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Esmeralda-Don't Let Me Be Misunderstood
Baby, do you understand me now
Sometimes I feel a little bad
Don't you know that no one alive can always be an angel
When things get bad I seem a little mad
But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이제 날 이해하나요
나도 가끔은 화가 나요
살아있는 사람 중에 항상 천사표인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일이 잘 안풀리면 내가 좀 화가 난 것처럼 보일 거예요
하지만 나도 알고 보면 마음은 선량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제발 나를 오해하지 말아요
Baby, sometimes
I'm so carefree with a joy that's hard to hide
Sometimes all I have to do is to worry
And then you are bound to see my other side
But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나도 가끔은 아무 걱정 없이 즐거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지만
어떤 때에는 걱정에 휩싸이는데
그러면 당신은 나의 다른 면을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나도 알고 보면 마음은 선량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제발나를 오해하지 말아요
If I get worried I want you to know
That I never mean to take it out on you
Life has it's problems
And I've got my share
And that's one thing
I never meant to do
내가 근심에 싸이더라도
당신에게 화풀이를 하려는 게 아니란 걸 알아줘요
살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나한테도 그런 문제가 있지만
절대 당신한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요
Baby, sometimes
I'm so carefree with a joy that's hard to hide
Sometimes all I have to do is to worry
And then you are bound to see my other side
But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나도 가끔은 아무 걱정 없이 즐거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지만
어떤 때에는 걱정에 휩싸이는데
그러면 당신은 나의 다른 면을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나도 알고 보면 마음은 선량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제발나를 오해하지 말아요
If I seem worried I want you to know
That I never mean to take it out on you
Life has it's problems
And I've got my share
And that's one thing I never meant to do
Cause I love you
내가 근심에 싸이더라도
당신에게 화풀이를 하려는 게 아니란 걸 알아줘요
살다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나한테도 그런 문제가 있지만
절대 당신한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요
난 당신을 사랑하잖아요
Oh baby don't you know I'm human
I got my faults like any other one
Sometimes all I have to do is to worry
And then you are bound to see my other side
But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나도 사람인 이상 다른 사람처럼 결점이 있어요
어떤 때에는 걱정에 휩싸이는데
그러면 당신은 나의 다른 면을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나도 알고 보면 마음은 선량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제발나를 오해하지 말아요
유럽풍의 디스코 음악을 추구한 그룹.
서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인 '카보베르데(Cape Verde)' 혈통인 리로이 고메즈는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웨어햄에서
태어났다.
어릴때 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 리로이 고메즈는 악기에도 관심을 가져 '색소폰(Saxophone)' 연주를 배우게 된다. 열네살때 자신의 첫번째 밴드를 결성하였고, 카보베르데 출신의 타바레스 형제들에 의해 결성된 디스코 그룹
'타바레스(Tavares)'와 함께 북미와 유럽을 순회하는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순회 공연 도중 프랑스 파리에서는 '엘튼 존(Elton John)'의 새음반 'Goodbye Yellow Brick Road'에 수록될 곡인 'Social Disease'에 색소폰 연주를 해줄 것을 요청 받고 녹음에 참여하였다.
녹음이 끝난 후 리로이 고메즈는 계속 파리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타바레스와 결별한 후 세션 연주를 하면서 파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세션 연주 생활을 하면서 리로이 고메즈는 두 사람의 음반 제작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스튜디오 밴드
'산타 에스메랄다'를 기획한 '니콜라스 스콜스키(Nicolas Skorsky)'와 '장 마누엘 드 스카라노
(Jean-Manuel de Scarano)'였다.
리로이 고메즈와 두 사람의 프로듀서는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듭하다 리로이 고메즈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따라 영국의 록 그룹 '애니멀스(The Animals)'와 '니나 시몬(Nina Simone)'이 1964년에 발표했던 재즈 곡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편곡하여 1965년에 록 버전으로 발표했던 곡을 디스코 리듬으로 재편곡하여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으게 된다.
이렇게 해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한 세 사람은 스튜디오 연주자들을 모아 '산타 에스메랄다'를 결성하고 1977년 여름에 음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발표하였다.
8분 짜리 디스코 음악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발표 이후 전세계에 불어닥친 디스코 열풍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와 CF 등에 사용되는 등 오랜 기간 사랑받는 디스코의 고전으로 애청되고 있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영화 '놈놈놈'의 삽입곡으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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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imals
[Animals(애니멀스)]는 [Rolling Stones(롤링 스톤스)], [Yardbirds(야드버즈)]와 함께 영국에서 건너온 가장
영향력 있는화이트 블루스 밴드였다.
이들은 [Beatles(비틀즈)], [Rolling Stones],[The Who(더 후)], [Kinks(킹크스)], [Herman's Hermits
(허맨스 허밋츠)]등과 손을 맞잡고 브리티시 인베이션의 물꼬를 텄고 블루스의 원산지인 미 본토에 블루스 붐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Bob Dylan(밥 딜런)]으로 대표되는포크록의탄생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서 1960년대 팝 음악계를 풍성하게 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음악 활동을 시작한 건반 주자 [Alan Price(알란 프라이스)]가 흑인 음색을 소유한
[Eric Burdon(에릭 버든)]과 [Hilton Valentine(힐튼 발렌타인: 기타)],[Bryan Chas Chandler(브라이언
채스 챈들러: 베이스)]와[John Steel(존 스틸: 드럼)]을 만나 1964년부터[Animals]의 웅대한 역사를 써 내려갔다.
비참한 생활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우리나라에서 너무나 오랫 동안 금지곡의 사슬에 묶여 있었던
[House Of The Rising Sun]은 [Beatles]의 해로 기억되던 1964년5주만에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ob Dylan]이 자신의 데뷔 앨범에 수록했던 이 미국의 구전 민요를 [Animals]는 전자 기타가 울부짖는 블루스
넘버로 완벽하게 재 탄생시켰다.
이 음악을 듣고 음악적 쇼크를 받은 [Bob Dylan]은 통기타대신 일렉트릭 기타를 부여잡고 포크 록을 탄생시켰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원래 재즈 보컬리스트 [Nina Simone(니나 시몬)]이 취입한 곡이었으나
[Animals]의록 버전으로 비로소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특히 국내에서는 70년대 후반에 라틴계디스코 밴드
[Santa Esmeralda(산타 에스메랄다)]의 댄스버전으로인기를 얻으면서당시 디스코 클럽의 플로어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리고 이들의 노래들 중에서 가장 정통 록적인[It's My Life(23위)]는 록의 고전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 외에도 히트 차트에 등록된 [I'm Crying(19위)]와 그리고[Bring It on Home To Me(32위)] 싱글로 히트는
안됐지만 록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We've Gotta Get Out Of This Place]와 시카고 블루스의 전설인
[Jimmy Reed(지미 리드)]의 곡을 리메이크 한 [Bright Lights, Big City] 그리고 같은 백인 블루스 싱어들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Eric Burdon]의 완벽한 가창 실력을 입증[For Miss Caulker]까지 영국에서 온 5명의
블루스에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하지만[Eric Burdon]이 자신의 목소리를 앞세운 보컬 카리스마로 [Alan Price]와의 알력이스멀스멀 피어나자
[Alan Price]는 [Animals]를 탈퇴해 나름의 활동을 시작했고 이 쟁탈전의 승리로 밴드의 주도권을 거머쥔
[Eric Burdon]은 공석으로 비어 있는 자리에 [Dave Rowberry(데이브 로베리)]를 앉히고 그룹의 새로운
설계도를 작성했다.
그러나 [Eric Burdon]은 [Alan Price]의 반쪽이었고 [Alan Price]도 [Eric Burdon]의 절반이었다.
그 둘은 헤어지고나서야 그들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절대적인지를 실감하게 되면서 1976년에 원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음악의최소주의 미학을 구현한 3인조 뉴웨이브 밴드 [Police(폴리스: 스팅이 있었던 밴드)]의기타리스트
[Andy Summers(앤디 서머스)]는 60년대 후반 [Eric Burdon]과의 친분으로[Animals]에 몸담기도 했었다.
70년대 들어서 [Eric Burdon]은 이 위대한 밴드를 접고 두번이나 내한 공연을 가진바 있는 덴마크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 [Lee Oskar(리 오스카)]와 여러흑인 뮤지션들을 규합해 소울 그룹 [War(워)]를 조직해 치열한 순위 경쟁에 참전해 [Why Can't We Be Friends(6위)]를 랭크 시켰다.
이 트랙은 1997년 스카 펑크밴드 [Smash Mouth(스매시 마우스)]가 재 해석해 자신들의 데뷔 음반에
수록하기도 했다.
1976년과 1983년에 다시금 모여 예전의 영광을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역전된 음악 환경은 새로운[Animals]에게 호의적이지 못했고 다시 이들은 각자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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