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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 & ROCK

Blondie - Call Me

 

 

 

 

 

Blondie - Call Me

 

 

 

 

 


 


 

 

 

 

 

Call Me

 

 

 

Color me your color, baby

Color me your car

Color me your color, darling

I know who you are

Come up off your color chart

I know where you're comin' from

 

날 당신의 빛깔로 칠해줘요

당신의 차 색깔로 칠해줘요

날 당신의 빛깔로 칠해줘요

당신이 누구인지 나 알아요

당신의 색깔도표를 벗어버리고 와요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나 알아요

 

Call me (call me) on the line

Call me, call me any, anytime

Call me (call me) my love

You can call me any day or night

Call me

 

날 불러줘요 전화상으로 전화해요,

언제든지 전화해요,

내사랑 밤이든 낮이든

전화해요

 

Cover me with kisses, baby

Cover me with love

Roll me in designer sheets

I'll never get enough

Emotions come, I don't know why

Cover up love's alibi

 

 

입맞춤으로 날 덮어주세요

당신의 사랑으로도

디자인 종이에다 날 굴려줘요

난 충분치 않으니까요

감정이 밀려와도 왜 그런지 몰라요

사랑이라는 구실로 날 감싸주세요

 

 

Call me (call me) on the line

Call me, call me any, anytime

Call me (call me) oh my love

When you're ready we can share the wine

Call me

 

 

날 불러줘요 전화상으로 전화해요,

언제든지 전화해요,

내사랑 당신이 준비되면 우린 와인을 나눌수 있어요

전화해요

 

 

Ooo-oo-oo-oo-oo,

he speaks the languages of love

Ooo-oo-oo-oo-oo,

amore, chiamami, chiamami

Ooo-oo-oo-oo-oo,

appelle-moi mon cherie, appelle-moi

Anytime, anyplace, anywhere, any way

Anytime, anyplace, anywhere, any day-ay

 

 

그가 사랑의 언어들로 말하네요

아모르, 치아마미, 치아마미

아펠모 몬 체리,

아펠모 언제든지,

어디서, 아무데서나, 그 어떤 날도

 

 

Call me (call me) my love

Call me, call me any, anytime

Call me (call me) for a ride

Call me, call me for some overtime

 

Call me (call me) my love

Call me, call me in a sweet design

Call me (call me),

call me for your lover's lover's alibi

 

Call me (call me) on the line

Call me, call me any, anytime

Call me (call me)

 

Oh, call me, oo-hoo-hah

Call me (call me) my love

Call me, call me any, anytime

 

 

전화해요 내사랑 전화해요

언제든지 전화해요

차 타고 갈 때도 전화해요

시간외 근무할 때도 전화해요

내사랑 전화해요

달콤한 디자인 안에서 전화해요

당신 연인의 알리바이로 전화해요

전화해요

언제든지 전화해요 오...

전화해요 언제든지

 

 

 

 

 

 

 

 

 

74년 여성 그룹인 스틸레토(Stilletto)의 맴버였던 데보라 해리는 크리스 스테인(Chris Stein, guitar)을 만나 새로운 밴드를 구상하고, 프레드 스미 스(Fred Smith, bass), 빌리 오코널(Billy O'Connor, drum)을 영입해 5인 조 밴드

 블론디를 결성한다.

후에 프레드와 빌리가 그룹을 떠나고 게리 발렌티엔(Gary Valentine, 베이 스)과 지미 데스트리(Jimmy Destri,

키보드), 클레멘트 버크(Clement Burke, 드럼)가 들어오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형성한 이들은 76년 'X- Offender'

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한다. 이어 다이나믹한 라이브 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이들은 77년 LP [Blondie]를

 발매하고 전미 투어와 영국 투어를 시작한다.

이 앨범은 비록 상업적인 성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았지만, 컨템포러리 펑크(contemporary punk)와 60년대 여성

그룹의 전형인 날카롭고 달콤한 곡들로 팝계의 주목 을 끈다. 게리가 밴드를 탈퇴하고 프랭크 인펀트

(Frank Infante, 기타)와 니겔 헤리 슨(Nigel Harrison, 베이스)이 가담한 블론디는 두 번째 앨범 [Plastic Letters](78)를 발표하고 'Denis', '(I'm Always Touched By Your) Presence Dear'란 곡을 히트시키며 뉴 웨이브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다.

 

이 여세를 몰아 78년 [Parallel Lines]를 발표,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함은 물론, 싱글

'Hanging on The Telephone', 'Picture This', 'Sunday Girl', 'Heart of Glass'로 UK, US 차트를 장식하며

명실공 히 뉴 웨이브 정상에 등극한다.

79년 발표한 [Eat To The Beat]에서는 'Union City Blue'와 'Atomic'으로 이전 'Heart of Glass'의 성공을

 이어갔고, 영화 [American Gigolo]의 사운 드 트랙으로 사용된 싱글 'Call Me'가 80년 최우수 팝송으로 선정되어

 이들 의 인기행진을 가속시켰다. 80년, 예전 존 홀트의 곡으로 레게(reggae) 그룹 파라곤(Paragons)이 불렀 던

'The Tide is High'를 리메이크 하여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들은 81년 [Autoamerican]을 발표하고 랩 크로스오버 곡인 'Rapture'로 새로운 면모 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업적인 성공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그룹을 향한 언론의 초점이 오 직 리드 싱어인 데보라 해리에게만

 쏟아지는 이유로 이들은 내부적인 갈등 을 겪었고, 82년 [The Hunter]를 끝으로 그룹은 사실상 해체를 맞게 된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그룹을 조직하거나 세션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80 년대 섹스 심볼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데보라 해리는 솔로 활동을 펼 쳤다.

1999년 초에는 데보라 해리를 중심으로 블론디 재결합 앨범인 [No Exit]를 발표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활약했던 블론디이지만,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킨 뉴 웨이브 그룹이자 여성 보컬이 리드인

밴드의 전형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룹 의 의의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프로필2


"블론디Blondie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그렇게 유명한 이름은 아닌 것 같다.

 고작해봐야 "Call Me"의 흥겨운 팝 사운드를 들으며 "아하~"라는 감탄사를 흘리거나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재미를

더했던 "Automic"(트레인스포팅 사운드 트랙에서는 여성 밴드 슬리퍼Sleeper의 리메이크였지만)으로 연상되는

이름이다.

하지만 블론디의 전성기가 70년대 후반인데, (누구의 무슨 노래인지 모르는 경우라 할지라도) 현재도 익숙하게

흥얼거려지는 것을 보면 당시 그들이 얼마나 대단했을 것인가는 능히 짐작하고도 남을 만하다.

블론디는 미국 뉴욕의 펑크/뉴웨이브 씬의 그 유명한 CBGB 클럽에서 시작되었다.

블론디의 보컬인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은 포크 락 밴드 윈드 인 더 윌로우즈Wind In The Willows와 60년대 걸그룹의 노래를 커버하곤 했던 스틸레토스Stillettos 출신이기도 한데, 1974년 스틸레토스가 해산하자 남자 친구

크리스 스타인과 함께 "Angel & The Snake"란 듀오로 활동을 잠시 하다, "블론디"를 결성해 CBGB 무대에

서게 된다.

1975년 초, 드러머 클레멘크 버크Clement Burke가 들어오게 되고, 같은 해 9월 베이시스트 게리 발렌타인

Gary Valentine이 합류하고, 10월 키보디스트 제임스 데스트리James Destri까지 블론디의 일원으로 참여해 5인조의 라인업이 완성된다.

블론디는 이후 CBGB등의 클럽에서 활동했지만 당시 같은 무대에 섰던 텔레비전Television이나 패티 스미스

Patti Smith에 비해 뒤떨어지는 음악으로 고전했다고 한다.

1976년 말, 블론디의 데뷔 앨범인 [Blondie]가 Private Stock Records를 통해서 나오게 되는데, 팝과 펑크의

 요소 모두를 가지고 있던 이 앨범에는 뉴욕 돌즈의 데이빗 조한센에 대한 데보라의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와 원제가

 Sex Offender라는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 후 텔레비전의 서포트 밴드로 영국 투어를 떠난 블론디는 뉴욕에서와 달리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던 중 1977년 7월 게리 발렌타인이 밴드를 나가고 대신 그 자리에 프랭크 인판트Frank Infante가 들어오게 된다.

그 해 10월 블론디는 소속사를 Crysalis로 바꾸어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게 되는데, 바로 [Plastic Letters]가 그것이었다.

데뷔 앨범에 비해 상업적인 시도가 많이 들어간 이 앨범부터 블론디는 데보라 해리의 섹슈얼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활동을 하게 되며, 게리 발렌타인이 기타로 포지션을 바꾸고 새로운 베이시스트로 나이겔 해리슨

Nigel Harrison이 참여한다.

1978년 발표된 이 앨범에는 Randy & The Rainbows의 를 리메이크한 (참고로 이 곡은 우리들에게도 아주

친숙한데, 자우림의 곡으로 소개되었다가 표절 시비에 말렸던 곡이다.)와 <(I'm Always Touched By Your)

 Presence Dear>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었고, 자국인 미국보다 영국에서 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한창 인기를 얻고 있던 블론디는 여세를 몰아 세 번째 앨범을 같은 해인 1978년 말에 발표한다. 영국 출신 프로듀서

이자 송라이터인 마이크 채프먼과 함께 작업한 블론디의 세 번째 앨범 [Parallel Lines]은 블론디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으로 만든 작품이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는 영국 차트 40위에, 은 영국 차트 10위에 진입했을 따름이지만, 디스코적인 요소가 들어간 는

 영국과 미국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은 영국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선전을 보여주었다.

1979년 10월 발표된 네 번째 앨범 [Eat To the Beat]에서도 블론디의 인기는 여전했다. 첫 싱글인 은 영국 차트

10위를 기록했으며, 는 40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은 영국에서 세 번째로 차트 1위를 한 블론디의 곡이 되었다.

1980년엔 리차드 기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American Gigolo"의 테마 곡인 로 다시 한 번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인기도 되찾게 되는데, 이 곡은 독일 출신 디스코 프로듀서 Giorgio Moroder와 데보라 해리의

 합작품이었다.

블론디의 다섯 번째 앨범 [Autoamerican]은 1980년 11월에 발표되었으며, 첫 번째 싱글로 커트된 레게 풍의 는

영국과 미국의 차트 정상을 다시 한 번 차지하며, 랩에 기반을 둔 두 번째 싱글 커트 곡인 는 미국 팝 차트의 정상과

영국 차트 10위권에 올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일렉트릭 스타일이 반영된 밴드의 음악은 결과적으로 멤버들의 참여를 줄였고, 프랭크 인판트는 "앨범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까지 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밴드를 떠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소송은 해결되었지만, 1981년에 이르러 블론디의 멤버들은 각자의 프로젝트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고, 데보라 해리는 솔로 앨범 [Koo Koo]를 발표하여 골드를 기록한다.

 같은 해 가을 베스트 앨범인 [The Best of Blondie]가 발표된다.

1982년 블론디의 여섯 번째 앨범인 [The Hunter]가 발표되었으나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그다지 좋은 평은

받지 못하였고,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그 즈음 크리스 스타인이 심각한 유전병을 앓으면서 밴드는 해산하게 되며,

 데보라 역시 스타인의 간호를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크리스 스타인이 회복하자 데보라 해리는 솔로 앨범을 다시 발표하고 스타인과의 공동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재개하며, 뉴욕 밥 앙상블 The Jazz Passenger의 1996년 앨범 [Individually Twisted] 에

리드 보컬로 참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

1998년 원년 멤버인 데보라 해리, 크리스 스타인, 제임스 데스트리, 클레멘트 버크로 활동을 재개한 블론디는 1999년, 17년만의 신보 [No Exit]를 발표했다.

80년대의 향수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이 앨범은 블론디의 전성기를 빛낸 펑크와 팝을 가로지르는 친밀하고 달콤한

음악을 보여주며, 더욱 풍성해진 데보라 해리의 보컬 실력으로 블론디의 이름이 화석이 아닌 살아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였다


 

 

 

 

 

 

 

Blondie 는 1974년 여성 싱어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를 주축으로 결성된 남녀 혼성 그룹으로 80년대 초

 팝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그룹으로 뉴욕에서 결성되었다.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글 "Heart of Glass"를 비롯해 "Sunday Girl" 등의 히트 곡을 내었고, 'Call Me,' 'The Tide is High,' 'Rapture' 등의 메가톤급 히트 곡을 내며 승승장구 했다.


데보라 해리는 1981년 솔로 데뷔 앨범 [Koo Koo]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1982년 10월 해체를 결정했다.


밴드 해체이후 각각 활동에 열심이던 블론디의 오리지널 멤버들은 17년이 지난 후 다시 모여 1999년에 [No Exit]란 앨범을 발표했다.
싱글 "Maria"가 유럽 시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블론디는 옛날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며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