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 SONG & ROCK

Fleetwood Mac - Dreams , Gypsy













                                     
Fleetwood Mac  -Dreams                                                                                        





Dreams    




   

Now here you go again

당신 또 시작이군요

You say you want your freedom

자유를 원한다고 말하는 거죠


Well! Who am I to keep you down

좋아요! 당신의 자유를 억제하는 난 누군가요?

It’s only right that you should play the way you feel it

당신은 당신이 느끼는 그대로 하는 것만이 옳다고 여기죠.

 
But listen carefully to the sound of your loneliness like a heartbeat..

drives you mad
하지만, 조용히 들어보세요.

당신을 화나게 하는 심장의 고동과 같은 외로움의 소리를

 

In the stillness of remembering what you had, And what you lost, 

And what you had, And what you lost

당신이 가졌다가 잃는 것을 조용히 기억할 때,

당신이 가졌다가 잃는 것을 조용히 기억할 때에요.

 

Thunder only happens when it’s raining

천둥은 비가 내릴 때만 치고,

Players only love you when they’re playing

바람둥이들은 당신을 가지고 놀 때만 사랑을 하지요.


Say, women. they will come and they will go

보세요. 여인들이여, 그들은 왔다가 다시 가버린답니다

 When the rain washes you clean. you’ll know. you’ll know

비가 당신을 깨끗이 씻어줄 때알게 될 거에요

 


Now here I go again, I see the crystal visions

나는 또 시작이에요. 수정점을 본답니다.

 I keep my visions to myself

나 혼자 점괘를 간직하죠


 

It’s only meWho wants to wrap around your dreams and

당신의 꿈을 감싸주길 원하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에요.

have you any dreams you’d like to sell?
나에게 팔고 싶은 꿈은 없나요?
 

Dreams of lonelinessLike a heartbeat. drives you mad

당신을 화나게 만드는 심장의 고동과 같은외로운 꿈들.


 In the stillness of remembering what you had, And what you lost, 

And what you had, And what you lost

당신이 가졌다가 잃는 것을 조용히 기억할 때,

당신이 가졌다가 잃는 것을 조용히 기억할 때에요

 

Thunder only happens when it’s raining

천둥은 비가 내릴 때만 치고,

Players only love you when they’re playing

바람둥이들은 당신을 가지고 놀 때만 사랑을 하지요

 

Women. they will come and they will go

여인들이여, 그들은 왔다가다시 가버린답니다

 When the rain washes you clean. you’ll know.

비가 당신을 깨끗히 씻어줄 때 알게 될 거에요

 

          

 

Oh~Thunder only happens when it’s raining  

오~ 천둥은 비가 내릴 때만 치고,

Players only love you when they’re playing

바람둥이들은 당신을 가지고 놀 때만 사랑을 하지요

 

Say, women. they will come and they will go

보세요. 여인들이여, 그들은 왔다가다시 가버린답니다

 When the rain washes you clean. you’ll know. you’ll know

비가 당신을 깨끗히 씻어줄 때 알게 될 거에요

 

you’ll know

당신은 알게 될 거에요

 

Ah~

 

you’ll know

알게 될 거에요








 

 

:56

 




 Gypsy



So I'm back...to the velvet underground

Back to the floor....that I love

To a room with some lace and paper flowers

Back to the gypsy...that I was...to the gypsy...that I was...

 

And so it all comes down to you

Well you know that it does, well....

Lightning strikes, maybe once, maybe twice

Oh...and it lights up the night

And you see your gypsy....

You see your gypsy.....

 

To the gypsy...that remains....

Faces freedom..with a little fear....

I have no fear....I have only love

and if I was a child...and the child was enough.....

Enough for me to love....

Enough to love.....

 

She is dancing...away from you now

She was just a wish...she was just a wish


And her memory is all that is left for you now

You see your gypsy.....

You see your gypsy.....

 

Lightning strikes...maybe once...maybe twice

(And it all comes down to you....)


Well it all comes down to you

(Lightning strikes...maybe once...maybe twice)


Oh.......

And I still see you bright eyes...bright eyes

I've always loved you...

And it all comes down to you

 




 



 




플리트우드 맥 (Fleetwood Mac) :


스티브 닉스 (Stevie Nicks, 보컬) : 1948년 5월 26일 미국 애리조나 출생
린지 버킹햄 (Lindsey Buckingham, 기타) : 1949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크리스틴 맥비 (Christine McVie, 키보드) : 1943년 7월 12일 영국 컴브리아(Cumbria) 출생
존 맥비 (John McVie, 베이스) : 1945년 11월 26일 영국 런던 출생
믹 플리트우드 (Mick Fleetwood, 드럼) : 1947년 6월 24일 영국 콘월(Cornwall) 출생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은 이글스(The Eagles), 비지스(Bee Gees)와 더불어70년대 후반 음반 시장의 산업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밴드이다.

1977년작 는 70년대 단일 뮤지션 최다판매 앨범의 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1967년 영국에서 결성된 플리트우드 맥은1970년대 후반 '팝화된 록'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지만 실상 음악적 시작은 블루스였다.

존 메이올의 블루스브레이커스(John Mayall's Bluesbreakers) 출신의두 아티스트 피터 그린(Peter Green, 기타),

믹 플리트우드(Mick Fleetwood, 드럼)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 세컨기타), 존 맥비(John McVie, 베이스)

영입하여 출발했다.










Fleetwood Mac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몸담았던 존 메이올의 그룹 블루스 브레이커즈에서 탈퇴한 피터 그린을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졌던 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은, 1967년에 결성된 영국 출신의 5인조 그룹이었다.

 

피터 그린은, 비 비 킹(B. B. King)의 영향을 받은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에릭 클랩튼과도 어깨를 겨루는 실력자였으며, 기타리스트 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와 대니 커윈(Danny Kirwin)은 이 그룹의 일렉트릭 블루스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피터 그린스 훌리트우드 맥(Peter Green's Fleetwood Mac)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들은 영국의 초기 블루스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단시일내에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었다.

1969년에는 자신들의 데뷰 앨범 「Fleetwood Mac」을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 질 수 있었는데, 이때 피터 그린이

탈퇴해 솔로로 독립했으며, 그 자리에서 키보드와 보컬을 담당했던 크리스틴 맥비(Christine McVie)가 들어왔다.


그리고 1971년에는 제레미 스펜서가 탈퇴하고 밥 웰치(Bob Welch)가 가담했으며, 그 때부터 훌리트우드 맥의 음악은 더욱 멜로딕해졌으며, 더욱 다양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미국을 진출하기 위해 미국 순회 공연을 벌였는데, 이때부터 그린스 훌리트우드 맥에서 훌리트우드 맥이라고 그룹 이름을 개명했다.

 

성공적인 미국 공연으로 쉽게 미국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훌리트우드 맥은 다시 한번 멤버교체로 인해 진통을 겪었다.

1975년 2월에는 밥 웰치가 자신의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훌리트우드 맥을 떠나고, 미국인 부부 아티스트 스티비 닉스

(Stevie Nicks)와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을 새로운 멤버로 기용했다.


 스티비와 린지가 가입하면서 발표한 앨범 「Fantastic Mac」과 「Rumours」가 히트되면서 세계적인 수퍼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으며, <Say You Love Me>, <Rhiannon> 같은 싱글은 챠트에 올라 경이적인 판매고를 과시했다,

 

 1977년에 발표했던 자신들의 16번째 앨범 「Rumours」는 29주일 동안이나 챠트에 톱에 랭크되어 가장 오랜 동안

넘버 원에 머무르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온갖 명예와 상들을 긁어 모은 명반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앨범은

 세계적으로 1,700만장이나 팔려나가 『Album Of The Year』로서 미국 음악상과, 빌보드,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1979년에 발표한 그들의 17번째 앨범 「Tusk」는 두장짜리 더블 앨범으로 플래티늄을 획득하였으며, 타이틀 곡인

<Tusk>를 위시하여 <Sara>, <Think About Me> 같은 싱글이 계속 히트되어 그들의 명성이 절정에 달했음을

알렸다. 최상의 경지에 도달한 훌리트우드 맥의 모든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을 선언했고, 80년대에 접어 들면서

 저조한 활동으로 훌리트우드 맥은 유명 무실한 존재가 되었다.

 

잦은 멤버 교체와 사운드의 변화를 되풀이하던 이들 훌리트우드 맥의 잔류 멤버들은 활발한 솔로 활동을 벌이고

있었는데, 드러머였던 미크 훌리트우드가 남아프리카 가나 공화국에서 만든 앨범 「The Vistor」를 선두로, 스티브

닉스는 앨범 「Bella Donna」로 솔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키보드 주자 크리스틴 맥비는 레코딩 프로듀서로, 베이시스트 존 맥비는 은둔 생활로 별 활동이 없었으며, 기타리스트 린지 버킹햄은 앨범 「Law & Order」를 발표하면서 솔로로 데뷰했다.

그러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훌리트우드 맥의 멤버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유대 관계를 가져왔는데,

1981년 5월에는 이들 모두가 다시 모여 앨범 「Mirage」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프랑스에서 준비했던 것으로서, 신선하고 친근감이 깃든 사운드를 연출해 내고 있다. 또한 1982년 12월에는 이 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Gypsy>를 싱글 챠트에 등장시켜, 과거의 인기를 만회했다.

 












Fleetwood Mac

 

1977년에 발표한 음반 'Rumours'로 1천 9백만장이 넘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음반 판매를 기록했던 영국 밴드'플리트우드 맥'은 블루스 록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영국 블루스 록 밴드인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에서

시작되었다.                                                                                                                                


1966년에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을 대신하여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에 기타 주자로 가입했었던 '피터 그린(Peter Green)'은 독자적인 활동을 위해 이듬해인 1967년에 밴드에서 탈퇴하게 된다.

피터 그린이 탈퇴할 당시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에는 존 맥비와 믹 플리트우드가 피터 그린과 함께

 활동하고 있었다.

피터 그린은 1967년의 어느 날 밴드 탈퇴를 결심하고 두 사람에게 새로운 블루스 록 밴드의 결성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런던에서 1967년에 결성된 새로운 블루스 록 밴드는 피터 그린의 제안에 따라 믹 플리트우드와 존 맥비의 이름을 따서 플리트우드 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결성 이후 밴드의 활동 상황을 살펴 보면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사람의 플리트우드 맥 멤버들은 밴드의 완성을 위해 나머지 멤버를 찾게 되는데 먼저 합류한 인물이 미국의

블루스 기타 주자인 '엘모어 제임스(Elmore James)'의 광팬이었던 '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였으며

마지막으로 베이스 주자인 '밥 브러닝(Bob Brunning)'이 임시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밴드의 체제를 완성한 플리트우드 맥은 1967년 8월 13일에 '윈저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벌(The Windsor Jazz and

 Blues Festival)'에 참가하여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다.

음악 축제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한 플리트우드 맥은 영국의 신생 블루스 음악 레이블인 '블루 호라이즌

(Blue Horizon)'과 어렵지 않게 음반 계약을 맺을수 있게 되었다.

1967년 11월, 런던의 녹음실로 들어간 다섯명의 플리트우드 맥은 1968년 2월 14일에 음반 'Fleetwood Mac'을

 발표하면서 음반 데뷔를 하였다.


피터 그린이 주도하는 블루스 음악으로 채워진 플리트우드 맥의 데뷔 음반은 영국의 앨범 차트에 37주 동안 머무르며 최종 4위 까지 진출하는 히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데뷔 음반의 성공 이후 플리트우드 맥은 싱글 'Black Magic Woman'과 'Need Your Love So Bad'를 발표하여 히트

 시킨 후 두번째 음반 'Mr. Wonderful'을 1968년 8월에 발표하였다.

이 음반 부터 '크리스틴 퍼펙트(Christine Perfect: 1968년에 존 맥비와 결혼 후 크리스틴 맥비로 알려짐)'가 보조

연주자로 참여하여 건반 악기를 담당하게 된다.


두번째 음반 발표 후 플리트우드 맥은 리듬 파트 보강을 위해 당시 열여덟살이었던 기타 주자 '대니 커완

(Danny Kirwan)'을 발탁하여 플리트우드 맥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

플리트우드 맥은 대니 커완과 함께 1969년 1월에 싱글 'Albatross'를 발표하여 영국 싱글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싱글 'Albatross'를 히트 시킨 플리트우드 맥은 1969년 9월에 세번째 음반

 'Then Play on'을 발표하였으나 이 음반을 끝으로 피터 그린이 플리트우드 맥에서 완전히 탈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피터 그린이 떠난 플리트우드 맥은 이때 부터 블루스 지향의 음악에서 소프트 록 쪽으로의 방향 전환을 시도하게 된다. 첫번째 변화가 제레미 스펜서와 대니 커완의 기타를 주축으로 하여 1970년 9월에 네번째 음반 'Kiln House'였다.

하지만 이 음반 발표 후 제레미 스펜서 마저도 솔로 활동을 위해 플리트우드 맥에서 탈퇴해 버리자 플리트우드 맥은

보조 연주자로 활동하던 크리스틴 맥비와 '밥 웰치(Bob Welch)'를 새로운 멤버로 받아 들이면서 팝 취향이 강한

음악들을 선보이게 된다.


밥 웰치는 1971년 음반 'Future Games' 부터 1974년 음반 'Heroes Are Hard to Find'까지 활동한 후 솔로 활동을 위해 플리트우드 맥을 탈퇴하였다. 이에 플리트우드 맥은 '스티브 닉스(Stevie Nicks)'와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을 새로운 멤버로 맞아 들이면서 밴드 역사상 최강의 진용으로 밴드를 정비하였다.

플리트우드 맥은 새로운 멤버들과 새 출발을 의미하는 열번째 음반 'Fleetwood Mac'을 1975년 7월에 발표하였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Over My Head', 'Rhiannon', 'Say You Love Me'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0위 권에

 진출하면서 히트를 하였고 음반도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23위에 그쳤지만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여 이때 까지 밴드가 발표한 음반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음반이 되었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밴드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플리트우드 맥이었지만 밴드 내부적으로는 이 시기에 심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바로 존 맥비와 크리스틴 맥비 부부가 파경을 앞두고 있었고

 연인 사이였던 스티브 닉스와 린지 버킹햄이 결별을 앞두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1976년에 서로의 관계를 청산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플리트우드 맥에 조성되었으나 플리트우드 맥은 새 음반

'Rumours'의 녹음을 위해 마이애미와 할리우드의 녹음실로 들어가게 된다.

서로의 관계를 청산하며 조성된 멤버들간의 긴장감이 오히려 음반 녹음에는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 플리트우드 맥이

 1977년 2월에 발표한 새음반 'Rumours'는 'Dreams', 'Don't Stop', 'You Make Loving Fun', 'Go Your Own Way'

까지 네곡의 싱글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영국과 미국의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했던 히트 곡 'Dreams(영국 24위)'와 3위를 차지했던 곡 'Don't Stop(영국 32위)', 그리고 9위 까지 진출했던 곡 'You Make Loving Fun(영국 45위)'과 10위를 기록했던 'Go Your Own Way(영국

38위)'를 앞세운 음반 'Rumours'는 음반 판매에 있어서도 1천 9백만장을 훌쩍 넘기며 록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플리트우드 맥 최고의 음반 'Rumours'는 우리나라에서도 앞서 언급 했던 히트 곡들 외에 'Songbird', 'The Chain'등 음반 대부분의 곡들이 사랑을 받으며 애청곡이 되었으며 음반은 플리트우드 맥 최고의 명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플리트우드 맥은 1977년 역대 최고 판매 앨범 중 하나인 〈소문 Rumors〉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창립 멤버는 믹 플리트우드(1947. 6. 24 영국 콘월 레드루스~), 존 맥비(1945. 11. 26 영국 런던~), 피터 그린

(본명은 피터 그린바움, 1946. 10. 29 영국 런던~), 제레미 스펜서(1948. 6. 4 영국 더럼 웨스트하틀풀~)이다.


이후에 투입된 멤버로는 대니 커원(1950. 5. 13 영국 런던~), 크리스틴 맥비(본명은 크리스틴 퍼펙트, 1943. 7. 12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버밍엄~), 보브 웰치(1946. 7. 31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티비 닉스(1948. 5. 26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린지 버킹엄(1947. 10. 3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등이 있다.


존 메이올의 블루스브레이커스(기타리스트 그린, 드러머 플리트우드, 베이스 연주자 존 맥비)의 전 멤버였던 슬라이드 기타리스트 스펜서와 플리트우드 맥은 1967년을 시작으로 브리티시 블루스 열풍이 불었던 기간에 데뷔 앨범과 인기

 싱글 앨범 〈알바트로스 Albatross〉로 급작스런 성공을 거뒀다(1968).

이후 이 밴드는 몇 명의 멤버를 교체하는 변화를 겪으면서 안정적인 성공을 이루었다.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곡가이자 가수인 닉스와 버킹엄이 그룹에 팝의 감수성을 불어넣어 〈플리트우드 맥

Fleetwood Mac〉과 〈소문〉으로 1,0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소문〉은 맥비 커플의 파경과 버킹엄과 닉스의 결별을 동시에 암시하고 있으며, 이 밴드의 뛰어난 작곡 실력과

독특한 화음, 탄탄한 리듬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색다른 앨범인 〈터스크 Tusk〉(1979) 이후 , 그룹 멤버들은 솔로로 전향하기 시작했다. 닉스는 〈17세의 끝에서

Edge of Seventeen〉나 톰 베티와의 듀엣 곡인 〈내 마음 힘들게 하지 말아요 Stop Draggin' My Heart Around〉

가 수록된 앨범 〈벨라도나 Bella Donna〉(1981)로 인기 순위 1위를 했고, 버킹엄은 싱글 앨범인 〈고민 Trouble〉

으로 빌보드 톱 텐에 올랐다.


이 밴드는 버킹엄이 탈퇴하기 전에, 유명한 〈신기루 Miage〉와 〈한밤의 탱고 Tango in the Night〉(1987)를

제작했다.

멤버 교체가 계속되었으나 플리트우드와 존 맥비, 크리스틴 맥비, 버킹엄, 닉스는 1993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취임식 공연을 통해 다시 뭉쳤다(클린턴은 선거 주제가로 〈소문〉 앨범의 〈멈추지 말아요 Don't stop〉를 채

택했다). 4년 뒤에는 미국 투어를 달군 라이브 앨범 〈춤 The Dance〉을 위해 주요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이 밴드의 2003년 판인 〈그럴 거라고 말해줘요 Say you will>는 플리트우드, 존 맥비, 버킹엄, 닉스가 16년 만에

모여 만든 첫 스튜디오 앨범이었다.

그러나 크리스틴 맥비가 빠짐으로써 그녀가 밴드 내부의 조율자로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 확인시켜주었다. 1

998년 플리트우드 맥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올랐다














수없이 멤버 교체를 한 불안정한 그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록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은 브리티시 블루스 음악에서 점차 세련된 팝 록을 구사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출신의 캘리포니아 록 밴드이다.


플리트우드 맥은 이글스(The Eagles), 비지스(Bee Gees)와 더불어 70년대 후반 음반 시장의 산업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밴드이다.

977년 앨범 [Rumours]는 70년대 단일 뮤지션 최다판매 앨범의 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1967년 런던에서 결성된 플리트우드 맥은 1970년대 후반 '팝화된 록'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지만 실상 음악적 시작은 블루스였다. 존 메이올의 블루스브레이커스(John Mayall's Bluesbreakers) 출신의 두 아티스트 피터 그린(Peter

 Green, 기타), 믹 플리트우드(Mick Fleetwood, 드럼)가 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 세컨기타), 존 맥비(John

McVie, 베이스)를 영입하여 출발했다.


플리트우드 맥은 1967년 8월 12일 윈저에서 개최된 "네셔널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발(National Jazz and Blues

Festival)"로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어 1968년 2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Peter Green's Fleetwood Mac]UK 차트 5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시작하였다.

리듬 부분이 약하다는 판단 하에 세 번째 기타리스트로 대니 커완(Danny Kirwan)을 끌어들여 이후 그의 뛰어난

 작곡에 힘입어 성공 행진에 가속을 더한다. 


첫 앨범과 마찬가지로 피터 그린과 제레미 스펜서의 작곡 실력이 발휘된 두 번째 앨범 [Mr. Wonderful]로 블루스 록

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그러나 메이저 레이블인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하고 1969년 [Then Play on]을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

들의 음악 속에 멤버들의 개성을 융합시키지 못하였고, 1970년 그룹의 프론트맨인 피터 그린이 탈퇴하고 만다.


키보디스트이자 백업 보컬리스트인 크리스틴 퍼펙트(Christine Perfect)를 맞아들여 [Kiln House]를 발표하지만 곧

제레미 스펜서 마저 밴드를 떠난다.

제레미 스펜서의 갑작스런 탈퇴로 정통 록음악의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 밥 웰치(Bob Welch)를 영입하며 두 번째

멤버 교체를 하게 된다.


새 멤버 밥 웰치(Bob Welch)를 받아들인 후 음악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변화는 후에 있을

대성공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들은 블루스 음악에서 벗어나 선율을 보강한 팝 성향의 앨범을 연이어 발표한다. 1971년 [Future Games]의

 성공으로 혼란스러웠던 밴드의 상황을 재정립한 이들은 뒤이은 [Bare Trees](72)가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자 전미투어를 시작한다.


 [Future Games]와 [Bare Trees]는 이전 블루스에 익숙해 있던 영국 팬들을 혼란 속에 빠지게 했지만 미국시장에서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973년 [Penguin]에 보컬로 참여한 데이브 워커(Dave Walker)가 다시 탈퇴한 후 발표한 [Mystery To Me]에서는

 "Hypnotized"가 그들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그룹은 엉뚱하게도 그들 매니저의 제소로 그룹 명칭을 박탈당하면서 한동안 법적인 분쟁에 시달리게 된다.


1974년 [Heroes Are Hard to Find]로 재기를 시도하며, 크리스틴 퍼펙트(존 맥비와 결혼하여 이후 Christine McVie로 활동한다), 밥 웰치, 존 맥비, 믹 플리트우드의 라인업으로 활동하던 이들은 다시 한 번 멤버 교체를 겪는다.


밥 웰치 대신 듀오로 활동하던 스티브 닉스(Stevie Nicks, 보컬)와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 기타)을 맞아

 들인 것이다. 바로 이 5명이 거대한 성공을 창출한 플리트우드 맥 전성기의 주역들이다.

다시금 새롭게 라인업을 구성한 플리트우드 맥은 1975년 [Fleetwood Mac]을 발표한다.


1975년 겨울 미국차트를 장식한 앨범 [Fleetwood Mac]은 현재까지 그룹의 앨범 중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앨범으로

남아있다. 이 앨범은 "Rhiannon", "Over My Head", "Say You Love Me" 등의 싱글에 힘입어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쾌거를 기록한다.


이들은 1977년 그 유명한 [Rumours]를 발표한다. 앨범은 2,500만장이 팔려나가 마이클 잭슨의 [Thriller]가 나오기

전까지 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Go your own way

(10위)"에 이어 "Dreams(1위)", "Don't stop(3위)", "You make loving fun(8위)" 등 싱글 넷이 모조리 톱10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한다. 싱글과는 별도로 "Songbird"와 "The chains"도 널리 애청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정상의 자리에 오른 순간에 그룹의 결속력은 눈에 띄게 후퇴했다.

부부였던 존 맥비(John McVie)와크리스틴 맥비(Christine McVie)는 파경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연인 사이었던

스티브 닉스(Stevie Nicks)와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 역시 애정에 금이 가 있었다.


결국 파경 관련 루머는 사실이 되어 맥비 부부는 이혼하고 스티브와 린지도 갈라서고 만다.

 하지만 이런 좋지 않은 결속력으로도 이들은 1980년대 후반까지 계속적인 히트를 일구어냈다.

장대한 세계 순회공연에 이어 더블 앨범 [Tusk](1979)를 발표한 플리트우드 맥은 멤버들의 연주실력이 발휘된

 "Tusk", "Sara"의 빅 히트로 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후, 멤버 각자의 솔로 프로젝트를 위해 돌연 휴식기에 돌입한다.

 

1981년 [Mirage] 작업을 위해 잠시 모인 후 다시 각자 활동을 해온 이들은 1985년 [Tango In The Night]로 재결합해 다시 멤버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한데 모았고, "Big Love", "Everywhere", "Seven Wonders", "Little Lies"를 히트시키며 성공적인 컴백을 이루게 된다.


스티브 닉스가 그룹을 탈퇴하고 당시 썬더버드(Thunderbyrd)에서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릭 비토(Rick Vito)와 빌

 브루넷(Bill Brunette)이 영입되어 발표한 앨범 [Behind the Mask](1990)는 곧 플래티넘을 기록해 그룹의 성공을

예견하는 듯 했지만, 곧 다시 릭과 비토가 탈퇴함으로써 그룹은 난관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1992년 그룹의 25주년을 기념하여 히트곡과 신곡을 포함한 편집앨범 박스 세트인 [The

 Chain]을 발표해 찬사를 얻었고, 라이브 밴드로서의 명성을 구가하며 순회공연을 가졌다.


1995년 발표한 앨범 [Time]이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1996년 플릿우드 맥의 초창기 멤버들인 믹, 존, 크리스틴, 스티브, 린지는 다시 재결합해 활동할 것을 결의하고 1997년 [The Dance]를 발표, 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개성이 뚜렷하고 실력있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플릿우드 맥이 언제 또다시 음악적인 견해차이나 솔로 활동 추구로

인한 멤버 교체를 하게 될지는 예측불허지만, 전세계적으로 1억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록음악 역사에서

최고의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언제까지나 많은 팝 팬들의 애청곡으로 연주될 것임이 자명하다.













플리트우드 맥의 10번째 정규앨범. 이들의 두번째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1968년에 나온 데뷔앨범과 구분하기 위해

 미국에 본거지를 둔 이후에 내는 셀프 타이틀 앨범이라는 의미로 Fleetwood mac(US)라고 하거나, 표지 톤이

전체적으로 하얗다는 점에 착안하여 화이트 앨범이라고도 한다.


흔히 플리트우드 맥 하면 데뷔 후 무명생활만 하다가 Rumours라는 빅 히트작으로 갑자기 빵 떠버린 밴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루머스가 다른 앨범들을 묻어버릴 정도로 초대박을 터뜨린 건 사실이지만, 플리트우드 맥은 이미 루머스 이전에

 이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찍는 대박을 터뜨리며 메이저급 인기 밴드의 반열에 올라 있었다.

그러한 성공에는 이번 앨범부터 등장하는 린지 버킹햄과 스티비 닉스의 가입이 큰 계기가 되었다.

피터 그린 탈퇴 이후부터 사실상 블루스 밴드로서의 색깔은 옅어지고 있었지만, 린지와 스티비의 가입으로 인해

이 앨범에서부터 밴드의 음악은 그 전까지와는 확실하게 선을 그을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지게 된다.


이전 멤버들보다 더 팝적 감각이 충만한 스티비와 린지, 두 송라이터의 활약은 앨범을 뛰어난 멜로디로 가득한 팝 록

 앨범으로 탈바꿈 시켰는데 특히 기타리스트이면서 동시에 밴드의 음악감독을 하게 된 린지는 보다 세련된 프로듀싱을 선보이며 음반의 전체적인 색깔을 규정하였다.


기존 멤버인 크리스틴도 그에 발맞춰 자신의 곡들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대중성을 가미하였으며 그런 송라이터들의

약진을 믹과 존은 언제나 그렇듯이 묵묵히 뒷받침하였다. 물론 블루스에서 완전히 탈피한 건 아니어서 앨범 마지막

곡으로 I'm so afraid라는, 블루스 밴드 시절의 곡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헤비블루스 넘버를 선보이고 있다. 


 버킹햄 닉스 시절의 음악들이 여러모로 앨범 곳곳을 지배하고 있는 것도 특징. 그리고 린지와 스티비의 가입은 보컬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이제까지 홍일점이었던 크리스틴에 더해서 두번째 여성 멤버 스티비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보컬 파트의 색채가 훨씬 다양해지게 되었으며, 린지도 낮은 데서 높은 곳까지 다양한 음역대의 보컬이

 가능했기에 코러스도 여러모로 풍성해 질 수 있었다.


여기에 린지의 현란하면서도 노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기타 연주 또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혹자는 이 앨범에 대해 Rumours보다 더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한 프로듀싱을 선보였던

루머스에 비해 조금 덜 다듬어진 면이 많다는 게 중론이다.

이렇듯 앨범이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고 그에 따라 큰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멤버들의 사생활은

이 시기에 큰 위기 국면을 맞게 된다.

처음으로 스타덤에 올라서면서 연일 계속되는 투어와 기타 활동 등으로 멤버들은 피로를 느꼈고, 그 와중에 존과

크리스틴 부부의 관계는 이혼을 결정하게 되는 상황까지 진행되었다.


린지와 스티비 커플도 달콤한 연인 관계에서 사무적인 동료 관계로 점점 변해갔으며 심지어는 믹도 아내랑 문제가

 많았다. 자칫하면 그룹이 깨질 수도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이들에게 기다리고 있던 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초대박 앨범 Rumours였다.

트랙 리스트

괄호 안의 이름은 작곡가이며, 숫자는 러닝타임이다.

1. Monday morning (린지 버킹햄, 2:48)


린지의 플리트우드 맥에서의 첫 데뷔(?)곡. Say you love me 싱글의 B-side에 수록되었다.

사실 버킹햄 닉스 시절에 이미 쓰여졌던 곡으로, 당시 스튜디오 레코딩만 하지 않았다 뿐이지 공연에서는 많이

 연주되던 곡이었다.


아마 버킹햄 닉스 2집이 나왔다면 거기 실렸을 곡. 톡톡 튀는 느낌에 린지의 비음 섞인 보컬이 흥겨움을 더하는 곡으로 잘게 쪼개지는 드럼 라인이 특색인 곡이다.

2. Warm ways (크리스틴 맥비, 3:54)


제목처럼 따스한 분위기의 부드러운 발라드 곡. 영국에서는 앨범의 첫 싱글로 발표되었으나 차트에 진입하지는

못했는데 B-side로는 다음에 나오는 Blue letter를 수록했다.

미국에서는 싱글로 발표되지 않았다.

3. Blue letter (마이클 커티스&리차드 커티스, 2:41)


원래는 버킹햄 닉스의 두 번째 앨범에 싣기 위해서 받아 놓았던 곡인데 플리트우드 맥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여차저차 하다보니 플리트우드 맥의 앨범에 싣게 되었다.


밴드 멤버가 작곡한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앨범 발표시부터 1990년까지 라이브시 자주 셋리스트에 올랐던 곡으로

 린지가 부르는 경쾌한 로큰롤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Warm ways가 영국에서 싱글로 발표될 때 B-side로 수록되었다.

4. Rhiannon (스티비 닉스, 4:11)


앨범의 두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1위를 기록한 곡. 스티비가 플리트우드 맥에서 발표한 최초의 히트곡으로, 곡 자체는 버킹햄 닉스 시절에 이미 쓰여서 공연까지 했었다. 


 Rhiannon은 스티비가 우연히 구입한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로 처음에는 그 이름이 예쁘게 느껴져서

곡 제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곡에 등장하는 리애논은 오랜 전설에 등장하는 여신 내지는 마녀같은 인물로 상정되었기에 노래도 약간 신비스러우면서도 차분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띤다. 이런 스티비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의 곡은 다음 앨범인 Rumours의 Gold dust

woman으로 계승되며 스티비 고유의 개성으로 자리잡게 된다.


싱글 버전과 앨범 버전이 조금 다른데, 싱글 버전이 앨범 버전보다 길이 조금 짧고(3:46) 볼륨이 조금 더 크며,

제목도 'Rhiannon(Will you ever win)'으로 부제가 붙어 있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때 스티비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도입부가 블론디의 대표곡 'Call me' 와 상당히 유사하다. 물론 이곡이 먼저 발표되었다.

5. Over my head (크리스틴 맥비, 3:38)


앨범의 첫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20위를 기록한 곡. 밴드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TOP 20에 진입한

곡으로 밴드의 인기몰이에 최초로 도화선을 붙인 곡이라 할 수 있다.

크리스틴의 편안한 보컬과 컨트리풍의 기타 연주, 믹의 봉고 연주가 느긋한 템포로 흘러가는 노래이다.


앨범 버전과싱글 버전이 따로 존재하는데, 싱글 버전이 앨범 버전보다 짧고(3:08) 시작 부분이 급작스러우며 볼륨이

살짝 더 큰 편이다.

6. Crystal (스티비 닉스, 5:14)


작곡은 스티비가 했지만, 작곡가가 직접 노래도 하는 밴드의 관행과는 다르게 린지가 보컬을 맡은 곡. 버킹햄 닉스 앨범에 수록됐었던 곡을 다시 녹음한 것으로 버킹햄 닉스 때도 린지가 보컬이었다.

어쿠스틱 기타와 오르간이 조용하게 서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발라드이다. 


 나중에 스티비가 1998년에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삽입곡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본인이 직접 이 곡을 불렀는데 백보컬이 셰릴 크로우였다.

7. Say you love me (크리스틴 맥비, 4:11)


앨범의 세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1위를 기록한 곡으로 Rhiannon과 더불어 이번 앨범의 히트곡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피아노로 시작되는 전주에서부터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질 듯한 흥겨운 리듬감을

 뽐내는데, 기타 외에 밴조 연주가 흥겨움을 더해준다.

싱글 버전은 앨범 버전보다 짧고(4:01), 앨범 버전보다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부각된다.

8. Landslide (스티비 닉스, 3:19)


스티비가 잔잔히 흘러가는 기타 연주에 맞춰 삶을 회고하는 듯이 노래하는 발라드. 스티비가 플리트우드 맥 가입 전에 학업 문제, 버킹햄 닉스의 활동 지속 여부 문제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을 때
로키 산맥눈사태를 보고는 \그게 꼭 자신의 삶같이 느껴져서 만든 곡이다.

앨범이 나왔을 때 싱글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곡으로,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도\ 많이 했다. 특히
스매싱 펌킨스딕시 칙스의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아마 스티비의 곡 중에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곡이 아닐까. 스티비의 가장 진솔한 내면을 담은 곡으로 평가받으며,

 어쩌면 Dreams보다도 더 스티비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볼 수도 있다. 라이브 공연시 종종 노래 시작하기 전에

 "This is for you, Daddy."나 "Thank you, Lindsey."라고 말한다.

특이하게 곡이 막 나왔을 때는 싱글로 발표되지 않다가 몇 십년이 지난 후에야 세 번이나 싱글로 발표되었다.

1998년에 The Dance버전으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51위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영국에서 발표되어 178위,

2013년에는 빌보드 록 디지털 송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했다.

9. World turning (린지 버킹햄&크리스틴 맥비, 4:25)


마치 제3세계의 월드뮤직처럼 일반 팝송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원시적이고 토속적인 느낌의 드러밍이 돋보인다.

 앨범 내 다른 곡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개성이 강하고 색다른 분위기인 곡. 작곡과 마찬가지로 노래도 린지와

크리스틴이 나누어 불렀다.

10. Sugar daddy (크리스틴 맥비, 4:10)


크리스틴의 부담없이 평이하게 전개되는 팝. Say you love me에서 템포와 흥겨움을 좀 덜어낸 느낌의 곡이다.

11. I'm so afraid (린지 버킹햄, 4:22)


Over my head 싱글의 B-side로 수록됐던 곡으로, 앨범의 마지막을 묵직하고 거하게 장식하는 헤비블루스 넘버이다. 앨범의 다른 곡들이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팝 내지는 소프트록으로 대부분 채워진 것과는 달리, 이 곡은 블루스 록 시절의 음악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정통 블루스 사운드를 들려준다.


피터 그린 재직 시절의 블루스와는 다른 사운드이긴 하지만 린지가 팝사운드말고 블루스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증명해내는 곡으로, 린지 개인적으로도 역작이라고 칭할 수 있을만한 작품.

이 곡의 진가는 라이브 공연에서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스튜디오 버전은 곡 길이도 4분대이고 편곡도 다소 간략하게 되어있는 반면, 라이브에서는 아무 제한없이 물 만난

고기마냥 기타 솔로 부분을 늘릴대로 늘리면서 미쳐 날뛰는(?) 린지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보컬도 원곡보다 훨씬

강하고 거칠게 한다.


곡 길이도 짧게는 6분에서 길게는 9분대까지 늘어나는데 원곡보다 길어진 부분은 당연히 린지의 현란한 기타 솔로

부분이다.

 2011년 롤링 스톤 선정 100대 기타리스트에 선정[2]된 것이 허투루 된 것이 아님을 증명해보인다.

지향하는 음악이 팝 성향이라 테크닉은 별로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편견을 단번에 깨버릴만한,

린지의 비장의 무기 같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밴드에서는 물론 린지의 솔로 공연에서도 웬만하면 셋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곡이기도 하다.














fleetwoodmac1.jpg




artworks-000000542538-ncaysd-crop.jpg







* 우드맥 이전의 듀엣앨범 - Buckingham Nicks





Lindsey Buckingham 앨범

  - Law And Order (1981)




  - One Man Show (2012)





* Stevie Nicks 앨범들

  - Bella Donna (1981)




  - The Wild Heart (1983)




  - Rock A Little (1985)




  - The Other Side Of The Mirror (1989)




  - Street Angel (1994)





  - Trouble In Shangri-La (2001)




  - Crystal Visions (2007)




  - The Soundstage Sessions [Live] (2009)




  - In Your Dreams (2011)






- 24 Karat Gold Songs from the Vault

[Deluxe Edition]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