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첫손에 꼽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멕시코 출신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1970년대 멕시코를 배경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이 비범한 흑백영화는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다. 첫 공개된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영국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을 휩쓸었다.
아카데미에서 최다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넷플릭스의 아카데미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작품상-감독상-촬영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다.
그에 맞서는 경쟁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다.
영국 왕실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로, '로마'와 같은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 북', '스타 이즈 본', '블랙클랜스맨', '바이스', '블랙팬서'까지 총 8개 작품이 작품상을 두고 겨룬다.
▲ 출처|포스터
영화 '블랙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후보만으로도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마블 최초의 흑인 히어로물이자, 북미를 강타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540만 관객을 불러모은 흥행작 '블랙팬서'는
히어로물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2009년 DC히어로물인 크리스토퍼 놀란 걸작 '다크 나이트'를 작품상 후보에조차 올리지 않았던 아카데미가 10년 만에 코믹스 원작-히어로물에게 작품상 후보의 문호를 개방했다.
수상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니 다관왕도 노려볼만 하다. 인기영화상 신설까지 고려했던 아카데미의 달라진 노선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 출처|포스터
한국에서도 10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아카데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전설적 록밴드 퀸과 그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담아낸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세계에서 8억5000만 달러(약 95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초대형 흥행작.
처음으로 이번 작품으로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프레디 머큐리 역 라미 말렉은 골든글로브 등에서
이미 수상행진을 이어가며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바이스'의 크리스천 베일, '그린북'의 비고 모텐슨, '앳 이터니티 게이트'의 윌렘
데포가 라미 말렉과 경합한다.
수상과 상관없이 오프닝 무대에선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그리고 아담 램버트가 함께하는 퀸의 명곡이
흘러나온다. 올해 아카데미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영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출처|스틸컷
여우주연상 부문에선 글렌 클로즈가 가장 유력하다.
1947년생인 글렌 클로즈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배우지만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었다.
6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지만 결과는 모두 수상불발.
3년 전 5수 끝에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아카데미가 외면한 비운의 배우로 꼽혀
왔지만, 이번엔 그녀에게 기회가 왔다.
'더 와이프'에서 스타작가 남편을 위해 헌신한 여주인공으로 분해 45년 연기내공이 녹아있는 열연을 펼쳤다는 평.
아카데미 주연상 바로미터나 다름없는 SAG(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와 대적하는 가장 막강한 경쟁자는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먼이 꼽힌다.
'스타 이즈 본'의 레이디 가가도 주목받는 후보.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는 멕시코 원주민 출신 비전문 배우로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멜리사 맥카시도 있다.
올해 아카데미 사회자는 원래 흑인 코미디언 케빈 하트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과거 성수소자 비하 발언이 도마에 올랐고, 사과를 거부한 케빈 하트는 사과하라는 아카데미의 최후 통첩까지 거부하는 소동 끝에 결국 하차했다.
대안을 고심하던 아카데미는 결국 단독 사회자 대신 13인의 공동사회자라는 대안을 내놨다.
티나 페이, 우피 골드버그, 대니얼 크레이그, 제니퍼 로페즈, 브리 라슨, 크리스 에반스, 에이미 폴러, 마야 루돌프,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스텐버그, 테사 톰슨, 콘스탄스 우, 아콰피나 등이다.
여성의 수가 압도적인 가운데 나이와 인종을 아우르는 화려한 진용을 짰다.
◆시작 전 부터 빈축·잡음…대중성 회복할까?
인종과 여성, 반 트럼프 등 정치 이슈가 내내 화제가 됐던 아카데미는 역대 최저 시청률이 거듭돼 골머리를 앓았다.
대중성 확보를 위해 '인기영화상'을 신설하기로 하는가 하면, 촬영상, 편집상, 분장상, 단편영화상 등 비인기 부문은
광고시간에 시상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큰 반발을 불렀다. '
인기영화상' 신설 계획은 각종 빈축을 산 끝에 결국 좌절됐고, 비인기 부문 중계 제외 계획 또한 무산됐다.
인기를 회복하겠다는 욕심이 앞서 무리한 계획을 발표했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채 91회 시상식을 맞이한 셈.
사회자도 없는 올해의 시상식은 과연 북미 시청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올해 아카데미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그린북', '블랙클랜스맨', '더 바이스' 포스터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록밴드 퀸과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문을 열었다.
퀸과 아담 램버트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담 램버트는 퀸과 함께 ‘위 윌 록유’와 ‘위 아 더 챔피언’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공연 이후 아담 램버트는 “퀸과 함께 무대를 구밀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는 영화 ‘블랙 팬서’, ‘블랙클랜스 맨’,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그린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 등 8편의 영화가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창설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그 전 해에 상영된 미국
영화 및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개막을 연 QUEEN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아담
램버트의 공연(사진=인터넷 갈무리).
© 팝콘뉴스
2019 아카데미 시상식 영예의 주인공은?
중계권 가진 TV조선 통해 생중계 진행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2019 아카데미 영광의 남ㆍ여우주연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전 세계 영화 평론가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이 2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서
열리고 있다.
올해 유력한 남우주연상 수상 후보로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과 바이스의 크리스천 베일이며 여우 주연상
후보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스가 점쳐지고 있다.
영국 밴드 ‘QUEEN’의 일대기를 담은 ‘보헤미안랩소디’의 광풍이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며 남우주연상은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 섞인 의견도
다수 엿보인다.
여우조연상은 할렘가를 배경으로 뱃속의 아이를 돌보면서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의 레지나 킹이 수상했으며, 함께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에이미 아담스는 5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다음을 기약했다.
현재까지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상은 ‘프리솔로’, 분장상은 ‘바이스’가 수상했으며 의상상은 블랙팬서가 수상하며 히어로 영화계에 역사적인 한 획을 그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OTT 기업 ‘넷플릭스’의 작품 ‘로마’가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며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1970년대 초, 혼란과 격동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서 살았던 ‘클레오‘의 삶을 담은 ’로마‘는 메가폰을 잡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실제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촬영한 일종의 전기 영화다.
로마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국어 영화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중 촬영상을 수상해 넷플릭스 최초 아카데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념비적인 작품이 됐다.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LA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계권을 지닌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수상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미 말렉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편집상을 수상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 여우주연상 수상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 여우주연상 수상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올리비아 콜맨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리비아 콜맨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그린북’의 마허샬라 알 리가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저희 할머니께 이상을 바친다. 항상 저와 함께 해줬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레지나 킹,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 레지나 킹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레지나 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If Beale Strret Could Talk)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레지나 킹은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화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이 각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마허샬라 알리가 ‘그린북’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편집상을 받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가 편집상을 수상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보헤미안 랩소디’의 존 오트만은 무대에 올라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겠다. 이 영화를 하면서 모든 크루들이 이렇게
이어 “저를 믿어줘서 감사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카데미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 등 음향상을 싹쓸이 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스카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음향편집상의 수상자로 나온 '보헤미안 랩소디' 존 워허스트와 나나 하트스톤 은 "아카데미에 감사하다. 영광이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퀸을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말 영광이었다.
모든 퀸의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
프레디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향효과상의 수상자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폴 마시, 팀 카바진, 존 카살리 역시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이들은 "퀸 멤버들에게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큰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수상에 관객석에 앉아 있던 라미 말렉과 여자친구 루시 보인턴도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창설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그 전 해에 상영된 미국영화
및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에는 영화 ‘블랙 팬서’, ‘블랙클랜스 맨’,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그린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 등 8편의 영화가 후보로 올라 경쟁을 펼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게티이미지]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로마' 알폰스 쿠아론 감독.
ⓒ게티 이미지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LA 돌비극장에서는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단독 사회자가 아닌, 13인의 공동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넷플릭스 영화인 '로마'는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촬영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가버나움' '어느가족' '콜드 워'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로마'는 1970년대 초반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여러 일을 겪어야 했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의 삶을
따라간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실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그려낸 가장 사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올해 작품상 후보는 '블랙팬서' '블랙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 '그린 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 등이 올랐다.
히어로 무비로 '블랙팬서'가 최초로 올랐고, 넷플릭스 영화 '로마'의 수상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넷플릭스 영화 ‘로마’가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로마’가 촬영상을 받았다.
‘로마’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실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그려낸 가장 사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블랙 팬서, 의상상 수상
‘블랙팬서’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루스 카터는 “저희가 처음으로 흑인 수퍼 히어로를 만들었다.
“또 여전사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상에 비브라늄을 쓰느라 돈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과 의미 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의상상 후보로는 ‘블랙팬서’, ‘카우보이의 노래’,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왕’, ‘메리 포핀스 리턴즈’,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가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블랙팬서’ 음악상의상상 미술상 수상…3관왕
영화 ‘블랙팬서’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창설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그 전 해에 상영된 미국영화 및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퍼스트맨’이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skyb1842@mk.co.kr
레이디 가가, 여전히 과감한 패션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스타 이즈 본’ 주제가상 수상…레이디가가 울컥
영화 ‘스타 이즈 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스타 이즈 본’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쉘로우’(Shallow)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레이디가가는 “이 곳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영화를 연출하고 노래를 함게 부른 브래들리 쿠퍼에게 고맙다”라고 울먹이며 감사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는 이기기 위한 자리가 아닌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라는 자리다.
당신이 꿈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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