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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lack Sabbath - Heaven and Hell ,She`s Gone

 

 

 

Live In NewYork, 1980.

 

 

 

 

 

 

Sing me a song. You're a singer.

Do me a wrong. You're a bringer of evil.

The devil is never a maker.

The less that you give, you're a taker.

So it's on and on and on.

It's heaven and Hell. Oh, yeah!

 

노래 한 곡 불러주게 자네는 가수야

나에게 나쁜 짓 한 번 해보게

자네는 악의 전령사 아닌가

악마는 결코 무언가를 만들 수 없지

자네의 것을 더 적게 줄 수록 자네는 받는 사람이 되지

그리하여 계속 돌아가게 되는 걸세

그건 바로 천국과 지옥이야 오, 예

 

Lover of life is not a sinner.

The ending is just a beginner.

The closer you get to the meaning,

the sooner you know that you're dreaming.

Oh, it's on and on and on.

It goes on and on and on,

heaven and Hell. Ah. Yeah, yeah.

Oh, oh. Woo, woo. Yeah, yeah.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사람은 죄인이 아니지

끝은 단지 더 새로운 시작일 뿐

자네가 진짜 의미에 도달할 수록 자네가 꿈을 꾸고 있다는 걸

더 빨리 알게 되지 오,

래서 계속 돌고 돌고 도는군

천국과 지옥이 계속 돌고 도는군

 

Well, it seems to be real, it's illusion.

For every moment of truth there's confusion in life.

Love can be seen as the answer.

But nobody bleeds for the dancer.

And it's on and on on, and on and on. Ah, ha. Ah, ha. Ah

 

글세, 천국과 지옥이 분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단지 일그러진 망상일 뿐

매 진실의 순간마다 생명 안에는 혼란만이 있군

사랑이 답으로 보일 수도 있지

하지만 아무도 춤꾼을 위해 마음 아파하진 않아

그래서 계속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아가지

 

Say that life's a carousel(Merry-go-round)

spinning fast. You gotta ride to well.

Your world is full of kings and queen.

Who blind your eyes then steal your dream...

 

나는 자네에게 인생은 빨리 도는 회전목마라고 말하지

자네는 그 목마에 잘 매달려야만 하네

자네의 세계는 여러 왕들과 여왕으로 가득하지

누가 자네의 두 눈을 멀게 하고 자네의 꿈을 훔쳐가는가...

 

It's Heaven and Hell. Tell you black is really white.

The moon is just the sun at night.

And when you walk in golden halls,

you gotta keep the gold than falls.

 

그것은 천국과 지옥일세

나는 자네에게 검은 색이 진짜 하얀 색이라고 말하네

달은 어둠 속의 태양일 뿐

그리고 자네가 황금으로 만든 무대 위를 걸을 때

거짓보다는 진실을 지켜야 하네

 

It's Heaven and Hell. Oh, no!

Heaven and Hell.

You got to bleed for the dancer.

Hoo, hoo.

Look for the answer! Hoo, hoo, hoo...

 

그것은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자네는 광대를 위해 마음 아파해야 하네

정답을 찾아보게

 

 

 

 

 

 

 Black Sabbath-She's Gone

 

 

 

 

She's Gone

 

I've been gone a long long time waiting for you
I didn't want to see you go, oh, no, no
And now it's hurting so much, what can I do?
I wanted you to be my wife


당신을 기다린지도 오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당신이 떠나는 모습을 오 정말 보고싶지 않았지만

이제 와서는 내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주는군요

난 어찌해야 하는지 영원한 사랑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The days are passing slowly, since you've gone
Long memories are all I have, yes I have
I sit here waiting but you'll never show
Without you I can't carry on, ooh my baby

 

당신이 떠난 뒤로는 시간이 참 더디게 가는군요

당신과의 오랜 기억이 내가 가진 전부랍니다

난 여기 앉아서 이렇게 기다리지만 당신은 결코 나타나지 않겠죠

내 사랑 당신 없이 난 지탱해 나갈 수가 없는 걸

 

You said you'd always love me, all of my life
And then you said your last goodbye, yeah, goodbye
Why the sudden change, why all the lies?
I should have seen it in your eyes


당신은 내 일생동안 언제나 날 사랑하겠노라고 말했죠

그리고는 마지막 안녕을 고했습니다

왜 그렇게 갑자기 변한 건지, 왜 모두 거짓말이 된 거죠?

그걸 당신 눈빛에서 알아 차렸어야 했는데

 

The endless hours of heartache, waiting for you
My summer love has turned to rain, all the pain
The silent emptiness of on-e-sided love
My life means nothing now you're gone, ooh my baby
 

당신을 기다리는 끝없는 상심의 시간들

내 여름날의 사랑은 빗물로 그리고 고통으로 변해버렸어요

짝사랑의 적막한 공허함 속에서

당신이 없는 지금의 내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오 그대여

 

 

 

 

 

 

 

Black Sabbath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는 1968년 영국 버밍엄 (Birmingham) 애스톤(Aston)에서 결성된 4인조 헤비매탈 밴드이다.  헤비메탈의 창시자들 중 하나인 전설의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오래된 전설속의 밴드이며 오래된 밴드답게 이 밴드를 거쳐간 음악인들이 무려 22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들중 특히 기억되는 인물로는 오지 오스본 (보컬), 제임스 로니 디오 (보컬, 오지 오스본의 탈퇴로 영입한 인물이다), 토니 아이오미 (기타), 빌 워드 (드럼), 기저 버틀러 (베이스) 이다.

 

1968년 후반에 결성된 이들 헤비 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의 4명의 멤버들은 제각기 버밍엄의 무명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던 인물들로써 그룹의 리더이며 기타리스트인 "토미 아이오미(Tony Iommi)" 가 드러머인" 빌 워드(Bill Ward)" 를 만나면서 블랙 사바스가 결성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보컬을 맡은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 과 드럼을 맡은 "기저 버틀러 (Geezer Butler)" 가 참가하면서 밴드가 탄생되게 된다.

 

 

 

 

초창기에는 그룹 이름을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라고 하지 않았고 "아스 (Earth)" 라는 그룹 이름으로

 데뷔했었다.

 

그러나 동일한 이름의 밴드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그룹명을 바꾸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이들의 데뷔전인 1969년에

이들은 "블랙 매직 (Black Magic)" 이라는 책에서 우연히 블랙 사바스 (검은 안식일) 란 이름을 발견하고 그룹 이름을

 개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록 사운드와 함께, 1970년 2월에 데뷔 앨범 "은 안식일 (Black Sabbath)" 을 발표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흑마술의 의식에 의한 신비로운 맛이 당시 유행하던 흑마술의 양식을 이용한 주술적인 사운드로

표현되어 대호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UK 챠트 1위에 오른 두번째 앨범 "파라노이드 (Paranoid)" 에서는 영국 전형적인 헤비 록 그룹으로

변화되어감을 볼 수 있는데 1973년에 발표했던 다섯번 째 음반 "Sabbath Bloody Sabbath" 에서는 사운드가 내용 없이 너무 요란스럽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다.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는 잦은 멤버 교체와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장수 그룹이다.

이들을 논할때 지금의 데스 메탈이나 블랙 메탈의 초석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악마 숭배와 관련지어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외 오스본 (Ozzy Osbourne) 이 솔로로 독립한 후에 갖가지 기행을 보여 모양새는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요즈음 쏟아져 나오는 극단적인 메탈을 추구하는 부류의 밴드들이나 "엘리스 쿠퍼 (Alice Cooper),

 

 "마릴린 맨슨 ( Marilyn Manson)" 등의 쇼크 록 아티스트들의 할아버지 뻘인 셈이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음울하고

 무거웠지만 막장 밴드라기 보다는 전쟁 등의 사회적인 이슈들을 파괴적이고 음산하게 표현했다는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는 1977년도에 들어 재정난에 봉착해 운영이 불가능해지고 또한 보컬을 맡은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 이 탈퇴하여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등 사실상 이들 밴드는 해체상태었다.

 

그 후, 한 동안 활동 없이 침묵만을 지켜오던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는 1980년 3월에 오지 오스본을 제외한

멤버들이 다시 모여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이때부터 하드 록 밴드 "엘프(Elf)" 와 "레인보우(Rainbow)" 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로니 제임스 디오 (Ronny James Dio)" 가 합세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아홉번 째 음반인 "Heaven & Hell" 를 발표해 자신들이 고수하던 1970년대의 헤비메탈 사운드를

마음껏 과시하기도 했다.

 

창립 멤버는 멤버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 보컬), 토니 아이오미 (Tony Iommi, 기타), 기저 버틀러

 (Geezer Butler, 베이스), 빌 워드 (Bill Ward, 드럼) 이다. 데뷔는 1970년 1집 앨범 "Black Sabbath" 로 하였다.

이들은 정식데뷔전인 1967 ~ 1969에는 "Polka Tulk"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으며 "Earth" 라는 밴드 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1969년 오지 오스본, 토미 아이오미, 기저 버틀러 그리고 빌워드로 시작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원래

헤비 블루스 락 쪽이었다.

하지만 막상 그룹을 결성해 음반 작업을 시작하자 이들은 뭔가 좀 아니다(?) 란 느낌을 받았었고 그래서 그 당시에 유행했던 포크 음악이나 히피 컬쳐 등에 대조된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이들의 독특한 차별화 성향은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이 두려워해서 금기시하는 13일의 금요일인 1970년 13일의 금요일에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라는 1집으로 데뷔를 한데에서 나타나며 특히 이들은 음침하고 무거운 사운드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영국 앨범챠트 8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이들 1집에 심한 혹평을 가하였다.

 

그러나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의 그러한 음악 분위기는 그들의 2집이자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 중 하나로

불리는 "파라노이드 (Paranoid)" 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같은 해에 나온 그들의 2집 음반 "파라노이드 (Paranoid)" 는 앨범과 같은 이름이자 싱글인 파라노이드 덕분에 1집보다 더욱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마침내 UK 앨범 챠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1973년 미국 L.A 에서 5집 앨범 "Sabbath Bloody Sabbath" 를 내었는데 이 또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동안 이들에게 혹평을 해온 안티 평론가들조차 엄청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가 무려 20여만명의 팬들이 몰려든 거대 무대인 캘리포니아 잼

 (California Jam) 위에 올라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5집의 큰 성공을 잇기 위해 이들은 1975년 6집 음반인 "사보타지 (Sabotage)" 를 내게 되고 이 앨범도 무난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런데 1975년 11월 오지 오스본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심한 부상을 입게되는데 이는 앞으로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에 다가올 침체기를 예고하기도 한다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이전 매니저와 세금문제로 인해 마찰을 빚으며 법정소송에 휘말리기도 하는데 

그럴 즈음에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e)" 과 "토니 아이오미 (Tony Iommi)" 사이에 불편한 기운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과 매니저 문제로 난항에 빠진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였지만

이들은 새 음반을 준비하기 위한 작업은 예정대로 1975년 1월부터 시작하였다.

 

영국 런던의 모간 스튜디오(Morgan Studios) 에서 1975년 1월부터 진행된 새 음반의 녹음 작업은 3월까지

 계속되었으며 그 해 6월 27일 "사보타지 (Sabotage)" 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먼저 발매되었으며 영국에서는 하루 뒤인 6월 28일 공개되었다.

 

 지난 음반인 "Sabbath Bloody Sabbath" 에서 밴드가 원하는 만큼의 헤비메탈 음악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행각했던

이들은 세 음반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헤비메탈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초기 이들의 음악과 차이라면 밴드의 음악에

 포함되어 있던 어둡고 악마적인 요소가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는데 있다

 

1976년으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를 괴롭혀 왔던 매니저와의 법정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 이 사건으로 고통을 겪었던 멤버들이 드디어 부담감을 털러버리고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멤버들

가운데 정신적 고통을 가장 많이 토로했던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e)" 은 법정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1976년 9월 25일에 발표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의 일곱번째 음반 "Technical Ecstasy" 는 우선 변화된 외양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힙그노시스가 담당한 새 음반의 표에는 이전까지 Black Sabbath 의 음반표지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졌던 어두운 이미지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마주친 두 로보트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뀐 표지만큼이나 이들의 음악에서도 확실한 변화가 감지되는데 우선 기존의 무겁고 장중한 음악에서 좀 가벼워진

음악으로 바뀌었으며 더불어 서정적인 요소들을 음악에 대폭 수용함으로써 보다 확실한 변화가 음악에 수록된 곡들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음반은 이들의 변회된 음악이 기존의 팬들로부터 밴드의 음악이 표류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국의 앨범챠트에서 10위권 밖인 13위에 머물렀으며 미국의 빌보드 챠트에서도 처음으로 51위에 그치는 부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런 음반의 부진과 솔로 활동에 대한 바램이 교차하면서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e)" 은 결국 1977년 11월에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에서 탈퇴를 선언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있지 않아 1978년 1월에 그는 다시 밴드에 복귀하게 되고 1978년 9월에 새 음반 "네버 세이 다이

 (Never Say Die)" 라는 제목으로 힙그노시스가 담당한 인상적인 표지와 함께 음반을 내게 되었다.

"네버 세이 다이 (Never Say Die)" 음반의 세계 순회공연이 마무리 된 후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의 구성원들은

 다시 새 음반을 만들기 위해 L.A 로 향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에 "오지 오스본 (Ozzy Osbourne)" 은 과도한 음주 등으로 구성원들과 마찰을 일으키는가 하면 새 움반의 아이디어회의에서도 늘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새 음반에 대한 압박감과 Ozzy Osbourne 의 태도에서 비롯된

 좌절감이 분노로 이어지면서 "토니 아이오미 (Tony Iommi)" 는 그를 밴드에서 축출하게 된다.

 

그를 대신해 영입한 멤버가 바로 1979년 3월 미국 뉴햄프셔주 Portsmouth 출신의 "로니 제임스 디오

(본명 Ronald James Padavona)" 이다.

 

새로운 보컬 주자 "로니 제임스 디오" 와 새로운 제작자 마틴 버치가 함께 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의첫번째

음반인 "헤븐 앤 헬 (Heaven And Hell)" 은 1980년 4월 25일에 발표되었는데 린 컬리가 그린 "담배피는 천사들

 (Smoking Angels)" 을 표지 전면에 등장시킨 블랙 사바스의 새 음반은 충격적인 표지만큼이나 충격적인 음악을 담고

공개되어 새 음반을 기다렸던 블랙 사바스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오지 오스본이 보컬을 맡았던 시절 늘 암울하고 질척이는 듯한 느낌이 강했던 블랙 사바스의 음악이 로니 제임스 디오의

 가세로 깨끗하고 세련된 헤비메탈 음악으로 변모했던 것이다.

 

 이런 변화의 단적인 예는 첫번째 곡인 "네온 나이츠 ('Neon Knights)" 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빠르게 질주하는 기타와 그에 맞추어서 거침없이 포효하는 로니 제임스 디오의 목소리가 판타지 게임 속에서 막 튀어

나온 듯한 기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곡인 "칠드런 오브 더 씨 (Children Of The Sea)" 는 로니 제임스 디오가 인상적인 발라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곡으로 블랙 사바스와 로니 제임스 디오의 결합이 완벽히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또한 토니 아이오미의 강력한 기타 리프와 '빌 워드'의 강력한 드럼이 힘을 발휘 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토니 아이오미의 강력한 기타 연주로 포문을 여는 "레이디 이블 (Lady Evil)" 은 질주감에 더해진 가락이 감탄사를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공연장에서 효과가 더욱 증폭되는 곡이다.

 

밴드의 통산 아홉번째 음반인 "헤븐 앤 헬 (Heaven And Hell)" 발표 이후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곧장 세계 순회 공연에 들어갔다.

특히 1980년에 "블루 오이스터 컬트 (Blue ?yster Cult)" 와 함께 진행한 "블랙 앤 블루 (Black and Blue)" 는 

미국 공연은 수많은 헤비메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1980년 8월 18일에 있었던 미네소타(Minnesota)주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에서의 공연 이후 돌연

"빌 워드 (Bill Ward)" 가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에서 탈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음주와 우울증이 겹쳐서 발생한 일이었다.

 

 "빌 워드 (Bill Ward)" 의 탈퇴로 잠시 중지 되었던 "헤븐 앤 헬 (Heaven And Hell)" 순회 공연은 "비니 어피스

 (Vinny Appice)" 의 가입으로 재개되었으며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1981년 2월에 순회 공연을 마무리 하고

새 음반의 제작을 위해 다시 녹음실로 향하게 된다. 한편 로니 제임스 디오와 함께 한 "블랙사바스 (Black Sabbath)" 의

첫번째 음반"헤븐 앤 헬 (Heaven And Hell)" 은 UK 싱글 차트에서 9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28위 까지 진출하였다.

 

아뭏든 지미 핸드릭스가 헤비 메탈의 방법론을 제시했다면 이들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는 블루스와 재즈에

기인한 연주방법을 채용하고 파워를 가미함으로써 헤비메탈을 정립, 창조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리지널 블랙 사바스 (오지 오스본)

 

 1970 - ‘Black Sabbath’
 1970 - ‘Paranoid ’
 1971 - ‘Master of Reality’
 1972 - ‘Black Sabbath, Vol. 4’
 1973 - ‘Sabbath Bloody Sabbath’
 1975 - ‘Sabotage’
 1976 - ‘Technical Ecstasy’
 1978 - ‘Never Say Die!’
 1998 - ‘Reunion ’(1997 live)
 2002 - ‘Past Lives’(1970s live)

 

◎ 헤븐 앤 헬 (로니 제임스 디오)

 

 1980 - ‘Heaven and Hell ’
 1981 - ‘Mob Rules’
 1982 - ‘Live Evil’ (live)
 1992 - ‘Dehumanizer’
 2007 - Live from Radio City Music Hall (live as Heaven and Hell)
 2009 - The Devil You Know (studio album as Heaven and Hell)

 

 

 

 

 

 

 

1977년 11월에 있었던 '오지 오스본'의 첫번째 '블랙 사바스' 탈퇴 선언 이후 위태 위태하게 이어져 오고 있던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의 연결 고리는 1978년 9월에 발표했었던 음반 'Never Say Die!'의 순회 공연 이후 결국

끊어져 버리게 된다.

첫번째 탈퇴 선언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모색하다 우여곡절 끝에 1978년 1월에 블랙 사바스의 일원으로 다시 복귀했던

오지 오스본은 미국의 뉴멕시코(New Mexico)주 앨버커키(Albuquerque)에서 있었던 'Never Say Die!' 음반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블랙 사바스의 마이크를 내려 놓아야 했던 것이다.



오지 오스본이 블랙 사바스에서 떠났다는 소식은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을 동일시 했던 헤비메탈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이 충격은 블랙 사바스의 새로운 음반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오지 오스본의 뒤를 이어 누가 블랙 사바스의 마이크를 잡게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즈음인 1979년 3월에

 미국 뉴햄프셔(New Hampshire)주 포츠머스(Portsmouth) 출신의 '로니 제임스 디오

(본명 Ronald James Padavona)'가 블랙 사바스의 새로운 보컬 주자로 영입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하드 록 밴드 '엘프(Elf)'와  '레인보우(Rainbow)'를 거치며 탁월한 보컬 실력을 발휘했던 로니 제임스 디오의 공식 합류는 6월에 이루어졌다.

 

 

 

새로운 보컬 주자 로니 제임스 디오와 새로운 제작자 마틴 버치가 함께 한 블랙 사바스의 첫번째 음반인

'Heaven And Hell'은 1980년 4월 25일에 발표되었다.

 

린 컬리가 그린 <담배피는 천사들(Smoking Angels)>을 표지 전면에 등장시킨 블랙 사바스의 새 음반은 충격적인

표지만큼이나 충격적인 음악을 담고 공개되어 새 음반을 기다렸던 블랙 사바스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오지 오스본 시절 늘 암울하고 질척이는 듯한 느낌이 강했던 블랙 사바스의 음악이 로니 제임스 디오의 가세로 깨끗하고

 세련된 헤비메탈 음악으로 변모했던 것이다.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 본명: Ronald James Padavona 1942년 6월 10일 ~ 2010년 5월 16일)

미국 헤비메틀 보컬리스트, 작곡가.
밴드 Elf, Rainbow, Black Sabbath, Haeven & Hell에서 활동했고, 자신의 밴드 Dio를 만들어 활동했다.

 메틀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Hear 'n Aid 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조직해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디오는 가장 파워풀한 헤비메틀 싱어로 널리 칭송 받았다.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와“악마의 뿔”을 상징하는 손동작은 메틀 문화 속에서 유명하다.

죽기 전 까지 그는 블랙 사바스의 밴드 메이트였던 토니 아이오미, 기저 버틀러, 비니 어피스와 함께 그들의 최고 명반의

이름을 딴 Heaven & Hell이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해 작업을 했다. Heaven & Hell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Devil You Know’는 2009년 4월 28일 발매됐다.

 

 디오는 헤븐 앤 헬 투어를 계획했으나, 2010년 5월 16일 끝내 위암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 중 하나는 그의 좌우명이라 할 만한“Metal Will Never Di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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