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 SONG & ROCK

The Moody Blues -New Horizons

 

 

 

 

 

 

 

 

 

 

 

 

 

 

 

 

 

Well I've had dreams enough for one
And I've got love enough for three
I have my hopes to comfort me
I got my new horizons out to sea

But I'm never going to lose your precious gift
It will always be that way
Cos I know I'm going to find my own peace of mind
Someday...

Where is this place that we have found
Nobody knows where we are bound
I long to hear, I need to see
Cos I've shed tears too many for me

But I'm never going to lose your precious gift
It will always be that way
Cos I know I'm going to find my own peace of mind
Someday...

On the wind soaring free
Spread your wings
I'm beginning to see
Out of mind far from view
Beyond the reach of a nightmare come true

Well I've had dreams enough for one
And I got love enough for three
I have my hopes to comfort me
I got my new horizons out to sea

But I'm never going to lose your precious gift
It will always be that way
Cos I know I'm going to find my own peace of mind
Someday...
Someway...

 

 

 

 

무디 블루스 (The Moody Blues) : 1964년 영국 버밍엄 어딩턴(Erdington)에서 결성

저스틴 헤이워드 (Justin Hayward, 보컬, 기타) : 1946년 10월 14일 영국 윌트셔 주 스윈던 출생
존 로지 (John Lodge, 베이스, 보컬) : 1945년 7월 20일 영국 버밍엄 어딩턴 출생
마이크 파인더 (Mike Pinder, 키보드, 보컬) : 1941년 12월 27일 영국 버밍엄 어딩턴 출생
레이 토마스 (Ray Thomas, 플루트) : 1941년 12월 29일 영국 스투어포트온세번 출생
그레임 에지 (Graeme Edge, 드럼) : 1941년 3월 30일 영국 스태퍼드셔 주 로우스터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oodybluestoday.com/

 

 

 

 

The Moody Blues - Seventh Sojourn (1972)

 

1. Lost In A Lost World (4:45)

2. New Horizons (5:10)
3. For My Lady (3:57)

4. Isn't Life Strange (6:00)
5. You And Me (4:19)

6. The Land Of Make-believe (4:51)

7. When You're A Free Man (6:05)

8. I'm Just A Singer (In A Rock And Roll Band) (4:22)

저스틴 헤이워드 : 보컬, 기타
마이크 파인더 : 보컬, 챔벌린(Chamberlin), 키보드
존 로지 : 보컬, 베이스
레이 토마스 : 보컬, 플루트, 탬버린
그레임 에지 : 드럼, 퍼커션

표지 : 필 트레버스(Phil Travers)
사진 : 베리 플러머(Barry Plummer)
제작 (Producer) : 토니 클라크(Tony Clarke)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The London Festival Orchestra)와 함께 녹음하여 1967년 11월 10일에 발표했었던 두번째 음반 'Days of Future Passed'로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무디 블루스'는 1968년 7월 26일에 발표하였던 세번째 음반 'In Search Of The Lost Chord'에서 부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관현악단 대신 다양한 악기와 멜로트론의 도입으로 부족한 음향을 채워 나가기 시작하였다.

무디 블루스의 이러한 시도는 아름다운 멜로트론 음향이 봇물을 이루듯 흘러 넘치는 다양한 곡들에서 기대 이상의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였으며 밴드를 영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하나로 올려 놓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는 1972년 11월 17일에 발표된 통산 여덟번째 음반 'Seventh Sojourn'에서 또 다른 실험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동안 무디 블루스 음악의 한축으로 자리 잡았던 멜로트론 대신 챔벌린(Chamberlin)의 등장이 그것이었다.

 

 

2507

 

 

멜로트론과 비슷한 음향을 만들어내지만 멜로트론 보다 훨씬 쉽고 다양한 음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치이자 악기인 챔벌린의 도입은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를 추구해왔던 무디 블루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무디 블루스의 선택은 여덟번째 음반을 통해서 밴드가 데뷔 이후 줄곧 추구해왔던 음악의 발전과 더불어 상업적인 성공이라는 두가지 결실로 나타나게 된다.

총 여덟 곡이 수록된 여덟번째 음반에서 첫번째 트랙으로 자리 잡은 'Lost In A Lost World' 에서 부터 듣는 이는 무디 블루스의 새로운 변화와 챔벌린의 성공적인 도입을 확인할 수 있다. 혁명이라는 이름아래 무장한 군인들에 의해서 자행되는 잔인한 폭력과 인종 차별에 일침을 가하는 전언을 담고 있는 정치적 성향의 곡인 첫번째 트랙에서 '마이크 파인더'의 보컬 뒤로 아름답고 화려하게 흐르고 있는 관현악 음향이 바로 챔벌린이 만들어 내고 있는 음향인 것이다.

무디 블루스가 만든 아름다운 곡 목록 중의 하나에 해당하는 'New Horizons'는 무디 블루스 특유의 달콤함이 지배적인 곡으로 곡 후반에 등장하는 '저스틴 헤이워드'의 짧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기는 기타 연주도 주목할만 곡이다. 이어지는 세번째 트랙 'For My Lady'은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 뿐만 아니라 팝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사랑 노래로 '레이 토마스'의 달콤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가 목가적인 풍경을 그려나가고 있는 곡이다.

 

 

7337

 

 

네번째 트랙인 'Isn't Life Strange'는 레이 토마스가 연주하는 플루트와 마이크 파인더가 연주하는 챔벌린이 듀엣으로 등장하여 느린 속도로 진행되며 시작하는 곡이다. 플루트와 챔벌린의 듀엣 전주에 이어 곧바로 등장하는 보컬 듀오는 '존 로지'와 '저스틴 헤이워드'가 맡고 있다.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에서 13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9위 까지 진출했던 이 곡은 도입부의 느린 진행 방식이 시종일관 유지되며 흐르는 곡이다.

이 곡은 원래 곡 후반에 레이 토마스의 플루트 연주와 마이크 파인더의 챔벌린 연주가 2분 정도 더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지만 엘피(LP) 음반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연주 부분이 삭제된 채 발표되었었다.(시디 시대로 넘어 오면서 삭제된 부분을 복원한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되어 발표되기도 했다)

제목만 봐서는 '앨리스 쿠퍼(Alice Cooper)'의 아름다운 발라드 'You And Me'와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될 것 같은 다섯번째 트랙 'You And Me'는 곡의 전주가 시작되면서 흘러 나오는 강력한 기타 연주가 이런 기대를 산산히 깨트려 버리는 곡이다. 이 곡은 연주만 들어서는 마치 서프 음악을 듣는 듯 한 흥겨움이 가득한 곡이지만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쟁의 폐해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심각한 곡이다.

잔잔한 기타 연주에 이어서 플루트가 등장하면서 시작하는 곡 'The Land Of Make-believe'는 'You And Me'의 암울함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를 가사로 하고 있는 곡으로 충만한 사랑이 가득한 이상적인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다. 기타, 플루트, 챔벌린 연주 등이 교대로 전면에 등장하는가 하면 이런 구성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복잡한 방식의 대위법(독립성이 강한 둘 이상의 선율을 동시에 결합한 기법)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이런 기법 탓에 이 곡은 교향악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기도 하다.

 

 

2443

 

'The Land Of Make-believe'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받으며 진행되는 'When You're A Free Man'은 무디 블루스의 진보적인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곡으로 마이크 파인더가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그레임 에지'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이 화음을 담당하고 있는 곡이다. 챔벌린의 아름답고 풍성한 음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곡 여기 저기에서 불쑥 불쑥 전면으로 나서는 저스틴 헤이워드의 기타 연주가 빛을 발하는 곡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로큰롤 밴드라고 주장하는 마지막 트랙 'I'm Just A Singer (In A Rock And Roll Band)'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로큰롤의 흥겨움이 가득한 곡으로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에서 36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던 곡이다. 참고로 이 곡에 등장하는 색소폰 소리는 실제 색소폰이 아닌 챔벌린으로 구현한 소리이다.

무디 블루스는 여덟번째 음반 'Seventh Sojourn'에 수록된 두 곡의 히트 싱글로 앨범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음반 발표 이후 1973년 초에 시작되어 1974년 까지 진행되었던 세계 순회 공연 이후 무디 블루스는 음반과 공연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위해 긴 휴식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휴식 기간 중에 진행된 구성원들의 솔로 활동과 병행하여 무디 블루스의 휴식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져 'Octave' 음반이 발매된 1978년 6월 까지 이어졌다.

 

 

3692

 

 

출처 : http://valley.egloos.com/viewer/?url=http://wivern.egloos.com/10907711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


사용자 삽입 이미지1964년 리듬 앤 블루스 취향의 음악성을 바탕으로 영국에서 창단된 '무디 블루스'Moody Blues는 2명의 창단 맴버가 교체되는 상황에서 다음해, 미국행을 결심하였다. 그리고 3년 후인, 1968년 봄에 발매된 기념비적인 앨범 [Day Of Future Passed]는 팝 역사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이 앨범은 새로운 주류 음악 장르인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라는 실험적 용어를 탄생시켰다. 이들의 음악은 이후, 예스Yes, 제네시스Genesis, ELO와 같은 그룹들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형식은 훗날 딥 퍼플Deep Purple과 같은 메탈 밴드들에게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이 앨범은 더욱이 컨셉트 앨범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과 함께 키보드, 신서사이즈의 도입을 성급하게 불러오기도 했다. 그들은 개념적인 주제의 재현과 모호한 듯 한 철학적 소재의 가사와 시적인 서정성을 통한 '진보적인' 음악의 성과를 스튜디오 안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1964년, 싱어 송 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데니 레인, 색소폰주자 레이 토마스, 키보디스트 마이클 핀더, 베이시스트 클린트 워익, 그리고 드러머 그래임 엣지 등, 5인조의 블루스 밴드로 영국 버밍햄에서 출발한 그들은 런던의 마키 클럽에서 본격적인 연주솜씨를 뽐내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블루스 넘버인 싱글, <Go Now!>의 작은 성취감에 도취되어 있던 그들은 1966년 레인과 워익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첫 번째 위기를 맞기도 했다. 맴버의 탈퇴로 위기를 겪던 그들의 재기는 보컬리스트이며 재간꾼인 저스틴 헤이워드의 가세로, 그 당시로는 생소한 악기인 멜로트론을 음악 전반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원하던 팝 매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끌어냈다. 컨셉트 앨범이며 그들의 최초의 히트 앨범인 [Days of...]의 성공은 그들이 팝 역사에 지대한 공헌자가 될 것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특히 1970년은 그룹 결성 후 최고의 한 때였다. 2기 멤버들이 발표한 [A Question of Balance]는 골드레코드로 선정될 만큼 빅 히트를 기록하며 수많은 히트 싱글들을 쏟아낸 명반이 되었다. 그 후 꾸준한 록밴드로 명성을 날리며 시대를 풍미했지만 1983년 [The Present]의 실패 후 부침에 시달리는 퇴보에 놓여있다. (웹 발췌)


'POP SONG &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Celtic Fayre - Have I Told You Lately   (0) 2013.08.15
Monika Martin - Massachusetts   (0) 2013.08.15
Ottawan - Hands Up (Give Me Your Heart)  (0) 2013.08.15
Abba -I have A Dream   (0) 2013.08.15
Papa - Paul Anka외  (0)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