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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손혜원 동생 “누나, 차명 부동산 7건 더 있다…사실 아니면 날 고소하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 씨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 강당에서 손혜원 새로운 비리 폭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 씨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 강당

에서 손혜원 새로운 비리 폭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씨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열린

‘손혜원 비리 폭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사진=연합뉴스








손혜원 동생 “누나, 차명 부동산 7건 더 있다…


사실 아니면 날 고소하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 씨(62)가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이 알려진 것 말고도 더 있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자유민주국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이 현재까지 밝혀진 24건 외에 7건 더 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 7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씨는 손 의원의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예품 판매점 ‘하이핸드

코리아’에 납품하는 홍모, 김모, 조모 씨 등 7명이 구입한 부동산 내역 7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7건의 부동산이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이라는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손 씨는 “이 사람들을 만나려고 두세 차례 찾아갔지만 만나주지 않았다”며 “검찰에서 통장 내역을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 씨는 “손 의원이 목포에서 1평(3.3㎡)당 30만~100만 원에 사들인 땅이 지금 150만~700만 원까지 올랐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지위를 이용해 얻은 고급 정보를 이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 씨는 부친 고(故) 손용우 씨의 독립 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손 의원은 선친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5~6년

 가까이 아버지를 찾아 뵌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자신의 스펙에 독립유공자 자식이라는 한 줄을 넣기 위해 국가

보훈처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손 씨의 이날 기자회견 주장에 대해 손혜원 의원실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다.

단 하나도 사실인 게 없다”고 말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남건우 기자
woo@donga.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씨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열린 '손혜원 비리 폭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28.  

 misocamera@newsis.com








손현 씨(좌)와 손혜원 의원




손혜원 의원 친동생 손현 씨 "목포 문화재 거리 차명 부동산 24건 외 7건 더 있다" 충격 주장




손혜원 의원(무소속)이 목포 근대역사문화(문화재) 공간에 차명 보유한 부동산이 7건이 더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손혜원 의원의 친동생 손현 씨가 직접 확인해 폭로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손현 씨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밝혀진 (손혜원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밝혔다. 

손현 씨는 "자체 확인 결과 손혜원 의원이 측근 4명을 통해 해당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7개 필지를 더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혜원은 자신에게 의혹이 제기되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투기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매형

(손혜원 의원 남편) 명의의 부동산을 통해 큰 이득을 남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손현 씨는 “(손혜원 의원이) 10년도 더 전부터 서울 정릉 집 등을 이용해 10건 이상 부동산 투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목포시청



손혜원 관련 목포시청 압수수색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시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압수수색 대상인 

목포시 도시문화재과의 모습. 


/연합뉴스






손현 씨가 공개한 전남 목포시 대의동 1가 일대의 새로운 투기 의혹 필지 거래자 명단에는 홍모 씨, 김모 씨 등

 손혜원 의원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예품 브랜드 하이핸드코리아에 모자·액세서리

 등을 납품하는 납품업자, 손 의원과 가까운 장모 씨 등의 이름이 올랐다.


손현 씨는 이외에도 서울 용산구 일대 4필지를 비롯해 미국 뉴욕 등지에도 손혜원 의원이 투기한 부동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현 씨는 "손혜원 의원이 부친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해 받아낸 것도 보훈처에 압력을 넣은 결과"라는 기존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그는 "손혜원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5∼6년 전부터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며 "아버님의 명예를 위해 국가보훈 대상

으로 인정받도록 신청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유공자 자식이라는 경력을 한 줄 넣으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손현 씨는 검찰이 자신을 참고인으로 여러 차례 조사한 데 대해서도 "손혜원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아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목포시청과 문화재청을 압수수색했는데 손혜원의 집, 핸드폰, 차명 부동산 보유자들의 계좌 등을 압수

수색해야 한다"며 "나와 손혜원의 말이 다르다면 대질신문을 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손현 씨는 "손혜원의 거짓말과 비리를 밝히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칠 것"이라면서 "지지자의 후원과 송금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또 손현 씨는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비리 의혹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손혜원 비리제보 및 추적단’을 출범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현 씨는 지난 13일 "검찰이 참고인인 나만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한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가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이제는 친동생까지 나서 혈육지간 큰 싸움으로 번진 형국이다. 검찰 수사 과정과

 함께 법원 판결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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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이미지 

28일 누나인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폭로한 손현씨와 경남 고성에서
 문화컨설팅 중인 손 의원.







손혜원 의원 남매간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둘러싼 치킨게임




28일 손 의원이 고성서 ‘문화관광컨설팅’을 하고 있는 속에 동생인 손현 씨가 누나의 ‘차명 부동산 투기’의혹을 추가로 폭로한데서다.

손 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확보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손 의원의
 측근인 장모씨, 홍모씨, 김모씨, 조모씨 등 4명이 2017년 3월부터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 일대에 7필지를 매입한 것
으로 파악했다"며 "이들을 직접 찾아가 해명을 요구했지만 만나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밝혀진 24건 외에 누나인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이 7곳 더 있다는 게 핵심 골자다. "
손 씨가 거명한 부동산 매입자를 들여다보면 “장씨는 손 의원의 최측근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포스터 일부를
디자인한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다. 나머지 3명은 손 의원이 2012년 ‘전통 공예품 전시·판매’를 위해 설립한 ‘하이핸드
코리아’에 물품을 납품하던 납품업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손 씨는 또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지위를 이용해 얻은 고급 정보를 이용했고, 목포에서 3.3㎡
(1평)당 30만~100만원에 사들인 땅이 지금은 150만~7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주장했다.

부친 고(故) 손용우씨의 독립 유공자 선정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 손 씨는 "선친께서 돌아가시기 전 손 의원은 6년
가까이 아버지를 찾아 뵌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자신의 스펙에 독립유공자 자식이라는 한 줄을 넣기 위해 국가보훈처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손 의원이 반박한다면 추가 내용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씨는 "손 의원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손혜원 비리 제보 및 추적단’을 운영하고, 여기에 비리 또는 부당한 압력을 제보할 경우 100만원씩 사례 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 측은 이와 관련, "동생 손씨의 주장은 확인되지 않은 생(生)날조"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대응했다.
한편 손 의원은 .백두현 경남 고성 군수 초청으로 27일과 28일 고성에서 이틀째 머물며 당항포관광지, 고성학동마을,
 공룡박물관 및 상족암군립공원, 문수암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 경남 고성군을 방문한 손혜원 의원. ⓒ고성군





손혜원 동생 폭로 계속..여호와의 증인 후속 폭로는?   



손혜원 동생이 폭로 기자회견이 주목을 받고있다. 손혜원 동생은 앞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여호와의 증인이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개신교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 정죄를 받은 곳이다.


28일 손혜원 동생 손현 씨는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혜원 의원의 차명 부동산 의혹 필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손혜원 동생은 폭로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손혜원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말했다.


손혜원 동생은 자체 확인 결과를 내놓으며 손 의원이 측근 4명을 통해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7개 필지를 더 보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1평당 30∼100만 원에 산 땅이 지금 150∼700만 원까지 올랐다"며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얻은 고급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투기를 했다"고 고발했다.


이어 "손혜원은 자신에게 의혹이 제기되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투기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매형(손 의원 남편) 명의의 부동산을 통해 큰 이득을 남긴 적이 있다"면서 "10년도 더 전부터 서울 정릉 집 등을 이용해 10건 이상 부동산

투기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서울 용산구 일대 4필지를 비롯해 미국 뉴욕 등지에도 손 의원이 투기한 부동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손혜원 동생은 선친의 독립유공자 지정을 위해 손 의원이 압력을 넣어 국가보훈처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도 덧붙였다.

그는 "처음에는 보훈처의 바뀐 독립유공자 선정 규정을 미리 알고 이용한 줄 알았지만, 날짜를 확인해보니 앞뒤가 안

 맞았다"며 "보훈처장을 불러 기존 규정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부터 손 의원의 각종 비리와 거짓말과 위선을 밝히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영홈쇼핑 대표와의 관계 등 추후 폭로할 내용도 준비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손혜원의 거짓말과 비리를 밝히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칠 것"이라면서 "지지자의 후원과 송금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손혜원 의원은 동생의 여호와의 증인 의혹에 어머니 등 가족 일부가 여호와의 증인인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정통 개신교 신자라고 반박한 바 있다.

손 의원은 100주년 기념교회 출석 교인이라고도 했다.








이지수 기자 (newspaper@veritas.kr)









유튜브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 씨가 28일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의원의 차명 보유 부동산 의혹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상진아재 유튜브 캡처)







손혜원 동생 폭로 "비리 끝까지 추적" 사이 틀어진 이유는?




 “손혜원은 자신에게 의혹이 제기되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투기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매형(손 의원 남편) 명의의 부동산을 통해 큰 이득을 남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손 씨는 “10년도 더 전부터 서울 정릉 집 등을 이용해 10건 이상 부동산 투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손 씨는 서울 용산구 일대 4필지를 비롯해 미국 뉴욕 등지에도 손 의원이 투기한 부동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또 선친의 독립유공자 지정과 관련해 손 의원이 보훈처 규정을 바꿔 독립유공자로 지정됐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처음에는 보훈처의 바뀐 독립유공자 선정 규정을 미리 알고 이용한 줄 알았지만, 날짜를 확인해보니 앞뒤가
안 맞았다”며 “보훈처장을 불러 기존 규정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씨는 “얼마 전 대통령께서는 ‘모든 공권력은 오직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하셨다”며 “그게 진심이시라면
오직 대통령과 친한 사람, 내 편인 사람이 아닌 대다수의 평범한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만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철저한 수사를 호소했다.

손 씨는 “오늘부터 손 의원의 각종 비리와 거짓말과 위선을 밝히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영홈쇼핑 대표와의
관계 등 추후 폭로할 내용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손혜원 의원실은 “동생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손 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저와 가족이 동생과 만나지 않은 것이 한 20년 된것 같다"며, "어머니 혼자서면 동생
옥바라지를 했다.
어머니는 4년 동안 한달에 한번 동생에게 가서 돈을 넣어준 것을 제가 알았다"고 동생과 관계를 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허 손 의원의 오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동생이 손 의원에 대한 폭로를 하는 것이 금전적인 이유 때문"이라며 "돈 나올 곳은 손혜원 의원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7년간 상습사기로 교도소에 있었음을 폭로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손혜원 의원 동생 손현씨가 정규재TV에 출연해 손의원의 창성장 차명 매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정규재TV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