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DERNISM 음악

Elsa Lunghini - Mon Cadeau

 

 


 

 

 

 

 

 

 

 

 

Elsa Lunghini - Mon Cadeau

 

Mon Cadeau(나의 선물)

 

La ville de New York en photo
Un drapeau blanc sur les drapeaux
Le sens de l'humour
Quelques notes d'un piano toujours

 

 

사진에 담긴 뉴욕시의 정경
깃발들 위에 놓인 새하얀 깃발 하나
유머감각
피아노악보의 음표들, 언제나



C'est ma prière
pour les temps qui viennent
C'est ma prière païenne
Que Dieu protège toujours
mes parents mes amis


 

다가올 앞날에 대한
저의 기도는 바로 이런 거죠
종교를 떠나서 드리는 소박한기도
신이시여, 항상 돌봐주세요
제 부모님과 친구들을요


Et qu'il me donne si possible
L'envie de vivre encore plus fort
Dans la grisaille des villes
Mettons-nous d'accord

 

그리고 가능하다면 절 도와주세요
제가 도시생활의 무미건조함속에서도
더욱굳세게 살아갈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약속해 주실거지요


Je ne demande pas grand chose
Ne argent ni bouquets de roses
Je veux seulement garder pour moi

 


전 그리 거창한 것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돈도 장미 꽃다발도 바라지 않아요
그저 조그만 것들을 간직하고 싶을뿐이죠

 

 

La ville de New York en photo
Un drapeau blanc sur les drapeaux
Le sens de l'humour
Quelques notes d'un piano

 

 

사진에 담긴 뉴욕시의 정경
깃발들 위에 놓인 새하얀 깃발하나
유머를 즐길수 있는 센스
피아노악보의 음표들


Un ciel d'Italie tout là-haut
Un peu de parfum sur la peau
Et beaucoup d'amour
C'est mon cadeau


 

저위에 펼쳐진 이탈리아의 하늘
살결에서 풍기는 향긋한 냄새
그리고 충만한 사랑
이게 제 선물이랍니다


J'ai peur du monde
et des temps qui viennent
J'ai peur de dire je t'aime
Que Dieu protège mon coeur
des coups de coeur faciles
Et qu'il me donne si possible
La force d'être toujours moi

 

 

저는 이세상과

다가올 미래가 두렵답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것도 두려워요

신이시여, 제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항상 저 자신일 수 있는 힘을 주세요


 

Dans les instants fragiles
Où je ne saurai pas
Je ne demande pas grand chose
Ni argent ni bouquets de roses
Je veux seulement garder pour moi

 

 

어찌해야 할지 몰라
휘청거리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도
전그리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에요
돈도 장미 꽃다발도 바라지 않아요
그저 조그만 것들을 간직하고 싶을 뿐이죠


La ville de New York en photo
Un drapeau blanc sur les drapeaux
Le sens de l'humour
Quelques notes d'un piano

 

사진에 담긴 뉴욕시의 정경
깃발들 위에 놓인 새하얀 깃발 하나
유머감각
피아노 악보의 음표들


Un ciel d'Italie tout là-haut
Un peu de parfum sur la peau
Et beaucoup d'amour
Dont je vous fais cadeau
Dont je vous fais cadeau cadeau

 

저 위에 펼쳐진 이탈리아의 하늘
살결에서 풍기는 향긋한 냄새
그리고 충만한 사랑
저는 바로 이러한 것들로
당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지요


 

 

 

 

 

 

 

 

 

'샹송의 요정'이라고 불리울 만큼 청초한 외모와 매혹적인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의 여가수 엘자.

그는 1973년 5월 20일 화가인 어미니크리스티나와 작곡가인 아버지 조루즈 링귀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예술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그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본국인 프랑스에서 영화 배우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하이틴 스타이다.

 무엇보다도 음악적인 감각은 작곡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엘자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앨범에 참여하면서 그의 음악적 감각을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서

더욱 든든히 뒷받침 해주고 있다.

 

엘자는 불과 13세 때인 지난 '86년, 영화 La Femme Da Ma Via(내 인생의 여인)를 통해서 스크린에 당당히 데뷔했다. 영화 출연 중 감독에 의해 가수로도 발탁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영화의 주제가 T'en vas pas(떠나지 마세요)를 노래하며 음악 활동을 하면서 강한 호소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기 시작한 것이다.

엘자의 첫 앨범은 130만 장이라는 놀라운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Top 50에 당당히 1위를 기록, 당당히 엘자라는

존재를 대중에게 깊이 각인시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엘자는 첫 앨범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이듬해인 87년,두번째 앨범 Quelque chose dans mon coeur(마음에 변화가 생겼어요)를 내놓았다.

곧이어 '88년, 싱글 Jour de neige(눈오는 날)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곧 엘자는 이 곡들이 담겨있는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이로인해 '89년 이 앨범을 통해 엘자는 자신의 존재를비로소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조지 벤슨의 원곡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빅히트시켰는데,

이 곡은미국 하와이 태생의 하이틴 스타 글렌 메데이로스와 듀엣으로 불러 더욱 더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을 통해

엘자는 데뷔 때에 버금가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 또래의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때묻지 않은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며 공감을 얻은 것이다. 글렌 메데이로스와의 듀엣으로 부른 영어 버전 Friend you give me a reason은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감동을 전해주었다.

 

계속해서 엘자는 영화 출연을 병행하면서 '90년, 두번째앨범 Rien que pour ca( 오직 그것을 위하여)를 내놓았다.

 '92년에는 3집 앨범 발표후 내한, 국내 팬들에게 기자회견과 팬 사인회 등의 일정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엘자는 3집 앨범에서도 역시 Bouscule-mio(날 혼란스럽게해), Etre ensemble(함께 있다는 것)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지금까지 엘자는 5편의 영화 출연을 하면서 가수로서, 영화 배우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엘자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더 뒷받침 해주고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지난 '90년 11월 15일 부터 25일까지 올림피아

(Olympia) 공연과 전 프랑스 투어이다.

 

특히 올림피아는 그녀가 가수로서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커다란 열망이기도 했다.

그곳은 에디뜨 삐아프와 같은 대스타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던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최근 엘자는 4집 앨범 Chaque jour est un long chemin(매일 매일의 긴 여행)을 발표했다.

내면 깊숙이 우러나오는 음악에의 열정을 다시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빠뜨리샤 까스와 밀레느 파머 등과 함께 엘자는

 '90년대 샹송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로서  손꼽히고 있다.

 

 

 

 


 

 

ELSA(엘자)

샹송은 가사가 중요시된다.

멜로디만 노래하는게 아니라, 그 가사의 내용을 전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프랑스에서 대부분의 가수가 음악 학교는 나오지 않았더라도 대개 화법 공부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소리가 아름답다든가 음악적으로 정확하다든가 하는 것보다, 그 곡을 어떻게 해석하여 개성적인 표현으로 듣는 이에게

 전하는가 하는 점을 평가받는다.

 

 그러나 언어를 모르고 가사의 내용을 몰라도 "이런 것 노래한 게 아니까?"하고 마음속에 다가오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다.

 

전형적인 샹송의 모습을 보이는 듯 하면서도,  너무나 팝적이면서, 너무나 프랑스적인 프렌치 팝의 요정인 ELSA, 전반적으로 그녀는 청량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음색, 천사같은 이미지가 요정이란 단어와 여울렸기 때문에 프렌치 팝의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93년 프로모션 투어로 내한할 때의 풋풋함과 알랭 들롱과 출연한 영화 <카사노바>에서의 청초함으로 기억되는 프랑스의 요정 ELSA. 가녀린 목소리로 상큼하고 싱그러운 음악을 들려주는 엘자 (본명: ELSA LUNGHINI 엘자 뤙기니)는

 1973년 5월 20일 파리에서 작곡가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엘자는 8살에 아역배우로 영화에 데뷔했고 13살 때 출연한 영화 <LA FEMME DE MA VIE> (내인생의 여인)의

삽입곡 'T'EN VAS PAS'(떠나지 마세요)를 부르면서 가수로도 성공적인 출발을 했는데 이곡은 프랑스 내에서만

1300만장이 팔리면서 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 80대 말부터 90 초반 우리나라 CF의 배경음악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한 ELSA. 'ELSA가 없으면 CF도 없다'란 말이

있었을 정도로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는 여러 분위기 있는 CF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1987년 엘자는 아버지 GEORGES LUNGHINI(조르쥬 뤙기니)가 만든 'QUELQUE CHOSE DANS MON COEUR'

(내 마음속 그 무엇)과 'JOURS DE NEIGE'(눈오는 날)을 히트시켰고, 마침내 그녀의 데뷔 앨범 [ELSA]('88)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앞의 두 곡을 비롯해서 'MON CADEAU'(나의 선물)과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로

친숙한 하와이 태생의 팝스타 GLENN MEDEIROS와 듀엣으로 노래한 'UN ROMAN D'AMITIE'(우정이야기),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인 LAURENT VOULZY(로랑 불지)와 함께 한 'JAMAIS NOUS'(우리는 결코) 그리고

'A LA MEME HEURE DANS DEUX ANS'(2년 후 같은 시간에) 등이 계속해서 히트하면서 엘자는 프랑스 10대들의

 우상으로 군림하게 된다.

1990년 엘자는 두 번째 앨범 [RIEN QUE POUR CA...](오직 그것을 위해)를 선보였는데 1집과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작곡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PLEURE DOUCEMENT'(나지막이 울어요)와 'QU'EST CE QUE CA PEUT LUI FAIRE'(그것이 그에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엘자가 작곡한 타이틀 곡 'RIEN QUE POUR CA'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엄청난 성공을 거둔 데뷔 앨범에는 미치지 못했다.

1990년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엘자는 모든 샹송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OLYMPIA(올랭삐아)에서 공연을 가졌는데 충실한 내용과 침착한 무대매너로 팬들에게 그녀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1992년에는 3집 앨범 [DOUCE VIOLENCE](부드러운 폭력)을 내놓으면서 엘자는 긴 머리를 짧은 쇼트 스타일로

바꾸고 파격적인 의상을 입는 등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 'BOUSCULE-MOI'(날 혼란스럽게 해요),

'SUPPLICE CHINOIS'(잔혹한 형벌), 'ETRE ENSEMBLE'(함께 한다는 것) 등을 들어보면 이전보다는 한층 성숙하고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려는 그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엘자의 너무도 갑작스런 변신에 팬들이 당황했는지 3집 앨범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긴 휴식기를 거치면서 아기 엄마가 된 엘자는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샹송계에 재등장해 4집 앨범

[CHAQUE JOUR EST UN LONG CHEMIN] (매일 매일의 긴 여행)을 발표했다. 포크풍의 간결한 음악으로 채워진

 4집 앨범은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