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 Hey Tonight
CCR / Hey Tonight
Hey, Tonight,
Gonna be tonight,
Don't you know I'm
flyin'Tonight, tonight.
이봐요,오늘밤이에요.
오늘 밤이 될거에요.
내가 날은 걸 당신은 모르시나요
오늘밤, 오늘밤이에요.
Hey, c'mon,
Gonna chase tomorrow
Tonight, tonight.
이봐요, 어서요.
내일을 향해 갈거에요.
오늘밤, 오늘 밤이에요
Gonna get it to the rafters,
Watch me now.
Jody's gonna get
eligionAll night long.
지붕서까래 까지 오를거에요.
지금 나를 지켜보세요.
조디는 밤새도록
열심히 기도할거에요.
Hey, c'mon,
Gonna hear the sun
Tonight, tonight.
이봐요, 어서요.
해가 떠오를거에요.
오늘밤, 오늘 밤이에요
Gonna get it to the rafters,
Watch me now.
Jody's gonna get religion
All night long.
지붕서까래 까지 올라갈 거예요
나를 보세요.
조디는 밤새도록
열심히 기도할거에요.
Aaaah!
Hey, Tonight,
Gonna be tonight,
Don't you know I'm flyin'
Tonight, tonight.
Tonight, tonight.
아...!
이봐요, 오늘밤이에요
오늘밤이 될 거에요
내가 날은 것을 당신은 모르세요?
오늘밤, 오늘밤이에요.
오늘밤, 오늘밤이에요.
CCR/Who'll Stop The Rain
Long as I remember
The rain been comin' down
Clouds of myst"ry pourin
Confusion on the ground.
Good men through the ages
Tryin" to find the sun.
And I wonder,
Still I wonder,Who"ll stop the rain
I went down Virginia
Seekin' shelter from the storm
Caught up in the fable,
I watched the tower grow
Five year plans and new deals,
Wrapped in golden chain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Heard the singers playin
How we cheered for more
The crowd had rushed together
Tryin" to keep warm.
Still the rain kept pourin
Fallin" on my ear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비가 내린지 오래 되었어요.
신비한 구름은 땅위에
혼돈을 퍼붓고 있죠.
나이를 막론하고,
좋은 사람들은 태양을 찾으러 들어요
궁금해요,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폭풍우를 피하기 위해
버지니아로 갔어요.
우화에 사로잡혀서는,
탑이 자라나는 걸 보았어요.
5개년 계획과 뉴딜 정책은
금줄 사슬로 포장되어 있네요.
궁금해요,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가수가 노래하는 걸 듣고,
우린 박수갈채를 보냈죠.
군중들은 함께 모여
따뜻함을 유지시켰어요.
하지만 (혼돈의) 비는 계속 퍼붓고
내 귓가를 때리고 있네요.
궁금해요,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Concert
C.C.R(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은 록음악이 다양한 스타일로 분화되던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R&B와 Country에 기반을 둔 복고적인 사운드로 큰 인기를 얻은 밴드이다.
John Fogerty
C.C.R의 음악에 있어서 거의 모든 역할을 담당하던 John Fogerty(보컬, 기타)와 그의 형 Thomas Fogerty(기타)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태생으로 John의 학창시절 친구들인 Stuart Cook(베이스), Douglas Ray Clifford(드럼)와 함께
1959년부터 The Blue Velvets라는 밴드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하던 이들은 1964년 샌프란시스코의 Fantasy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고 밴드이름을
The Golliwogs로 바꾸어 몇 장의 싱글을 발표했으나 비틀즈가 미국 전역을 휩쓸 무렵인지라 그리 신통치는 못했다.
그들의 상업적 성공은 1968년 밴드 이름을 Creedence Clearwater Revival로 바꾸고 셀프타이틀로 첫 앨범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첫 골드를 기록한 이 앨범에서는 Dale Hawkins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Susie Q'(필자에게는 코미디언 이주일의
엽기버전이 더 인상에 남는다)와 Screaming Jay Hawkins의 'I Put A Spell on You', 두 개의 50년대 커버곡이
인기를 누렸는데, 'Susie Q'는 싱글차트 11위까지 올라갔다.
C.C.R이 본격적으로 전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밴드가 된 것은 1969년 2월 두 번째 앨범 [Bayou Country] 이후 그해
연속적으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2집에서는 싱글차트 2위 곡인 'Proud Mary'와 'Born on The Bayou'가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8월 발표한 3집
[Green River]에서 'Bad Moon Rising', 'Green River'가 미국차트 2위에 올라갔다.
또 그해 11월 4집 [Willly & The Poor Boys]에서는 'Down on The Corner', 'Fortunate Son'를 대히트 시켰다.
때문에 당시 히피들의 플라워무브먼트가 절정에 달하고 그들 사이에서 싸이키델릭한 록음악이 지배하던 분위기 속에서도 그해 열린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C.C.R에겐 1969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C.C.R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John Fogerty의 창작력과 음악적 재능은 절정기였다.
흙냄새 가득한 정겨운 곡들에서부터 정치성이 짙은 곡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의 손에 의해서 씌어지고 불려졌다.
1970년대로 넘어와서도 C.C.R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1970년 발표한 5집 [Cosmo's Factory]에서
'Travellin' Band', 'Up Around The Bend' and 'Looking Out My Back Door' 'Who'll Stop The Rain'이
인기를 모았고, 그해 발표한 6집 [Pendulum]에서는 'Have You Ever Seen In The Rain?', 'Hey Tonight'등이
히트했다. 결국 3년이란 짧은 사이에 Fantasy 레이블에서 발매한 6장의 앨범이 모두 골드를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1971년을 기점으로 C.C.R의 음악활동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이미 동생 John Fogerty가 밴드의
음악활동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형 Thomas Fogerty가 음악적인 견해차이를 이유로 밴드에서
탈퇴를 하고 만다.
그 이후 C.C.R은 Thomas를 제외한 세 명의 라인업으로 계속 활동하여 그해 7집 [Mardi Grass]를 발표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앨범중 유일하게 골드를 기록하지 못하고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 되고 말았다.
그 후 C.C.R.의 멤버들은 저마다 솔로로 독립하여 음악활동을 이어갔으나 John Fogerty외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 추억의 C.C.R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지금 40~50 대인 사람이라면 대부분 경험했겠지만 팝송이 마구 유입되던 1970년대 초반 서울에는 씨씨알(CCR) 노래
열풍이 일었다.
길거리 다방이나 트랜지스터는 온통 이 그룹의 노래들로 뒤덮였다. 당시 누군가가 “중랑교를 걷기 전에 CCR의 노래가
길거리에 들리고 있었는데, 다리를 건너갔더니 거기에서도 CCR의 노래가 퍼져나오더라” 며 혀를 내두르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야유회, 고고장 등지에서 젊은이들은 '로다이', '헤이 투나잇', '모리나' 등 흥겨운 CCR의 레퍼터리들에 율동을
맡겨버렸으며, 그열기는 1970년대 말까지 상당 기간 지속되었다.
심지어 CCR의 최대 히트 송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 같은 곡은 외설적인 우리말로 가사가 바뀌어 (요즘 말로
노래 가사 바꿔부르기, 즉 노가바인 셈이다) 유행되기도 했다.
비단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CCR은 당시 일세를 풍미하고 있던 고고 음악의 대명사였다.
이 때문인지 그들 노래를 즐겨 들었던 우리 팝송 팬들은 CCR의 노래를 고고 음악, 이를테면 별다른 알맹이 없는, 따라서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없는 댄스음악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고고장에서나 써 먹을 메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크게 다르다. CCR의 경쾌한 곡들은 상당수 정치 사회적 메시지로 가득차 있다. 영어라는 '장애물'을 갖고 있지 않은 본토 미국인들은 CCR 노래의 이런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고 또한 그들 노래가 빅 히트한 터라 지금도 그들이 의도했던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기억해 보건대 비는 줄기차게 내렸어. 미스터리의 구름은 대지 위에 혼란을 퍼부었지. 어느 시대나 선한 사람들은 태양을 찾으려 하지. 하지만 난 의문이야. 누가 비를 멎게 할는지. 난 버지니아로 가서 폭풍을 피해줄 은신처를 찾았지. 꾸며낸 이야기에 빠져 탑이 자라는 것을 보았지. 5년의 계획과 새 정책은 황금의 체인으로 둘러싸였지. 하지만 난 의문이야. 누가 비를 멈추게 할는지.' '누가 비를 멈추게 할는지(Who`ll Stop the Rain)'
여기서 '비'라는 어휘는 세상의 혼란과 정책의 사기를 상징하고 있다. 이 노래가 발표된 1970년, 그 무렵 미국사회의
혼란은 전쟁이라는 것이었고 구체적으로 월남전이었다.
그러니까 CCR의 골든 레퍼터리는 댄스음악이 아니라 반전(反轉)가요였다.
그래서 영국 '프리 시네마'운동의 기수였던 카렐 라이즈 감독은 베트남에서 캘리포니아로 마약을 밀반입했던 사실에 대한 참전 미군의 쓰라린 고백을 소재로 다룬 월남전 영화(로버트 스톤의 다큐멘터리 '개같은 군인들'을 오리지널로 1978년에 영화화했다)에 이 노래의 제목과 아이템을 빌리기도 했다.
그룹의 리더 존 포거티(John Forgerty)는 CCR의 중추이자 전부였다.
작사, 작곡, 편곡은 말할 나위도 없고 그룹의 목소리, 정신, 그리고 손과 발이었으며 그룹의 운영까지 총괄했다.
<롤링 스톤>지의 한 기자는 이들의 앨범 <호숫가의 시골(Bayou Country)>이 발표된 후 “음반을 만들면서 포거티는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혼자서 했을 뿐 아니라 레코딩을 마치고 나서 스튜디오의 청소까지 맡아 했다”며 그의 독점(?)을 단적으로 표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엘 세리터 교외에서 성장한 그는 친형 탐 포거티(리듬기타), 중학교 동창인 도우그 클리포트(드럼),
스투 쿡(피아노)과 1959년 '블루 벨베츠'라는 이름의 밴드를 조직해 음악활동을 개시했다.
나중에는 매니저의 뜻에 따라 비틀즈식으로 <골리웍스>로 개명, 활동을 계속했으나 성과는 전무였다.
무명 그룹으로 완전히 밑바닥을 맴돌았지만 그래도 성공에의 집념은 버리지 않고 존 포거티가 1967년 6월 육군에서
제대하자 6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거친 뒤 공동으로 2천5백 달러의 자본을 투자, 앨범 제작에 임했다. 이는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배수지진이었다.
때마침 팬터지 레코드사가 설립되어 출반이 성사되었고, 이들은 그룹명도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Creedence Clearwater Revival)로 바꾸어 전열을 가다듬었다(CCR은 약칭이다).
크리던스는 신조라는 뜻의 크리드(Creed)와 신용을 뜻하는 크리던스(Credence)를 혼잡한 조어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리키며, 클리어워터는 포거티의 설명에 따르면 '햇빛이 항상 빛나는 깊고 진실하며 순수한 결정체'를 상징한다고 한다.
리바이벌은 복원, 부활의 의미이므로 이 세 단어를 합치면 '반드시 순수한 결정체를 부활시켜 내겠다는 확신'의 의미가
나온다.
이들이 언급하고 있는 '순수한 결정체'란 음악적으로는 미국 대중음악인 록 뮤직의 뿌리로 얘기되는 흑인 블루스였다.
존 포거티의 우상은 시카고 블루스의 양대 거목인 머디 워터스와 하울링 울프였고 처크 베리, 보 디들리, 리틀 리차드,
엘비스 프레슬리, 칼 퍼킨스 등 초기 록큰롤 기수들로부터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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