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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

스코틀렌드 Dougie MacLean - Auld Lang Syne

 

단지 노랫말의 두 연만을 가지고 전곡을 영어의 가사가 아닌 스코틀랜드 말 가사로 부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쿠스틱 기타 의 반주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거 같다.

포크 락과 켈트 영향권의 노래를 연주하고 부르는 뮤지션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Dougie MacLean..

 

자신의음악을 직접 작곡과 편곡을 하기 때문에 감각적 음색의 보컬이 기타, 키보드, 퍼커션 등의 인스트루먼트 사운드에 의해 가리워지지 않고 잘 어울리게 하고 있다.

1954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더기맥린 부모의 음악성으로 어려서 만돌린은 어머니에게 피들은 아버지에게 배운 싱어송 라이터다..

 


 

Auld Lang Syne Dougie MacLean
Transcribed and words by Robert Burns (1796)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days o’ lang syne!

Chorus: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We twa hae run about the braes, And pu’d the gowans fine,
But we’ve wander’d mony a weary foot Sin’ auld lang syne.
We twa hae paidl’t in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And gie’s a hand o’ thine,
And we’ll tak a right guid willie-waught For auld lang syne!
And surely ye’ll be your pint’ stoup, And surely I’ll be mine!

And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Robert Burns 가 채보하고 노랫말을 작사 하였다 한다. 하지만 이것이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이다. 번즈는 1759년 1월 25일에 스코틀랜드 Ayshire의 Alloway 에서 태어났다. 그는 시인이자 작곡가이면서 세금 징수원 (tax collector) 이었다고 하는데,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향토를 사랑하는 스코틀랜드인들은 런던에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못하는 향수를 달래려고 여가만 생기면 고향사람을 찿아서 위스키를 마시는것을 낙으로 삼았는데 그들이 헤어질 때마다 부르는 이 스코틀랜드 민요는 전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번즈의 말대로 어떤의미의 가사에도 잘맞는 이 멜로디는 우리나라에서는 8.15해방 전까지 애국가로서 만주와 상해등지에서 독립투사들 사이에서 애창되기도 하였다.

이멜로디가 서양인 이나 동양인 에게서 쉽게 불리워질수 있고 친밀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그멜로디가 '도레미솔라.궁상각치우'의 다섯음에 전부포함된 5음계로 되어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민요와 음율구조는 좀 다르지만 역시5음계이기 때문에 쉬울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부를수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방색이 강한 그들이기에 섣달 그믐날이면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사원앞에 모여들어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이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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