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과 시사

러시아 여객기 화재로 비상착륙..사망자 최소 41명"

화재 난 러시아 여객기.




화재 난 러시아 여객기. [AP=연합뉴스]

lucho@yna.co.kr




5(현지시간) 비상착륙 후 화염에 휩싸인 러시아 여객기

[AFP=연합뉴스]




BBC 동영상 캡처

 


BBC 동영상 캡처




center



사진=뉴시스




러시아 여객기 화재로 비상착륙..사망자 최소 41"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5일 오후(현지시간) 비상착륙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1명으로 늘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사고 조사원을 인용해, 모스크바 세례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한 러시아 국영 에어로플로트 소속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41명이라고 전했다.
또 최소 6명 이상의 부상자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플로트 소속 수호이 슈퍼젯 100 여객기는 이날 오후 550분 모스크바 세례메티예보 공항을 출발해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향했다.
하지만 이륙 후 30여분 후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례메티예보 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5명과 승객 73명 등 총 7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은 타스통신에 여객기가 벼락을 맞으면서 불이 났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 언론을 통해 전해진 영상에는 여객기 꼬리 부분이 화염에 휩싸인 채 비상착륙하는 장면이 잠겼다.

여객기는 착륙 과정에서 커진 화염으로 동체 절반 가량이 불길에 휩싸였다.

착륙 후 일부 승객들은 불이 나지 않은 여객기 앞부분 출구를 통해 비상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는 착륙 후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아예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회항을 요청해 오후 640분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모스크바=AFP 연합뉴스





  • RUSSIA-MOSCOW-PLANE-FIRE <YONHAP NO-1770> (XINHUA)

  •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40여명이 숨지는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 기체가 착륙 중 화염에 휩샇여 있다.

  •  연합뉴스.
  •                          


    40여명 사망 러시아 여객기, 벼락 맞고 회항 착륙하다 참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로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5일 오후 550(현지시간)께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행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기종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벼락을 맞고 회항하는 과정에서 비상 착륙 중 기체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이날 오후 약 28분간의 비행 뒤 기술적 결함으로 모스크바 인근 상공을 몇 차례 선회 비행하다 급격히 고도를 낮춘 뒤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하강하다 첫 번째 착륙에 실패한 후 두 번째 착륙과정에서 기체가 갑자기 화염에 휩싸였다. 

    승객들은 비상 트랩을 통해 긴급 대피했지만 대피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78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망자 수가 계속해 늘고 있어 최종 집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객기의 긴급 회항 및 화재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아에로플로트 측은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한 이후

     기체 배선 계통에서 발화가 생기면서 비행기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타스 통신은 이와 관련해 자체 재난당국 소식통을 이용해 기체에 벼락이 떨어진 것이 사고 원인이 됐으며 이후 기장이 회항과 비상착륙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승무원도 벼락에 맞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여객기는 관제소와의 교신 단절 후 다른 항공기들과의 충돌 위험 때문에 공항 인근 상공에서 선회비행을 하면서 연료를 소진하지 못하는 바람에 착륙 화재로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모스크바=AP/뉴시스5(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 착륙한 러시아 국영 에어로플로트 소속 '수호기 슈퍼제트 100' 여객기가
    화재 진압후 거품에 덮여 있다.   


    Copyright © NEWSIS.COM,




    낙뢰·이기심, 41명 사망 러시아 여객기사고 피해 키웠나




    현지 언론 통신장비 고장으로 연료소진 못하고 무리한 착륙··

    ·기내수화물 짐 찾으려다 뒤쪽승객 탈출 막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비상착륙 하던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승무원 등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5(현지시간) 오후 5시께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78명을 태운 러시아국영항공사
    아예로플로트 소속 슈퍼젯100 기종 여객기가 러시아 북부도시 무스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륙 후 28분여 만에 기술적인 이유로 이륙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두 번째 시도만에 비상착륙이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기체에 불이 붙었고, 비상트랩을 통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화염에 휩싸인 여객기에 갇혀 40여명 넘게 숨지는 비극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회항의 이유와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선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현지 언론 등은 정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낙뢰를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벼락을 맞은 뒤 관제소와 교신이 끊겼으며, 다른 항공기들과의 충돌을 우려해 연료를 소진하지 못한 채 착륙중량 초과 상태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착륙 직후, 일부 승객들이 기내 수화물 칸의 짐을 찾으려 시도하면서 통로를 막아 여객기 뒤쪽의 승객들 탈출이 지체됐고, 이에 따른 피해규모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은 생존자와 공항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및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5일 오후(현지시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회항해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에 화재가 발생, 기체가 화염에 휩싸인 채 할주로에

    비상착륙하고 있다


      모스크바=신화 연합뉴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했던 러시아 국영 아예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회항을 요청해 오후 640분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에 화재가 발생해 비행기 앞 부분의 동체가 불길에

     녹아 내려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