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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필리핀 남부 15일 규모 6.8 강진… 6세 소녀 포함 4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마닐라 EPA=연합뉴스) 규모 6.8 강진이 강타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다바오 주

파다다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15일 필리핀적십자사 긴급대응요원 등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ymarshal@yna.co.kr






지난 10월 필리핀 남부 강진으로 부서진 호텔<br />
지난 10월31일 규모 6.5 지진이 강타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북(北)코타바토 주(州) 키다파완의 한 호텔이 심하게 부서진 ...



지난 10월 필리핀 남부 강진으로 부서진 호텔
지난 1031일 규모 6.5 지진이 강타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북()코타바토 주

() 키다파완의 한 호텔이 심하게 부서진 모습. 필리핀 남부에서는 이달에만 규모

6.4 이상의 강진이 세 차례나 발생했다.


/ 사진 = 연합뉴스






1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서 구조대가 매몰자를 찾아다니고 있다. [EPA=연합뉴스]


1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서 구조대가 매몰자를

찾아다니고 있다.


 [EPA=연합뉴스]






필리핀 남부 15일 규모 6.8 강진6세 소녀 포함 4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필리핀 남부에서 15일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6세 소녀를 포함한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11분께(현지시간) 인구 120만명이 넘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다이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필리핀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본진 이후에도 최대 규모 5.8에 달하는 강한 여진이 80여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바오주 마타나오 지역 관리는 지진 당시 벽이 무너져 6세 여아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또 구조당국은 진앙과 가까운 파다다에서 3층짜리 시장 건물이 붕괴하면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이 건물에는 5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시스 이라그 지역 정보 담당관은 3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현지 관리를 인용, 부상자가 62명까지 집계됐다고 전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진 발생 당시 다바오시의 자택에 있었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바오와 코타바토 당국은 학교 건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앞서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지난 10월과 11월에 4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덮치며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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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해 무너져내린 노점 구조물에 깔린 상인을 필리핀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내린 노점 구조물에 깔린 상인을 필리핀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물에 차량이 눌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EPA=연합뉴스]



15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물에 차량이 눌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EPA=연합뉴스]






               



필리핀 남부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각)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


 (자료=트위터) 




필리핀 남부 규모 6.8 지진, 여진만 약 80번..한국인 피해 접수는 아직없어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전세계 주요 외신들이 필리핀 남부에서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남부에는 지난 10월에도 강진으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바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11분께 인구 120만명이 넘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다.

당초 USGS는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지만 추후 6.8로 낮췄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필리핀화산지진학연구소에 따르면 본진 이후에도 최대 규모

5.8에 달하는 강한 여진이 무려 80여 차례나 발생해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바오주 마타나오 지역 관리는 지진 당시 벽이 무너져 6세 여아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라디오를 통해 밝혔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붕괴한 건물에서 6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가 발생할 여지를 남겼다. AFP통신에 따르면 부상자가 62명까지 집계됐다고 전했다. 


전세계 통신사들이 긴급으로 필리핀 지진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발로 올라오는 트위터들을 통해서도 지진 당시 필리핀의 상황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외신들을 종합하면 최소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으며 부상자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역시 지진 발생 당시 다바오시 자택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했다. 일단 다바오 지역은 학교 건물의 안정성 점검을 위해 16일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민다나오 지역은 지난 10월과 11월에 4번의 강력한 지진이 덮쳐 20여명이 사망했다. 여기에 이번 지진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커지고 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지진으로 한국인의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 주필리핀 대사관은 지진 발생 즉시 필리핀 관계 당국과 현지 한인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

 연중 크고 작은 지진이 많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다

이에 앞서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약 2400명이 사망했던 바도 있다.










제너럴 산토스 시의 한 호텔 풀장이 15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파도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제너럴 산토스 시의 한 호텔 풀장이 15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파도치고 있다.


[사진 트위터]





필리핀 규모 6.8 강진, 호텔 수영장 파도치게 만들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또 다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11분쯤 민다나오섬 다바오시 남서쪽 61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8.2㎞로 측정됐다.
USGS는 처음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이후 6.8로 조정했다.  





 

twitter
 

[서소문사진관]



이날 SNS에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과 대피하는 시민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심지어 한 호텔 수영장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파도가 치는 일까지 발생했다. 또 공사 중인 건물의 철근이 흔들려 휘청
거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필리핀 파다다 시의 한 쇼핑몰이 15일(현지시간) 강진으로 무너져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필리핀 파다다 시의 한 쇼핑몰이 15일(현지시간) 강진으로 무너져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이 제공한 유인 강도 지도는 필리핀 다바오 남서쪽 61km 지점에서 28km 깊이에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 위치를 보여준다. [사진 USGS]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이 제공한 유인 강도 지도는 필리핀 다바오 남서쪽 61km 지점에서 28km 깊이에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 위치를 보여준다.


[사진 USGS]

twitter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진앙과 가까운 마타나오 마을에서 6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근 막사이사이 마을에서는 주민 14명이 다쳤다.

이 밖에도 민다나오섬 곳곳에서 도로와 건물이 파손되거나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본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남부 민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차량 덮친 건물…‘불의고리’ 필리핀 6.8 강진 현장



지난 10월 강진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필리핀 남부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본진 이후에도 규모 5.8에 달하는 여진이 발생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11분쯤(현지시간) 인구 120만명이 넘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km 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8.2km로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62명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 중 1명은 6세 여아로 지진 당시 벽이 무너져 잔해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3명은 진앙과 가까운 파다다에서 3층짜리 시장 건물이 붕괴하면서 숨졌다.

붕괴한 건물에서 6명이 구조됐지만 몇 명인지 알려지지 않은 시민들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막사이사이 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인해 최소 14명이 부상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건물이 무너져 차량을 덮친 모습이 담긴 파다다 현지 사진을 보도했다.
또 다바오에서는 강력한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공포에 질린 채 쇼핑몰과 주택 등 건물 밖으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진동으로 인해 전깃줄이 흔들리고 불꽃이 튀는 장면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수영장의 물이 흔들리고 있다


연합뉴스






마타나오 지역 책임자는 dpa 통신에 “오늘 지진은 지난달 지진보다 더 강력했다”면서 “거대한 롤러가 땅 아래로 지나가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도망갈 수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필리핀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본진 이후에도 최대 규모

 5.8에 달하는 강한 여진이 80여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건물에 갇혀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이 여럿 있고, 여진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 10월과 11월 만다나오 지역에서는 4차례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연중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고,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약 2400명이 사망했다.




이홍근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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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15일 규모 6.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건물들이 무너졌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6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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