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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

포르투칼 [파 두] Ja Esta(이젠 됐어요)

 

[파 두] Ja Esta(이젠 됐어요) 

 => Bevinda , 양희은, 이은미

 




Ja Esta(이젠 됐어요) - Bevinda



Ai! se eu pudesse fazer
Do meu corac,a~o um jardim
Para plantar cravos e rosas
Para te desfolhar a ti
Neste mundo que ' ta~o triste
Quando o amor ja' na~o existe
A vida ' cheia de amargura
O dia ' noite, a noite ' escura
E neste mundo ta~o cruel
A vida assim continua

Quado vejo as estrelas
L a' no c'u sempre a brilhar


Por entre la'grimas eu chamo
Mas ningem me responde
Choro sem saber porque
E continuo a chamar
Mas Quando a noite acabou
Vi que tudo foi a sonhar
E o jardim que eu plantei
Acabou por sec









 





Bevinda


1961년 포르투갈에서 출생해서 두살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프랑스어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받으면서도 그녀는 뿌리를 찾고싶어
포르투갈에 가서 생활하다
프랑스로 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다.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
Fatum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등 다른 장르의 느낌도 많이 냈다.

'파두의 여왕' 이라 불리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Misia 가
전통적인 스타일에 가까운 파두를 부르고 있다면
베빈다는 Dulce Pontes 와 더불어 기따라 외에 다양한 악기를 도입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파두를 발전시켜 가고있는 가수들이다.

특히 베빈다의 파두는
때로는 시원스런 라틴음악의 느낌에 빠지게 하는가 하면
때로는 재즈적인 감성을 느끼게 하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Bevinda 의 Ja Esta는 우리나라에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라는 노래로 번안되어
양희은이 불렀고, 이은미도 불렀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양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