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Charles-What am I living for

 

 

 

 

Ray Charles-What am I living for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Oh nobody else, baby nobody else will do

 

What am I longing for each lonely night,

To feel your lips close to mine, and hold you tight

You'll be the only girl my whole life through,

Oh nobody, baby nobody else will do

 

I want you close to me that's all I know 
And I want you all the time
because darling, I love you so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Oh Darling nobody else, nobody else will do

 

I want you close to me that's all I know,
And I want you all the time

because I love you so

 

Oh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What am I living for if not for you,

Oh nobody else, baby nobody else will do 
Oh nobody nobody, baby nobody else will do

   

 

 

 

♡ 소울의 거장 Ray Charles ♡

 

 

레이 찰스는 소울 음악에 지대한 공헌을 한 뮤지션이다.

샘 쿡(Sam Cooke), 재키 윌슨(Jackie Wilson)과 함께 그는 이 분야의 개척자로서 커다란 업적을 쌓았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스펠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목소리와 컨템포러리 재즈, 블루스, 컨트리를 섞은 1950년대

R&B 음악을 혼합함으로써 흑인 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극빈층에서 태어난 레이는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3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5세에 녹내장으로 인해 서서히 시력을 잃기 시작하였으며 7세 때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그는 점자로 음악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학교를 떠날 무렵에는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15세때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그는 밴드를 따라 다니면서 본격적인 음악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갔으며 냇 킹 콜(Nat King Cole)을 보는 듯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다.

3년 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그는 'It Should've Been Me', 'Mess Around', 'Losing Hand' 등의 곡들을 발표한다. 이 곡들은 초기 R&B 스타일을 들려주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열정과는 상반되는 차분한 곡들이었다.

 

그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은 기타 슬림(Guitar Slim)과 작업하면서부터였다. 가스펠적인 성량의

 블루스 스타일을 들려주던 그는 레이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레이는 기타 슬림의 'Things That I Used to Do'를

 편곡하였으며 이러한 스타일의 확립은 'I Got A Woman'(1954)에서 완벽하게 실현되었다.

이 곡은 상업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놀랄만한 성공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This Little Girl of Mine'(1955), 'Talkin'

'Bout You'(1957), 'Don't Let The Sun Catch You Crying'(1959), 'What'd I Say'(1959) 등 일련의

 히트곡들의 시발점이 되었다.

 

             

 

 

 

 

1959년 소속사를 옮긴 그는 새로운 레이블인 ABC 레코드사에서 음악적, 금전적인 자유를 얻게 된다.

 'Georgia on My Mind'(1960), 'Hit The Road Jack'(1961)은 신랄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원기 왕성한 사운드로

레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다 주었다.

1962년 발매된 앨범 [Modern Sounds in Country And Western]은 이러한 명성을 확고하게 해주는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I Can't Stop Loving You'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이후 레이의 음악적 패턴을 정의하는 앨범이 되었다. 날카로움은 무뎌지고 덜 공격적인 사운드로 변모하게 된

 계기가 이 앨범부터이다.

1970년대의 두 장의 앨범 [A Message from The People], [Renaissance]에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Living in The City'와 랜디 뉴먼(Randy Newman)의 'Sail Away'를 수록하였으며 1980년대의 작업에는 컨트리적인 요소를 도입하였다. 이 시기에는 USA for Africa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We Are The World'를 불러주기도 하였다.

 

 

 

      

 

 

미국 흑인 음악의 명실상부한 대부로 평가 받아온 그는 가스펠, R&B, 컨트리, 팝, 재즈, 빅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명성을 날렸다.

스티비 원더 Steviewonder, 조 카커 Joe Cocker, 밴 모리슨 Van Morrison, 에릭 버든 Eric Burdon, 컨트리 가수

로레타 린 Loretta Lynn, 영국 팝그룹 비틀스 Beatles, 프로듀서 퀸시 존스 Quincy Jones 등 수많은 거물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레이가 태어난 Georgia주는 Alabama주와 더불어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한 곳이었다.

1960년 조지아주는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해 공연을 취소한 레이 찰스에게 고향에서 다시는 노래를 못하도록 금지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결국 조지아주는 레이 찰스의 공연금지를 공식적으로 철회하고 그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그의 히트곡중 하나인 'Georgia on my mind'를 1979년 조지아주의 공식 주가로 선정했다.

 

한편 그는 마약 중독으로 수차례 체포돼 재활의료원을 들락날락하고 이혼의 아픔을 겪는 등  어두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78년 발표한 자서전 '브라더 레이'에서 "20여년 동안 헤로인 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해왔다."고 고백하는 한편 "음악은 피처럼 내몸의 일부분이며 물 음식과도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상을 시상하였으며 1986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다.

'I Can't Stop Loving You'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그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그래미상을 13번이나 획득한 소울의 거장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는 타계하기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각장애가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 라는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볼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삶에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았다."

1992년에는 PBS 텔레비젼에서 [Ray Charles: The Genius of Soul]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도

 하였다.

 

미국 리듬 앤 블루스(R&B)의 황제로 불리는 싱어송 라이터 레이 찰스, 그는 2004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에서 급성 간질환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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