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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ahler 8 "Symphony of a Thousand"-말러교향곡 8번

 



말러의「교향곡 제8번」은 일명「천인 교향곡」으로도 불린다.

 그 까닭은 이 곡이 매우 편성이 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요구하고있기 때문에,

이를 연주하는 데는 결국 1,000명의 인원이 필요하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이 「제8번」에 이르러 말러의 예술은 그 정점에 이른다.

 말러 자신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제까지의 나의 교향 곡은 모두가 이 곡에 대한 서곡에 지니지 않는다.

이제까지의 작품은 그 어느 것이나 주관적 비극을 다루었지만, 이 교향곡은

위대한 환희와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다.」


「제8번」에서 다시 칸타타 스타일의 교향곡으로 되돌아갔다.

 말러는 이 곡에 대해 지휘자인 멩겔 베르크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까지의 나의 작품 가운데서 가장 크며, 내용 면에서나 형식 면에서 전혀 독특한 것이므로

 그것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대 우주가 울려오는 모습을 상상해 주십시오, 그것은 이제 인간의 소리가 아니고

태양이 운행(運行)하는 소리입니다.」


사실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2개의 합창단, 8명의 독창자와 어린이 합창단이 동원되어 빚어 내는

그 거대한 음향은 과연「대우주의 음향」바로 그것이다.

 

말러 스스로가 이 곡에 대해서는 자신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며, 사상적으로는「제2번 부활」의 내용을

 더 정화 하여, 삶의 고뇌를 벗어나서 피안에서의 불명의 영생으로 몰고 갔다고 볼 수 있다.


가사로는 제1부에서 마인쯔의 대승정(大僧正) 흐라바누스 마우루스(Hrabanus Maurus) 작이라 전하는

라틴어 찬송가「오라, 창조주인 영(靈)이 여」를 썼고,

 

제2부에서는 괴테의「파우스트」 제2부 종막에서, 파우스트가 구제되는 장면의 대사를 쓰고 있다.

그리하여 이 곡을 크게 제1부와 제2부로 이루어지는데, 제2부는 다시 아다지오,

스케르쪼, 피날레의 3부분으로 나뉘고, 제1부는 소나타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4악장제의 보통 교향곡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다.


게다가 전체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동기나 주제가 서로 관련되어 있으므로 잘 통일되어 있다.

 요컨데 이 곡은 기존의 교향곡의 존재방식을 음악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 극한(極限)에 까지

 확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곡은 1906년 여름에서 1907년 여름에 걸쳐 작고되었고, 1910년 9월 12일 말러 자신의

지휘로서 뮌헨 에서 초연되었다.


제1부 「오라, 창조주인 영이여」 알레그로 임페투오소[열렬한 알레그로].

 저음악기와 오르간의 울림으로 시작되고, 이어 합창이 장엄하게「오라, 창조주인 영이여!」

하고 노래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제1주제다.

제2주제는 제1소프라노가 독창으로「하늘의 은총 을 내리소서」하고 노래한다.


제2부 「파우스트 종막의 장면」 3개 부분으로 나뉜다. 그 제1부분은 포코 아다지오,

서주와 알레그로로 되어 있는데, 합창과 독창으로도 된다.

 

제 2부분은 주로 여성합창을 중심으로 느릿한 속도로 진행된다.

제3부분은 찬가 성격을 띠면서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구축한다.

그리고 8명의 독창자에게는 다음과 같이 역할이 맡겨진다.

 

 

Dudamel는 요즘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젊은 지휘자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열정적이고 코믹한..^^지휘자이죠.

 

클래식 감상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Dudamel의 지휘모습,

젊은 힘이 넘치는 화산인가 하면 풍랑이는 바다같은 연주 감상해 보시고 시원한 저녁 보내세요..^^


http://www.sarang.com/srcc_choir42/2800/?&pid=srcc_choir4&cafe=Array&category=1&page=1&divpage=1&sn=off&ss=on&sc=on&list_style=calssic&select_arrange=headnum&desc=asc&pa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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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상(One Wish to Change the World.에게 주는 상) 수상 기념연주 /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Gustavo Dudamel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