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Franz von Suppé Overture to the Operetta Light Caval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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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영상이 나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u9s8iCd9Qg

(Franz von Suppé Overture to the Operetta Light Cavalry)

 

http://www.youtube.com/watch?v=CWPj_NJSTfI

(Poet and Peasant Overture - heartland festival orchestra)

 

http://www.youtube.com/watch?v=cEEUqgs5tO4

(스페이드의 여왕)

 

http://www.youtube.com/watch?v=zRqb6otBRUo

(4곡 모음)

 

 

                     

   오스트리아 빈 중앙묘지에는 수많은 음악가의 무덤이 있는데 주페의 무덤도 여기에 있다.               

 

  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é)

 

  오스트리아의 스팔라토에서 1819년 4월 18일에 태어나, 1895년 5월 21일 빈에서 타계하였다.

 

  희가극, 특히 그 곡의 서곡을 장기로 했던 작곡가. 소년 시대부터 플루트를 연주하고 화성학을 배워

그동안 아버지의 희망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그의 죽음으로 인해 빈으로 이사를 가 제히터(Simon Sechter, 1788∼1867)와 자이프리트(Ignaz von Seyfried, 1776∼1841)에게 작곡을 배우게 되었다.

 

1841년(22세)부터극장 소속 지휘자·작곡자로서 활약하고

 안 데어 빈(an der Wien) 극장과 비덴 극장을 거쳐 1864년부터 레오폴트슈타트(Leopoldstadt) 극장으로 옮겼다.

 

1895년 76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기서 활약하고 「경기병」(관현악곡)(1866)과

「시인과 농부 Dichter und Bauer」 등의 희가극을 완성했다.

 

  어느 것이나 오늘날에는 상연되는 일이 드물지만, 서곡만은 널리 애호되고 있다.

작품의 거의 대부분은 극장용 음악으로, 빈풍의 경쾌함과 이탈리아풍의 밝은 선율이 당시의 청중에게 환영받아

그의 사후 빈에 기념비를 세울 정도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스페이드의 여왕

 Die Kartenaufschlägerin」(1864), 「보카치오 Boccaccio」(1879) 등이 있다.

 

  주페가 만든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경기병 서곡」은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시인인 코스타의

대본을 바탕으로 1866년에 만든 군대 이야기다. 이 곡은 헝가리 무곡을 인용해서 만든 희가극으로써,

오페레타에 나오는 5개의 주선율로 구성되어 경기병들의 힘차고 화려한 생활을 묘사했다.

 

 

  이 곡에서는 용감하고 힘찬 경기병의 모습을 금관악기의 팡파르를 통해 묘사하고 있는데,

 금관악기로 연주되는 경쾌한 리듬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

 

 

  또한 첼로와 바이올린은 전쟁이 일어나면서 하나둘씩 쓰러져가는 전우들을 애도하는 것 같은 헝가리풍의

조용하고 낮은 선율을 만들며, 다시 이어지는 경쾌한 리듬은 마치 말을 타고 행진하는 듯한 경기병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