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ur Ros - The Nothing Song

 

Soundtrack "Vanilla Sky"

 

 

Llive in Reykjavík

 

 

Soundtrack "Vanilla Sky"

 

 

 

 

 

 

 

가슴을 울리는 북유럽 아이슬랜드의 힐링사운드

 

   

얼마전 상영한 벤 스틸러 주연의<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등장한 아이슬랜드를 접하며 떠오른 아트록밴드.

거기서 나온 음악들도 아이슬랜드 혹은 북유럽 색채가 강하게 나서 더욱 느낌이 생생하네요.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 영화<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어 감동의 물결을

 일렁이게한아이슬랜드의 힐링음악이 바로 이곡입니다!

들으면서도 꿈을 꾸는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전에 [무한도전]에서 들어본 기억이 얼핏 나실 수도 있습니다

 

광활한 자연과 천국과 같은 하늘아래 가장 알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랄까요?

누군가 말하길 죽어서 천국에 간다면 이 노래가 나올것 같다고...

이젠 거의 아이슬랜드의 국민밴드가 되었지요.

 

이들의 라이브는 뭐 크게 색다른건 없습니다만 실제공연을 본다면~

바이올린채로 일렉기타 현을 켜던 퍼포먼스와..어쩌면 이들의 신발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슈게이징

(Shoegazing 일명 Dream Pop)장르의 대표 아이콘이니 그냥 듣고만 있어도 온몸과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건 아니죠

 

그리고 이밴드가 추종해 마지않는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조차 본인이 이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하니..

이들의 출현이후로 라디오헤드의 색채도 다소 슈게이징쪽으로 흘러간걸 보면 이해가 된답니다.

 

뽕맞은 듯한 음악, 찐한 감기약 먹고 잠들기 직전에 듣거나 자다가 방금 일어나 아무생각 없이 듣는 듯한

음악이라고도 하니 상대적인 평가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Sigur Ros(시규어 로스/ 아이슬랜드어로는 '시우르 로스')의 대표곡인데

특히 Hoppipolla는  희대의 명곡이자, 향후 음악계의 역사를 정리할때 꼭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무도] 알래스카 특집때도 잠깐 쓰였고 워낙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기때문에

잘 알려져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이 발표 당시의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입니다.

벨을 누르고 신나게 달아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심어린 모습을 보고 잠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