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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Stevie Ray Vaughan-Texas Flood ,Little Wing

 

 

 

 

 




Stevie Ray Vaughan-Texas Flood

 

 

 

 

 

Texas Flood

 

 

 

 

Well there’s floodin’
down in texas....all of the
telephone lines are down
Well there’s floodin’


down in texas....all of the
telephone lines are down
And I’ve been tryin’

to call my baby....lord and I
can’t get a single sound
Well dark clouds are rollin’
in....man I’m

standin’ out in the rain
Well dark clouds are rollin’

in....man I’m standin’
out in the rain
Yeah flood water keep a rollin’....


man it’s about to drive
poor me insane
Well I’m leavin’ you baby....

lord and I’m goin’ back home to stay
Well I’m leavin’ you baby....
lord and I’m goin’ back home to stay
Well back home I know floods and tornados....


baby the sun shines every day


 

 

 

 

 

 

 

 

 

Little Wing

 

 

 

 

Well she's walking through the clouds
With a circus mind that's running wild
Butterflies and zebras

And moonbeams and a fairy tale
That's all she ever thinks about
Riding the wind

When I'm sad she comes to me
With a thousand smiles she gives to me free

It's alright she says, it's alright
Take anything you want from me
Anything

Fly on little wing
Yeah, yeah, yeah
Fly on little wing


 

 

 

 

 

 

 

 

 

 

스티비 레이 본은 지미 헨드릭스의 팔로우적인 존재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도 역시 짐과 마찬가지로 블루스의

 전통을 록의 시대에 재현하는 것을 이어온 위대한 기타리스트의 한 명이다.

 

1954년 10월에 텍사스의 달라스에서 태어난 그는 형인 지미 레이 본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기타와 블루스에 흥미를

 느껴 그 형을 따라 10대 때 오스틴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티스 러쉬의 곡에서 이름을 붙인 더블 트러블이라는 그룹을 조직한 그는 열심히 라이브를 계속하던 중

데이빗 보위에 인정을 받아 그 만남을 계기로 일렉트로 팝 전성시대에 새로운 타입의 블루스맨으로서 데뷔하여

음악계에 충격을 주었다

 

1990년 여름에 막을 내린 그의 짧은 생애 최후의 스테이지는 에릭 클랩튼의 게스트로서였다고한다.

 '입을 딱 벌리고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클랩튼은 그 스테이지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전 지미 헨드릭스의 누이가 한국의 모 음악지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미 헨드릭스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인물로 바로 스티브 레이본을 지적한 바 있다.

 

백인으로서 흑인의 음악인 블루스를 자신의 기타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레이본은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지미 헨드릭스처럼 너무 빨리 세상을 뜨고 말았다.

 

 요즘 스티비 레이 본의 후계자로는 케니 웨인 쉐퍼드 같은 인물이 지목되고 있다.

스포츠 팬이 아니더라고 텍사스 하면 연상되어지는 것? 메이저 리그의 박찬호 선수. 블루스 팬이 아니더라도

 텍사스 블루스 하면 연상되어지는 기타리스트?

 Stevie Ray Vaughan(스티브 레이 본). 그를 텍사스 블루스를 대표하는 거장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1990년 8월 26일 Eric Clapton, Buddy Guy등 쟁쟁한 블루스 기타 리스트들과 위스콘신에서 합동 공연을 마치고

시카고로 가던 중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인해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시카고 블루스, 델타 블루스 와

 더불어 블루스 음악계의 커다란 축으로 부각되는 텍사스 특유의 깔끔한 스타일의 블루스를 연주하는 기술과 천재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블루스 기타 리스트라 할 수 있다.

 

1954년 텍사스의 달라스 태생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의 형인 Jimmie Vaughan(역시 이름난 블루스 기타리스트 이다)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부터 그의 형과 더불어 동네의 블루스 클럽에서 연주 기회를 가질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의 나이 17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전문적인 음악인의 길로 들어서면서 70년대 중반 텍사스의 오스틴 등지에서

 'Cobras' 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음악생활을 시작하였고, 여러 음악인들과 함께 해체와 재결성을

거듭하여 클럽활동을 하던 중 1982년 Double Trouble 이란 이름으로 몬트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그는 이미 오스틴 지역의 최고 기타 플레이어로 인정 받고 있던 유능한 음악인이 되어있었다.
이 공연에서 당시의 인기 가수이던 David Bowie의 눈에 띄게 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David Bowie가 82년 발표한

[Let's Dance] 앨범에 객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음악시장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듬해인 1983년 Stevie는 그의 밴드인 Double Trouble과 함께 데뷰 앨범인 [Texas Flood] 를 발표하게 되고

이 앨범은 큰 히트를 하게 되며 블루스 앨범으로는 드물게 그 해 앨범차트 38위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그는 원래 David Bowie의 [Let's Dance] 앨범 프로모션을 위한 순회공연에 객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이 앨범의 예상치(?) 못했던 성공으로 자신의 밴드들 위한 단독 전국 순회공연을 나서게 된다.

 

이 후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마치고 1984년 5월 두 번째 앨범인 [Couldn't Stand the Weather] 를 발표하게 되고

이 앨범은 차트의 31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그는 이제 메이져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게 된다.

 

 1985년에 발표된 그의 세 번째 앨범인 [Soul to Soul] 역시 전과는 달리 정식으로 키보디스트를 영입하여 보다

안정적인 사운드 뿐만 아니라 폭 넓은 음색의 구성을 통해 대중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게 된다.

끊임없는 공연과 열정적인 앨범작업의 결과로 1989년 발표된 네 번째 앨범 [In Setp] 은 그의 앨범 중에서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 받으며 그 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블루스 앨범상' 을 획득하게 된다.

 

 

숨돌릴 틈 없이 10여년 가까이 왕성한 음악활동(계속되는 공연으로 1989년도 한해에는 기타의 플렛을 4번이나 새 걸로

 바꾸었다는 애기도 전해진다)을 해온 이 천재적인 기타리스트를 하늘이 아까워 해서일까?

그의 음악 생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연 중 하나로 평가 받은 거장들과의 합동공연을 마치고 시카고로 가던 중

그의 연주 곡인 "Little Wing" 처럼 보이지 않는 날개를 달고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 천재 기타리스트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그의 형인 Jimmie Vaughan이 생전에 동생이 해왔던 작업들을 모아서

콜렉션 앨범으로 1991년 10월에 발표한 "The Sky is Crying"은 그의 천재성과 뛰어난 음악성을 기억하려는 팬들에 의해서 3개월 만에 백만장이 넘게 팔리는 기록을 세우면서 사람들에게 그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된다.

우리들에게 음악이 줄 수 있는 감동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준 Stevie Ray Vaughan - Jimi Hendrix와는 또 다른 해석을

통해 맑고 힘있는 여운을 주는 "Little Wing"을 들으며 더운 여름 저 하늘 어딘가에서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Jimi 와 함께 우리를 보고 있을 그를 떠올려 본다.

 

 

 

 

 

 

 

 

 

블루스(Blues) 음악은 60~ 70년대 흑인 뮤지션들의 전유물과 같은 장르였다.
당시 전설적인 명성을 갖고 있던 Albert King, Freddie King, B.B King 과 같은 일명 Three King이 재즈(Jazz)와

불루스(Blues) 음악을 선도하며많은 대중적인 사랑은 물론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갈채와 찬사를 받으며


재즈와 불루스 음악의 최고 전성 시대를 이들이 풍미하는데음악에도 흥망성쇠가 있어 70년대 말부터 80년대로

 접어 들면서영국의 비틀즈, 미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기라성 같은음악인이 등장하면서 락(Rock) 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전염병처럼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이런 80년대는 블루스와 재즈 음악은 사람들이 쳐다 보지도 않고홀대와 멸시를 받았으며, (물론 주목할 만한 걸출한

 뮤지션이 없었던 것도세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바로 이런 블루스와 재즈 음악의 침체기속에 1983년
카우 보이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어깨에는 목욕 타월 같은 지저분한 판초를늘 걸치고 다니는 "스티비 레이 본

(stevie Ray Vaughan)"이라는 백인 청년이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블루스 음반 한 장 들고 나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다.

블루스와 재즈 음악의 새로운 뮤지션에 목말라 했던 수많은 음악 팬들이 환호하며열광한 음악이 바로 “스티비 레이 본”의 Texas Flood 라는 앨범이다.
스티비의 이 한 장의 음반으로 블루스 음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면서다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의 음악은 느리고 처진다는 블루스에다 흥겹고 힘찬락의 요소를 혼합해서 만든 블루스 락 형태이다.

Texas Flood 앨범은 1984년 발매 1년만에 골드를 기록, 빌보드 앨범 차트 38위 기록 했으나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다가 1989년 In Step이라는 명반으로 재기에 성공, 그래미 최우수 전통 블루스상을
받았으며 1990년 8월 26일 공연에서 앙코르곡으로 에릭 클랩튼, 버디가이, 지미본, 로버트 크레이등과 잼을 연주후

 돌아가는 길에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