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 SONG & ROCK

Beach Boys-Summertime Blues





 

 


 

 

Summertime Blues

 

 

Im gonna raise a fuss, Im gonna raise a holler
About a workin all summer just to try to earn a dollar


Every time I call my baby, and ask to get a date
My boss says, no dice son, you gotta work late
Sometimes I wonder what Im a gonna do
But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Well my mom and pop told me, son you gotta make some money
If you want to use the car to go ridin next sunday


Well I didnt go to work, told the boss I was sick
Well you cant use the car cause you didnt work a lick
Sometimes I wonder what Im a gonna do
But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Im gonna take the weeks, gonna have a fine vacation
Im gonna take my problem to the united nations
Well I called my congressman and he said whoa!


Id like to help you son but youre too young to vote
Sometimes I wonder what Im a gonna do
But there aint no cure for the summertime blues

 

 

 

 

 

The Beach Boys "Sloop John B" (Clip, 1966)

 

 

 

[Wilson(윌슨)]가 3형제 [Brian(브라이언)], [Dennis(데니스)],[Carl(칼)] 그리고

사촌지간인 [Mike Love(마이크 러브)]와 그들의 친구[Al Jardine(알 자딘)]이 가세해

 싱그러운 화음과 시원한 록 사운드를 펼쳐보였던[Beach Boys(비치 보이스)]는

 발표된지 40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애청되는 여름 음악[Surfin' USA]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에 비해 평단의 대접은 시원치 않았던2등 뮤지션이기도 했다.

이는 불행히도 같은 시기에 활동한 절대강자 [Beatles(비틀즈)]의그늘 때문이었다.

 

1964년에 [I Get Around]가 첫 넘버 원을 기록하고 이듬해 1965년엔
[California Girls]를 연속 히트시키더니 1966년에는 역작 [The Pet Sounds]를
선보여 [Good Vibrations]를 차트 정상에 올려 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Beatles]를 이겼다는 [Brian]의 자신감은 그들이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출시하자 좌절과 분노로바뀌어 그를 더욱 심한

약물 중독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Beach Boys]는 [Beatles] 사후에도 꾸준히 활동한팀이다.

특히 1970년의 [Sunflower] 앨범 이후에는 멤버 각자 저마다의
역량을 최대한도로 발전시켜 나갔다.

 

1973년 이후에는 별다른 신곡 작업 없이빡빡한 투어 일정속에 스스로를 던져 넣었다.

7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Brian]이팀에 재 합류해 스튜디오로 돌아가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지만 음반사 측의 이견, 멤버간의알력이 불거져 신통치 않은 결과를 보이고 말았다.

 

1985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노장의 건재함을 알렸지만 역시 신세대 팝 팬들에

그들의 존재감을 재 인식 시킨 것은영화 칵테일의 주제가로 차트 정상에 오른 [Kokomo] 였다.

 

 이들은 90년대에[Wilson]가의 딸들이 보컬 그룹 [Wilson Phillips (윌슨 필립스)]를
결성해 상종가를 치던 때도 크고 작은 다툼을 이어갔다.

 

 

 



 

멤버 [Carl]이 1998년에 암으로 사망하고 [Brian]이다시 솔로행을 선언하는가 하면

[Beach Boys] 자체도 이제는[Mike Love]가 이끌어가는 오리지널 팀과 [Al Jardine]이 이끌어가는
[Beach Boys Family] 체제로 양분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의 1966년히트곡 [Barbara Ann]은 소속사 캐피톨 레코드의 종용에 의해 1965년 성탄 시즌 대목을
겨냥해 발표한 노래로 스튜디오 라이브 포맷으로 제작해 생동감이 뛰어나다.

최근에 DaumCF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면서 국내 팝 팬들에게 새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금 이 곡은1927년 바하마에서 시작된 민요로서 [John B]라는 범선에서 실제로 일어난

선상반란을소재로한 노래인데 1966년 [Beach Boys]가 새롭게 다듬어 앨범 [Pet Sounds]에
수록되었으며 싱글로도 발매되어 빌보드 차트 3위에 오르고 영국 차트에선
2위 까지 올랐고 [Rolling Stone(롤링스톤)] 지에서 선정한
명곡 500 선에 27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