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I'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ved.
The hour I first believed! Through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 We have already come.
And grace will lead us home. When we've been there ten thousand years Bright shining as the sun, We've no less days to sing God's praise Then when we first begun.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I'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이노래가 American Native Indian인 쓰라린 인연이 있는 노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60여년 전인 1838~39년. 지금의 미국 동부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러배마 주 일대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이 백인 이주민 국가 '미합중국'의 머나먼 오클라호마 주 허허벌판으로 쫓겨났습니다. 사연을 미국사에서 '눈물의 길' 또는 '눈물의 행로'(the Trail of Tears)라고 하지요. 4,000명이 도중에 숨졌습니다. 이 피눈물과 죽음의 강제이주는 1839년 봄에 끝났습니다. 이때 이들이 부른 노래가 Amazing Grace였습니다. 죽은 이들을 땅에 묻으며 이 노래의 영감을 빌려 그들의 명복을 빌었고 살아남은 이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를 체로키어로 번역해 이들에게 전해 준 인물은 이들과 함께 살면서 강제이주에 끝까지 반대해 법정투쟁까지 하며 이들을 도운 백인 선교사 새뮤얼 워시스터(1798~185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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