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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aauer - Harlem Shake

 

 

 

 

 

 

 

 

 

DO THE HARLEM SHAKE (ORIGINAL)

'Filthy Frank'가 만든 36초짜리 오리지널 동영상

 

 

 

 

Baauer - Harlem Shake

 

 

유튜브에 올라온 할렘 쉐이크 동영상들

 

 

 

 

 

 

 

 

Con los terroristas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And do the Harlem Shake
Shake Ey shake
Con los terroristas

Ey shake ey Shake
Ey shake ey Shake
Ey shake ey Shake

Shake ta
Shake ta
shake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ta

 

 

And do the Harlem Shake
Shake Ey shake
Con los terroristas

 

 

Ey shake ey Shake
Shake shake shake
Ey shake ey Shake
Ey shake ey Shake

 

 

 

 

 

 

 

 

 

 

유투브 코미디 채널을 운영하는 'Filthy Frank'가 만든 이 36초짜리 동영상은

뉴욕에서 활동했었던 DJ 'Baauer'가 1981 년도에 만든 일렉트로닉 음악 'Harlem Shake'를 배경음으로 

15 초 정도 멤버들중 한명만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다가 다른 멤버들이 함께 요란법석을 떨면서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내용인데 이 영상이 퍼지면서 강남스타일처럼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을 패러디한 동영상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군인버전, 대학교 버전, 사무실 버전 등

여러가지 '할렘 쉐이크( Harlem Shake )'가 등장하여 유투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 보자마자 '완전 노홍철 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노홍철이 먼저 선점했으면 그렇게 바라는 미쿡진출 했을텐데.....

 

 

 

 

 

 

 

검은 색 타이즈를 신은 NBA의 르브론 제임스가 ‘할렘 쉐이크’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집트와 튀니지에선 옷을 벗고 할렘 쉐이크춤을 추던 시위대가 체포됐고, 미국에선 기내에서 할렘 쉐이크를 추던 대학생들이 항공법 위반으로 연방 정부의 조사를 받았다.

 

지금 전세계는 한 무명DJ의 노래 ‘Harlem Shake’ UCC 열풍이다.

DJ 바우어(Baauer, 본명: Harry Rodrigues)의 ‘발작 댄스’에 정해진 형식은 없다.

 일단 반복되는 사운드에 천천히 골반을 흔들면서 리듬을 탄다. 15초 정도 팔 다리를 흐느적거리며 혼자 춤을 추다가

“Do the harlem shake!”라는 가사가 나오면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막춤을 춘다.

 

 군인, 뉴스앵커, 소방관, 스쿠버 다이버 등 버전도 다양하다.

 올해 초 힙합 팬들 사이에서 ‘골 때리는 녀석이 떴다’는 소식과 함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던 바우어의 할렘 쉐이크는 국내에선 2AM 조권과 MissA의 민, FX 엠버 등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유튜브 조회수 폭발적, 빌보드 연속 1위의 대기록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무명 아티스트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등장하자마자 1위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

힙합처럼 다소 어두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춤을 추기에 딱이다.

 

빌보드 HOT 100 5주 연속 1위에 오른 강렬한 사운드 메이커 어찌 보면 잔잔하지만 쉴 새 없이 튕기는 소스와 심장

 박동을 끌어올리는 믹스는 DJ바우어의 천재성을 보여준다.

3분 17초짜리 싱글 ‘할렘 쉐이크’는 사우스 힙합에 근거한 헤비하고 저돌적인 ‘트랩’이라는 장르와 힙합 사운드를

믹스한 일렉트릭 댄스 뮤직이다.

 

사자의 그르렁대는 소리와 여성 보컬의 추임새, DJ 박스의 비틀린 사운드가 합쳐지고, 그 모두를 저음의 베이스 음이

중독적으로 감싼다.

 

지난해부터 비슷한 장르의 음원이 등장했지만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것은 이 곡이 최초. 빌보드가 유튜브 조회수를

 순위에 반영한 덕분이다.

전세계에 할렘 쉐이크 돌풍을 몰고 온 89년생 바우어는 ‘트랩’이라는 장르를 새로이 부활시킨 공이 혁혁하다.

 

피처링이 없으면 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일렉트로닉 사운드만 흘러나온다.

13세 때 부모로부터 턴테이블을 선물 받은 후 음악에 빠진 바우어는 마룬 파이브 같은 밴드음악, 힙합 크루 우탱 클랜 등에 빠져 있다가, 좀 더 자극적인 음악을 찾아 나선다.올 1월 Jay-Z, 마룬파이브, T.I, 에미넴 등 셀러브리티 뮤지션의

프로듀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할렘 쉐이크로 단숨에 유튜브를 평정한 바우어.

 

 그에 대해 ‘UCC에서 비롯된 거품 인기’라는 비판도 있지만 전 세계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한 중독성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나 ‘강남스타일’처럼 정형화된 댄스가 아닌 막춤의 포맷을 가지고서 말이다.

 

할렘 쉐이크 이후 그가 선보일 엄청난 곡들이 기대를 모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본능적인 즐거움과 함께 사자가 포효하는 샘플 사운드가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고 전한 미국의 인디 음악 웹진

<피치포크>의 평처럼.

 

 

 

[글 박찬은 기자

 

 

 

 

 

빌보드지가 핫 100 차트 순위 선정에 유튜브의 비디오 스트리밍 회수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집계방식은 2013년 3월 2일자부터 시행에 들어깄는데 이 새로운 방식에 의해 서서히 순위에서 멀어져가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지난주 48위에서 22단계나 껑충 뛴 26위에 올랐다고 뉴스에서 전하고 있는데,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이 새로운 집계방식의 최대 수혜곡은 미국의 DJ이자 프로듀서인 바우어의 할렘 쉐이크

(Baauer - Harlem Shake)이다.

 종전 방식에 의하면 15위에 그치지만 차트 진입과 동시에 일약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유튜브 최단기간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는 7주간 2위에 머물고 끝내 1위를 하지

못한 건 유튜브 조회수가 빌보드 차트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새로운 집계방식이 조금만 일찍 시행

되었더라면 1위에 등극함은 물론이고 그것도 장기간 1위 자리를 유지했을게 틀림없어 생각하면 아쉽기만 하다.

 

전 세계에 휘몰아 친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종전의 집계방식에 대한 비판이 순위 선정 방식의

변경에 영향을 주었겠지만 시대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방식에 대한 역풍도 거세다. 

 

할렘 쉐이크를 들어보면 이건 노래가 아니라 단순한 디지털 음원의 조합에 불과하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심지어 사자울음 소리까지 믹스했는데 이걸 어떻게 악보로 표시하나 싶을 정도로 종전의 빌보드

차트 1위곡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곡이 1위에 오른 것은 곡이 좋아서라기 보다 수없이 올라오는 우스꽝스러운 막춤 동작의 유튜브 패러디 동영상

때문이다. 이러다가 빌보드 핫 100 차트가 막춤 코미디 경연장이 될까 걱정이 된다.

 

이제 노래를 못 불러도, 음악적인 완성도가 떨어져도 빌보드 1위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가져 보는데 아무리 시대 흐름을 반영한다고 해도 이건 아닌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찌됐건 2012년 5월 22일 무료 디지털 다운로드로 공개된 할렘 쉐이크는 금년 2월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도 않았는데 유튜브에 경쟁적으로 올라오는 패러디 동영상에 힘입어 3월 2일자부터 3월 9일 그리고 3월 16일자까지 계속 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춤의 포인트는 멋있게 추는 것보다 누가 더 이상하게 추는가에 있는 듯.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은 평소 하던대로 자기 일에 몰두하는 가운데 혼자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약 15초 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무아지경으로 제멋대로

 따라 추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후속곡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코믹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싸이이니만큼 후속곡의 빌보드 차트

 1위 등극을 기대해 본다.

 

 

 

 

 

 

harlem shake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또 하나의 '대박' 동영상이 등장해 화제.

스케이트보드 동호회 소속의 호주 청소년 5명은 지난 2일 'TheSunnyCoastSkate'라는 아이디로 유튜브에 '할렘

쉐이크'라는 제목의 직접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30초 가량의 이 영상은 현재까지 12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으며 패러디 영상도 4만 건 이상 등록됐다.

동작은 강남스타일의 말춤보다도 간단하고 단순하다.

할렘쉐이크에는 규정된 춤동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DJ바우어의 곡 '할렘 쉐이크'에 맞춰 영상 초반에 1명이 골반을 움직이며 흐느적거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내 주변인들이 합류해 '막춤'을 추어대기 시작한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헬멧이나 가면 등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다.


유튜브에 따르면 직장, 탈의실,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할렘 쉐이크 패러디 영상이 하루에도

수천건씩 업로드된다. 미 육군 버전의 할렘 쉐이크 영상도 등장했다.

최초 할렘 쉐이크 영상에 등장한 코리 월시는 호주 일간 쿠리어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같은 속도라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조회수를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