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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artok Sonata in e minor for violin and piano e 단조, BB 28(K.189h)

 
 
Bela Bartok (1881 - 1945)

 

 

 

 
    1. Allegro Moderato
    2. Andante
    3. Vivace
James Ehnes, violin
Andrew Armstrong. piano
Rec. Potton Hall, Dunwich, Suffolk. 2012
 

 

 

 

 

바르톡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 e 단조, BB 28(K.189h)
      

 

 

 

[e단조 바이올린 소나타]는 벨라 바르톡의 제 1시기로 구분되는 아직은 후기 낭만주의

 

색체가  느껴지는 시기이며 민족주의와 헝가리 민요 수집과 채보에 치중하던 시기의

 

작품으로, 1921~22년 사이에 작곡되어 자주 연주되는[바이올린 소나타 1,2번]이

 

나오기 이전의 1903년에 작곡된 소나타이다.
브람스나 리스트같은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이들 거장 작곡가들도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바르톡을 감동시키기에는 부족하였다.

 

독일의 정통음악에 식상함을 느낀 바르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교향시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공연을 보고 민족음악의 시조격인 작품인

 

[코슈트 Kossuth (1903)]를 작곡하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바르톡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작곡 방식이 어떠한 것인지를 찾게 되었고, 구체적인 소재를 헝가리 민속

 

선율에서 찾던 시기의 작품이다.
바두라-스코다는 [바이올린 E minor, BB 28소나타]는 제1기의 작품으로, 후에

 

드뷔시나 숸베르크의 인상주의 기법, 12음 기법도 음악의 소재로 쓰여지던 그의

 

제3기 작품으로 , 영국에서 당대의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옐리 다라니(Jelly d'Aranyi)

 

와 만나며 나온 많은 바이올린 곡들의 하나인 1921~22년에 작곡된 두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와는 다른 아직은 브람스등..후기 낭만파의 색체와 청년 바르톡의 순수한 서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