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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 Flute Ver | 아름다운 Classic,Aria, Ext....

 

 

 

 

 

 

 

 

비록 멘델스존의 천재성은 그가 16살의 나이로 실내악곡인 현악3중주곡을 작곡하는 것으로 드러나긴 했지만 실내악은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멘델스존에게 있어서 그의 20대는 대부분 관현악곡과 성악곡을 작곡하는데 쏠려있었다.

 

 멘델스존의 실내악에 대한 관심은 1837년에서 38년에 작품번호 44의 현악4중주곡을 작곡하면서야 비로소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특히 이러한 현악4중주곡들은 베토벤을 염두에 두고 작곡된 작품들이었다.
하지만 피아노 3중주곡 역시도 그의 선배 작곡가들과의 밀접한 연관속에서 쓰여진 실내악들이었다.


멘델스존이 작곡한 피아노 3중주곡은  모두 두곡이다. 제1번 d 단조와 제2번 c단조가 그들인데 이중 1번이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 1번은 1839년 1월에서 9월까지 라이프치히에서 작곡되어 다음해 초 멘델스존의 피아노와

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비트가 바이올린파트를 맡아 초연되었다.

슈만은 이 곡에 대해 ''베토벤이래 가장 뛰어난 피아노 3중주곡''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베토벤의 ''대공'',''유령''트리오, 슈베르트의 트리오 Eb장조에 버금가는 작품이라고 칭송햇다.
또한 슈만은 이 곡의 우수성을 들어 멘델스존을 19세기의 모짜르트라고까지 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 다른 작곡가들에게 작곡의 테크닉을 깨우쳐 주었다고 주장했었다.


슈만의 이같은 찬사가 아니더라도 이 곡은 고금의 피아노 3중주곡 가운데서 아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인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점은 이 곡이 지닌 넘치는 생기와 유려함 때문일 것이다.
친근감있는 선율도 인상적이고 곡상의 흐름이 유쾌하다. 뿐만 아니라 3대의 악기간에 균형도 잘 잡혀있고 멘델스존다운 재치가 넘친다.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우표-독일발행)멘델스존은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멘델스존은 독일 함부르크의 유다계 집안에서 태어났고, 우아한 용모와 세련된 사교성 때문에 귀족 모임에 다투어

 초대되었고, 그의 연주회는 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바흐, 헨델, 베토벤의 감화를 강하게

 받았으면서도 자신만의 진가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멘델스존의 음악에서는 혁신적인 모습이나 치열함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멘델스존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유다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지만 베를린 음악계는 멘델스존을 유다인의

 아들이라고 차별대우했다.

 

베를린을 떠나 유다인에게 관대한 라이프치히로 활동 근거지를 옮겨야만 했던 그는, 그곳에서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라이프치히를 유럽 음악의 중심지로 끌어올렸다.

시편 42편은 소프라노 솔로와 혼성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이 시편에 맞추어 총 7곡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색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작곡된 연주 시간이 25분 걸리는 큰 곡이다.  

 

이 곡은 1837년 그가 신혼여행에서 구상한 작품으로, 부드럽고 온화하며 깊은 애수의 정서를 가지고 있다.

 멘델스존은 이 작품 전체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자신의 절대적인 복종을 서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루체른 풍경,  View

 

 Mendelssohn이 그린 수채화, 1847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