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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ikhail Glinka - Ruslan and Lyudmila - Overture

 

 



 

Russlan And Ludmilla (Overture) - Milkhail Ivanovich Glinka
Orchestra Of Mariinsky Theatre - Director Valery Gergiev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 발레리 게르기예프

 

 

 

 

 

이곡은 러시아음악의 아버지 미하일 글린카가작곡한 푸시킨의 서사시"루스란과 루드밀라"에 의한 오페라서곡

입니다.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1842년에 초연된 글린카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줄거리에 있어서나 음악에

있어서 모두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로 작곡되었다.

이 오페라는 푸쉬킨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는데, 키예프의 대공의 딸 루드밀라가 악마에게 납치를 당하자

대공은 딸에게 청혼한 3인의 귀공자들에게 달을 구해오는 사람을 사위로 맞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인 기사 루슬란 왕자가 악마를 타도하고서 마침내 딸을 구출하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공의

딸과 결혼한다는 내용이다. 빠른 템포로 연주되는 이 오페라의 서곡은 명랑하고 경쾌한 분위기와 더불어 변화가 많고

쉬지 않고 연주되는 선율이 러시아의 민속적인 색채와 결합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낸다.

 

 

 

 

서곡 프레스토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도입부 없는 힘찬 화음이 반복된 후 쾌활하고 장대한 제1테마가 힘차게 나타난다.

얼마 후 제2테마가 F장조로 저음부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원활하고 느긋한 아름다운 노래 조이다.

이는 제2막에 나오는 루슬란의 아리아의 일부이다. 뒤이어 발전부가 제시되며 재현부에서는 제2테마가 A장조로

나타나 장쾌한 종결부로 들어간다.

 

이 부분은 오페라 제5막의 마지막곡을 소재로 했는데 악마 체르노몰을 표현한 어둡고 무서운 선율이다.

마지막에 힘차고 화려하게 끝나는 참신한 서곡이다.

 

 

 

 

 

Mikhail Glinka (1804 ~1857)

 

스몰렌스크주 출생. 대지주의 아들로 페테르부르크에서 F.필드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나, 음악가가 될 마음이 없어

 처음에는 교통성의 관리가 되었다.

그러나 26세 때 건강문제로 이탈리아와 독일로 여행을 떠나, 이 여행 중 베를린에 머문 것이 그의 생애를 결정지었다.

그는 베를린에서 화성과 작곡을 S.W.덴에게 배우고, 본격적인 작곡 활동을 개시하였다.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와서는 푸슈킨, 주코프스키 등 문학서클의 사람들과 사귀었으며, 그들의 자극으로 오페라 이반

수사닌(1836)을 썼는데, 이것이 러시아음악의 시작이 되었다.

 

그후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1842) 를 비롯한 여러 작품 으로 명성을 얻었다.

 1844년에 다시 외국여행을 하였으며, 죽을 때까 지 유럽 각지를 순방하였다.

그러는 동안 베를리오즈와 친교를 맺고, 에스파냐에서는 작곡을 위한 소재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첫 작곡가, 러시아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이는 19세기 러시아음악의 양식을 결정하는데 어떠한

 작곡가보다도 그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며, 차이코프스키나 러시아국민악파의 음악도 이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외의 작품으로 《호타 아라고네사에 의 한 화려한 카프리치오소》(1845) 《카마린 스카야》(1848) 등의 관현 악곡이

유명하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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