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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영화 OST Vangelis - Chariots Of Fire (불의 전차 )

 

                                                                                                                                                                                                                                                                                                                         

Vangelis-불의전차( CHARIOTS OF FIRE)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 남자 육상 단거리에 영국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목에건 영국의 육상영웅이 되는 두 남자
에릭 리델과

 해럴드 에브리험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스포츠영화이다

 

 

해롤드 애브러함.. 그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에 사회적으로 멸시받던 유대인인 애브러함은 유대인을 멸시하는 사회풍조를 무너뜨리기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해서 영국 최고 명문인 캠브리지대학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육상에 소질이 있었던 애브러함은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던 단거리 달리기 시합에서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며 무려 700년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 즉 캠퍼스의 시계탑이 정오를 알리는 12번의 타종을 할 동안

캠퍼스의 일정 거리를 돌아오는 달리기 기록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한다.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은 열등하다는 편견을 깨고 그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그는 올림픽의 꿈을 꾸게된다

두사람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데 에릭은 자신의 경기일이 안식일임을 알고출전을 포기한다.

 

그러나.동료선수의 도움으로 다른날 열리는 400m에 출전하고 해럴드는100m,에출전하여,두 젊은이는 육상영웅으로

기록된다

 올림픽 출전후 에릭은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2차대전때 일본의포로수용소에서 죽고.헤럴드는 법률가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1978년에 생을 마감했다

 

 

 

 

 

 

캠브리지 대학에는 이런 전통이 있습니다.

정오를 알리는 12번의 종소리가 끝나기 전에 캠브리지의 교정을 한 바퀴 들어오는 것입니다.

700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이 전통을 깨버린 사람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인 해롤드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자신이 유대인이라서 당해야 하는 차별을 극복해내기 위해 승부에 집착하는 인물입니다.

한편, 스코트랜드에는 또 다른 주인공인 에릭 리델이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대단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육상 시합 중에 다른 선수가 밀어서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서 달려

우승을 차지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해롤드도 큰 감명을 받아 기립박수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나란히 트랙에서 맞붙게된 두 사람. 근소한 차이였지만 해롤드는 에릭과의 경쟁에서 패배하게 되고 쓰디쓴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딛고 돌아가긴 했지만 결국 해롤드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두 사람은 파리올림픽에서 단거리 육상 선수로 출전을 합니다. 100m에서 에릭에게 설욕하기 위해 해롤드는 열심히

훈련합니다.

 하지만 에릭은 돌연 100m대회 불참을 선언합니다.

 

"저는 주일에는 안 뜁니다." 예선 일자가 일요일이었던 것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에릭의 결정은 단호했습니다.

 영국 전체는 그를 가리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위선자'라며 강력히 비난합니다.

하지만 에릭은 이에 굽히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지킵니다.

결국 100m대회에서는 해롤드가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꼭 일등을 차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벗어 던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는 자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뛸 수 있게 되었고

유대인으로 차별 당하던 설움을 떨쳐버리는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에릭은 선의의 경쟁자였던 해롤드를 진심으로 축하해 줍니다. 그 후, 100m를 포기했던 에릭은 주종목이 아닌 200m

경기에 출전하고 아쉽게 동메달을 땁니다.

에릭에겐 더 이상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없었지만 다른 선수의 배려로 400m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는 그의 주종목이 아닌 400m 경기에선 그리 강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스위스와 미국의 선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후보로 각광받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결승의 날이 오고...........

 

 

 

 

 

198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1981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제 54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등 각종 영화제를
단 한명의 스타배우 없이 석권한 저력을 과시했다.
반젤리스가 작곡한 OST는 [불의 전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

 

Chariots Of Fire [불의 전차 OST] 1981년 Vangelis에게아카데미상 수상 영광을 안겨준 영화 Chariots of Fire의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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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태어난 반젤리스

우리에게 잊을수없는 2002 월드컵때도 공식주제곡

(Anthem - 2002 FIFA World Cup Official Anthem)을 만들기도

했든 그 였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1981년 Vangelis에게 아카데미상 수상 영광을 안겨준 영화 Chariots of Fire의 주제곡영화가 시작되면서 화면

가득너른 바닷가가 펼쳐지고, 그 바닷가 위를 로마 시대의 2륜 전차들이 내달리듯 젊은 건각들이 달립니다.
그리고 그 뒤로 느린 듯 하면서도 장중한 힘이 느껴지는 이 음악
Chariots of Fire가 울려 퍼집니다.


 

 

 

 

 


      

 

 

Vangelis, 반젤리스

 

 

 

1943년3월29일 그리스 중부의 항구 도시 볼로스에서 화가의 아버지와 음악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4세부터 독학으로 피아노와 작곡을 시작, 6세에 자작 리사이틀을 열었다고 전해진다. 
고교 시절부터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 재즈에서 바이브와 피아노, 오르간 등을 연주했다. 

고교 졸업 후, 음악 학교 등에는 진학되지 않고 예술 학교에서 영화와 미술을 배웠다. 
 음악 이론 등은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인물의 개인 교수를 받았다고 한다.
60년대에 밴드 포밍스(Formynx) 활동을 통해 그리스 최고의 팝밴드로 군림하다가 60년대 후반 파리로 거처를 옮긴 후 데미스 루소스와 함께Aphrodite's Child를 결성했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곡 'Rain And Tears'로 빅 히트,반젤리스는 프랑스 출신의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드릭 로시프의 
다큐멘터리 '동물묵시록', '야생의 축제' 등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영화음악 스코어 작곡가로서 클래식과 뉴에이지의 세계로 넘나드는 작곡가로 더욱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영화 '불의 전차'의 음악이 1982년 3월 3월에 발표된 제54회 아카데미상정규 작곡상을 수상.
 같은 해 빌보드 앨범 및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싱글 5월 8일까지 1위.또한 1982년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음악을 담당했다.
활동 거점인 유럽에서는 1974년 결성된 예스에의 가입 소동 이전부터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1992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1492 콜럼버스'의 음악이 독일에서 앨범이 100만장, 싱글 컷 된 1492 콜럼버스가

 150만장 팔린 다른 유럽 17개국에서 골드 디스크, 백금 디스크를 획득하여 
'불의 전차'를 능가하는 히트를 쳤다.

 




 

 

 

그리스에서 태어난 반젤리스는 6살 때 이미 천재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있었다.

본명은 Evangelos Papathanassiou로 60년대 후반 그리스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피해 프랑스 의 파리로 이주하여
전자악기를 통한 음악과 사운드의 극대화에 관심을 가졌다. 이때 그는 이집트 태생인 데미스 루소스와 루카스 시데라스와 함께 유명한 그룹(특히 우리나라 에선 더욱 유명한 그룹) Aphrodite's Child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대중음악 씬에서 활동한다.

 

이 그룹은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 받고 있는 "Rain And Tears",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등을
히트시키며 유럽 최고의 그룹 으로 인기를 누리다가 73년에 해체한다.

이 후 반젤리스는 freederic Rossif 감독의 야생생활 시리즈 첫 편인 "L'apocalypse Des Animaux"의 음악을
담당하여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이러한 영화음악과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져 그의 음악적 경력에 영화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진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솔로활동은 70년대 중반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그는 75년 영국 에 있는 자신의 새로운 스튜디오 "Nemo"에서 녹음한 첫 번째 작품 "Heaven And Hell"이 영국챠트에서 크게 히트하며 그의 상업적인 첫번째 성공과 함께 그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이때부터 그는 그의 음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동반자 Jon Anderson과 함께 작업을 시작한다. 존 앤더슨과의

음악작업은 그가 프로그래시브 락의 수퍼그룹 Yes의 멤버로 활동 하게 할 뻔 하는데 음악적 견해가 맞지 않아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으로 두 사람간의 음악적 교류의 결정체를 이룬다.

 

두 사람은 "Short Stories", "The Friends Of Cairo", "Private Collection", "Page Of Life"등 4장의 앨범을 함께 작업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완벽한 조화의 만남이란 평을 받으며 락음악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다.

 

80년대에 들어와서 그는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과 사운드트랙 앨범에 큰 비중을 두어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은 81년에 발표되어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앨범 때문이다.

우리에게 잊을수없는 2002 월드컵때도 공식주제곡(Anthem - 2002 FIFA World Cup Official Anthem)을

만들기도 했든 그 였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Chariots Of Fire [불의 전차 OST] 1981년 Vangelis에게 아카데미상 수상 영광을 안겨준 영화 Chariots of Fire의 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