탈퇴로 이어졌다. 이어 존 캠프는 로이 우드(Roy Wood)의 밴드인 헬리콥터스(Helicopters)에 가입하였고, 애니 헤슬럼과 마이클 던포드는 네바다(Nevada)를 결성했다.
81년 마이클 던포드와 애니 헤슬럼, 존 캠프는 피터 고슬링을 키보디스트로, 피터 배런을 드러머로 영입하여 기존의 르네상스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앨범인 [Camera Camera]를 발표하였다. 당시의 유행 조류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이 앨범은 르네상스의 이미지를 많이 손상시켰지만 이어진 세 개의 콘서트는 이들의 복귀를 환영하는 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83년, 르네상스의 마지막 앨범인 [Time-Line]은 오케스트레이션과 댄스, 록, 발라드, 프로그레시브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담았으며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였을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앨범 가운데 가장 혹평을 받는 앨범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존 캠프는 르네상스를 탈퇴하여 케시드럴(Cathedral)에 가입하였고, 라파엘 러드와 마크 래파리엘로가 새로 가입하여 85년부터 87년까지 투어를 계속하였으며, 87년 6월 6일 뉴저지의 클럽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식 해체하게 된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kyonga0214/2643
Renaissance - Live at Carnegie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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