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ing Olivia Newton John
'Serenade' 'Angel Eyes'의 주인공이자 미국 최고의 뉴에이지 뮤지션 짐 브릭만의 최신작! 그의 대표곡 '
Valentine' 'Destiny' 'You' 을 비롯 자신의 히트곡을 새롭게 연주하였다.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 No.1을 차지하였으며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 이 수록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짐 브릭만은 우리 가요 ‘새노야’, ‘홀로 된다는 것’을 수록한 음반 BALLAD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피아니스트다.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인 짐 브릭만은 세련되거나 화려한 기교보다는 푸근하고 감성이 깊이 밴 연주로 뉴에이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피아노로 들려주는 ‘사랑’의 숨결과 달콤함은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에 충분한 미덕이었다.
그는 특히 뉴에이지 뮤지션이라고 해서 연주곡만 고집하지 않는다. ‘연주음악만이 뉴에이지’라는 고정관념을 깨며
가사가 있는 보컬 곡을 도입한 것이다.
근작들은 하나같이 객원 가수들을 참여시켜 곡을 노래부르도록 하고 있다.
가사가 없어 자칫 지루함으로 흐를 수도 있을 연주곡의 허점을 보완해 ‘얼터너티브 뉴에이지’를 일궈낸 셈이다.
‘순수주의자’ 입장에서 어찌 보면 상당한 파격이고 이단(異端)일 수 있다.
그러나 앨범을 들어보면 그것은 기우(奇遇)에 불과했음을 금방 알게 된다.
연주곡은 연주곡대로 흐름을 잃지 않으며, 보컬 곡은 보컬 곡대로 조화된 매력을 지닌다.
보컬이 쓰였다고 해서 그의 연주가 훼손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당한 상승효과를 발휘하며 색다른 맛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 라이브 앨범도 물론 보컬과 연주의 기묘한(?) 동거를 감상할 수 있다.
짐 브릭만은 미국 클리블랜드 출신으로 현재 정상급의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우뚝 섰지만 처음부터 뉴에이지 음악에
뛰어들었던 건 아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지 않았던가.
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보다 친숙한 대중음악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우선 징글(jingle: 광고나 각종 캠페인에 사용되는 짧은 음악) 작곡가로 처음 데뷔했다.
맥도날드, 밀러 맥주, 유명 의류 브랜드 GAP, 장거리 전화 회사 AT&T 등 굵직한 광고 음악을 담당하며 대중친화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메인 게임에 들어가기 위한 몸 풀기 정도였다.
징글 음악으로 공력을 쌓은 브릭만은 1994년 < 윈댐 힐(Windham Hill) > 레이블을 통해 연주 음반
< No Word >를 발표하며 비로소 뉴에이지 음악계에 공식 데뷔했다.
광고 음악에서 이미 대중에게 다가가는 감각을 획득한 그답게 이후 출시하는 앨범마다 성공을 거뒀다.
2집 < By Heart >는 골드(50만장), 3집 < Picture This >와 4집 < The Gift >는 플래티넘(100만장)을 기록했으며, 보컬 곡으로만 채워진 5집 < Vision Of Love >과 작년에 발표된 6집 < Destiny >도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만 발매된 스페셜 음반 < Ballad >에서는 앞서 말한 대로 ‘세노야’를 편곡해 수록하며 국내 음악시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2000년에는 여러 동료 뮤지션과 협연한 첫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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