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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eniamino Gigli

 

 

 



 

 

 

 

Beniamino Gigli (1890~1957)
Songs 1949-1952 album II

 

 

 

 

테너 베니아미노 질리(Beniamino Gigli)에 대하여....

 

베니아미노는 카루소에 버금가는 벨칸토 창법의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890년에  태너나서 1957년에  사망한  테너 가수.

370 여회의 레코딩을 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시디나 디비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벨칸토  가수인데 아쉽게도

그의 명성에 걸맞는 음반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아서 안타깝군요.

 

그가 부른 노래 중에서 진주조개잡이  중에서 "귀에  익은 그대 음성"

이  그의  노래를 들으면 얼마나  잘하는 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별은 빛나건만"도  역시  진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얼마 전에 작고한 파바로티가 12살 때, 당시 유명 성악가였던 베니아미노 질리(Beniamino Gigli)를 만나기 위해

그가 성악연습에 푹 빠져있던 극장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60세가 넘은 질리는 늦은 시간까지 발성연습을 하다가 드디어 극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질리의 손을 잡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흥분으로 파바로티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멍해졌는데 순간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몇 년이나 공부하셨나요?”

여기에 질리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5분 전까지, 이 친구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질리의 말은 파바로티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거둔 성악가가 이런 자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분야에서 이름을 날렸겠지요.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연습에 집중하는 질리의 모습을 본 파바로티가 세계적인 테너가 되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제는 됐다’는 생각처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가 성공적인 인생을 가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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