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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일본 지진' 니가타현 6.8 강진…피해 규모는?


20189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삿포로 시내

도로가 파손됐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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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 위치한 경사면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사진=로이터








이미지중앙


일본 지진 위치 (자료=일본 기상청)














'일본 지진' 니가타현 6.8 강진피해 규모는?



18일 밤 1022, 일본 중서부 니가타현 인근 해상서 규모 6.8 지진 발생




일본 중서부 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18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22분 일본 중서부 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일본 기준으로 6강의 진동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의 최고치는 7강이다.

야마가타현 인근의 니가타현 재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 보고된 부상자나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이 지역에서의 가능한 구조 작업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 경계

 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가타에서는 2004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몇주 동안 노인들을 포함해 68명이 사망한 바 있다.

2007년에도 진도 6.8의 지진으로 인해 15명이 사망했다.



니가타현 인근해상서 규모 6.8 지진 발생 


일본 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18일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피해가 일어났다./사진=뉴시스, NHK


일본 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18일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피해가 일어났다.


/사진=뉴시스, NHK




니가타현 주민, 근처 체육관으로 대피


18일 밤, 일본 니가타현 주민들이 근처 체육관으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8일 밤, 일본 니가타현 주민들이 근처 체육관으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주민들,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서 뜬눈으로 밤샘 


19일 새벽 1시, 일본 니기타현 주민들이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사진=로이터


19일 새벽 1, 일본 니기타현 주민들이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뜬 눈

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사진=로이터






사진=NNN(Nippon News Network)


갈무리







일본 지진사진은 지난 2016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6.5 강진 피해현장 모습.








일본 야마가타현서 진도 6지진최소 13명 중경상



18일 오후 일본 북서부 야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1022분경 야마가타현 앞바다(북위 38.6, 동경 139.5)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다.

이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진도 6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선 창문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은 대부분 붕괴한다. 





 

사진=일본 기상청 갈무리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약 2시간 30분 뒤에 해제됐다.

19일 일본 NNN(Nippon News Network)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최소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니카타현에선 피난 중 오른발을 다친 30대 남성 등 최소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가타현에선 피난 중 왼쪽 발목을 다친 60대 여성 등 최소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종합] 일본 지진 1년만의 진도 '6강'…1m 쓰나미 경고 발령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KH7ZIG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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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8지진으로 일부지역 정전피해신칸센 운행 차질도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 야마가타현 앞바다에서 18일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피해가 일어났다.
NHK에 따르면, 도호쿠 전력은 지진이 발생한지 약 20분 지난 이날 오후 1040분 현재 야마가타현과 니가타현의 일부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야마가타현의 쓰루오카시에서는 약 5700가구, 사카타시에서 약 200가구에 정전이 일어났다.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는 약 3200가구, 무라카미시에서는 약 100가구가 정전된 상태이다. 
신칸센 일부 구간에서는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JR 동일본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지진의 영향으로 야마가타현 신칸센 후쿠시마역부터 신조역 구간과 아키타현 신칸센 모리오카역부터 아키타역 구간 등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다만 호쿠리쿠 신칸센은 평상시대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내려진 니가타시는 쓰나미의 높이가 예상치인 1m를 넘은 가능성에 대비해 해안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지시가 내려졌다.


aeri@newsis.com




18일 밤에 규모 6.4의 지진이 덮친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의  무너져 내린 언덕 주변으로 19일 취재진들이 모여들었다. 2019.6.19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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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밤에 규모 6.4의 지진이 덮친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의 무너져 내린 언덕

주변으로 19일 취재진들이 모여들었다.


2019.6.19
AFP 연합뉴스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8 강진..."산사태 가능성"   


                       

18일 오후 1022분께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모두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방청은 19일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新潟), 야마가타 등 4개현에서 15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흔들림이 진도 6() 수준으로 가장 강한 진동이 관측됐던 니가타현 무라카미(村上)시에서 70대 남자가 깨진 유리에 왼발을 심하게 다쳤고, 진도 5약이 관측된 가시와자키(柏岐)시에서는 60대 여성이 휠체어에서 떨어져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진앙을 기준으로 한 지진의 절대 강도인 규모와 달리, 각 지역에서 감지하는 상대적 진동의 세기인 진도 6강은 일본

기상청이 분류하는 10단계 지진 등급 중 9번째에 속하는 강진이다.
서 있기가 불가능하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는 수준이다.

또 진도 6()을 기록한 쓰루오카(鶴岡)시에서 68세 여성이 피난 장소로 가는 길에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등 야마가타현에서 9명의 부상자가 나왔지만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 헬기가 이날 오전 630분께 쓰루오카시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지붕에서 기와가 떨어져 나간 집들이 보였다. 

인근 산의 경사면에 있는 묘지의 묘비 10여개가 쓰러지기도 했다. 
JR 쓰루오카 역 앞에 있는 주차장에는 차량 타이어의 절반 정도가 물웅덩이 잠기는 등 액상화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

나 전문가들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본 도호쿠(東北)전력은 이번 지진 영향으로 니가타와 야마가타현에서 9천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지만 이날

 오전 7시까지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1주일간은 최대 진도 6강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 가능성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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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