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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Haydn -Cello Concerto No 2 D major op 101

하이든 Haydn / Cello Concerto No 2 D major op 101 첼로 협주곡 2번

 "자클린 뒤 프레" / 벨라님 게

 

 

 

 

        하이든 / 첼로협주곡 제2번 D장조 - 자클린 뒤 프레 Haydn / Cello Concerto No.2 D Major, Op.101 Jacqueline Du Pre, cello Daniel Barenboim, English Chamber Orchestra

        하이든은 이 곡을 1783년에 작곡했는데,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기교라든가, 또 첼로의 서정적 성격을 완전히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806년에 '작곡가의 원본에 의거하여'라는 주석을 달아 출간되었음에 불구하고 원작에 대한 논란이
        오래 계속되었는데, 발설자는 다름아닌 크라프트의 아들 니콜라우스였다.
        그러나 1953년 하이든의 친필 악보를 찾아냄으로써 의심이 풀렸고, 현재 원본은 빈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하이든은 이 곡을 원래 작은 실내합주를 위해 썼는데, 이를 19세기 말에 지휘자이며 음악학자인 제베르가 관현악 편성으로 확대시키고 솔로 부분과 카덴차를 보완했다. 1960녀대에는 장드롱이 원작에 좀더 가깝게 수정하여 출판했는데 요즈음은 많은 사람들이 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첼로 솔로로 시작되는 2악장의 주제는 3음으로 만들어졌다. 이 3음은 다름아닌 1악장 1주제의 앞부분을 단락짓는 3음들로 하이든의 재치를 엿보이게 한다. 전체 분위기는 조용하고 명상적으로 흐르며, 첼로 솔로 중 가장 아름다운 선율 중의 하나일 것이다.

        1. allegro moderato 2. Adagio 3. Rondo Allegro

         

         

         

        Haydn, Franz Joseph (1732-1809 Aust.)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in D major Op.101 Hob.VIIb No.2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는 화성적인 단선율 음악 구성

        에 크게 성공했고 2개의 대립되는 테마를 제시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고 다시 테마를

        반복하는 소나타 형식을 완성시켰습니다.
        8세 때 교회의 소년 합창 대원으로부터 그의 음악 생활은 시작되어 헝가리의 귀족 에스테르하지 (P. A. Esterhazy)

        공작 가의 악장으로 30년간이나 있으면서 작곡에 전념하였습니다.
        하이든은 자유의 몸이 된 후 58세 때에 독일 태생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영국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는 잘로몬 (J. P.

        Salomon 1745-1815)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6곡의 신작 교향곡을 발표했고 옥스퍼어드 대학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때 G장조 교향곡을 연주했는데 그 후 이것을 옥스퍼어드 교향곡이라 부릅니다.
        하이든은 다시 영국을 방문하여 6곡의 신작 교향곡을 연주했습니다.
        모두 12곡의 교향곡을 일명 ‘잘로몬 교향곡’이라 하며 그 중에도 '놀램','군대','시계','큰북 연타' 등이 유명합니다.
        영국에서의 그의 성공은 대단했고 그의 이름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수입도 많아 여생을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국가를 작곡하였으며 헨델의 메시아에 감명을 받아 오라토리오 '천지 창조','사계'등의 명작을 냈

        습니다.
        하이든은 모짜르트, 베토벤과 함께 비인 고전파의 황금시대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는 기악의 여러 분야를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교향곡만도 104개입니다.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in D major Op.101 Hob.VIIb No.2

        이 곡은 1783년 하이든이 51세 때에 썼는데, 에스테르하지 공의 집에 있을 때 첼리스트 안톤 크라프트를 위해 6-8개의

        첼로 협주곡을 작곡하였다는 것입니다.
        지금 출판되어 있는 것은 단지 2곡에 지나지 않으며 그 중 이 D장조의 것은 음악성이나 기교적인 흥미로 보아 우수합니다. 이 작품은 명쾌하며 균형미를 가진 서정적 특색이 있는 화려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Allegro moderato D장조 4/4박자,
        소나타 현식. 화창하고 경쾌한 제1테마가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제시됩니다. 다시 제2테마는 바이올린과 오보로

        나타나는데 제1테마보다는 개성이 희박합니다. 마지막 카텐짜로 들어간 후 목관이 제1테마를 연주하고 끝납니다.
        2 Adagio A장조 2/4박자.
        두도 막 형식. 대단히 밝은데 짧지만 변화가 풍부한 친숙하기 쉬운 선율이 주요 테마를 연주합니다. 다시 카텐짜를 지나

        조용히 끝납니다.
        3 Rondo-Allegro D장조 6/8박자.
        론도 형식. 아주 경쾌한 마지막 악장인데 제1테마는 첼로의 독주로 나타나고 오케스트라로 반복됩니다. 제2테마는

        대조적으로 첼로에 제시되며 얼마 후 조바꿈 되어 첫머리의 활발한 테마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첼로의 특유한 음 빛깔을

        살려 기교에 편중하지 않는 하이든의 소박한 일면을 부각시킨 것이 하나의 특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