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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André Rieu -The Last Rose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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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Rose of Summer / 아일랜드 민요

홀랜드 Kirkrade의 연주 실황

Violinist, Andre Rieu와 그의 Orchestra & Choir와 Soloists들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e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lushes and give sigh for sigh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꽃 한 떨기 홀로 남아 피어있네
사랑하는 그의 친구들 모두 사라졌네
꽃잎도 꽃 봉오리도 이제 모두 사라지고.
빨갛던 얼굴들을 서로 볼 수도 슬픔을 주고받을 수도 없구나.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 sleep thou with them
Thus kindly I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줄기라도 기억해 주기위해 외로운 그대 혼자 남겨 놓고
난 떠나지 않을 께... 가서 친구들과 같이 잠들어요.
친구들이 떨어져 잠든 화단에 같이..
그대 잠든 위에 이파리 사뿐히 뿌려 줄 테니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s decay
And from lov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When true hearts lie withered and fond ones are flown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This bleak world alone.


친구들이 사라지면 나도 곧 따르렵니다.
찬란했던 우정들이 사라지고 진실된 마음들이 없어지면
귀중한 것들이 모두 다 없어집니다.
아! 누가 남아 살아갈까? 이 황량한 세상에 혼자서.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of Summer)"는  원래 아이리쉬 민요로 아일랜드(Irland)의 위대한 국민

 시인인 토마스 모어  경(Sir Thomas Moores)이 1805년 그의 친구였고 먼저 세상을 떠나  젠킨스타운 공원에

묻혀있는 아일랜드의 가장 유명한 시인이였던  바이런(Byron)과 쉘리(Shelley)를 회상하며 쓴 시(詩)며,

1807 ~1835년  사이에 써놓은 10 파트로 구성된 토머스의 자서전을 존  스티븐슨(Sir John Stevenson)이

Irish Melodies 라 불리우는  The collection of Moore's work에 출판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플로토오 (Friedlich von Flotow 1812-1883 G.)의  오페라 '마르타 (Martha) 2막에도  나오는 곡이며,

 'The Last Rose of Summer' from Opera 'Marta' (2 Act.)  (Der Markt von Richmond) (일명 리치몬드의

사랑) in 1847 in Vienna  멘델스죤은 피아노 환상곡 E장조에, 베에토벤은 아일랜드 가곡  제6번에 사용하였다. 

  

 

 

 

 

 

 

 

 

 

 

 

 

앙드레 류-Andre Rieu는 1949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태어났다.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978년부터는 기존의 6인조 앙상블에서 40명 이상 단원을 대폭 증원하여 창단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금까지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Andre Rieu)는현대판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연간 150여 회의 공연을 통해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로맨틱

 클래식 음악의 전도사라고 한다.

한때 클래식음악의 이단아로 냉대를 받았던그는 바이올리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두고
직접 지휘까지 할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흉내내지못할 그만의 공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일랜드의 위대한 국민시인 Thomas Moore (1779 ~1852)의 시에 아일랜드의 John Stevenson(1761~1833)이 곡을 붙인  '여름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of Summer)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민요입니다.

 

독일 작곡가 Friedrich von Flotow (1812~1883)가 쓴 오페라 'Martha' 제2막의 아리아로 불려져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멘델스존은 피아노환상곡 E장조에, 그리고 베토벤은 아일랜드 가곡 제6번에 집어넣어 작곡했습니다.

친구가 잠든 화단에 마지막 장미꽃잎을 뿌리며 이별을 고한다는 애절한 가사가 가슴에 젖어듭니다. 

 

보통 켈틱 뮤직(Celtic Music)으로 불리우는 아일랜드 음악은 '대니 보이'로 대표되는 목가적인 평화와 자연의 순수함이 특징입니다.

세계적인 뛰어난 뮤지션도 이 나라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오랜 핍박의 역사도 비슷해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음악입니다. 

 

 

 

 

 

옛날 유럽의 어느 마을에 향수를 만들어 파는 부자 향수장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업과 어울리지 않게 그는 돈만 아는 인색한 샤일록과 비슷한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수전노에게도 마음씨 곱고 아름다운 딸 '로사'가 있었습니다.

 

화원을 관리하고 향수를 만드는 아름다운 청년 '비틀레이'를 '로사'는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비틀레이'도 아름다운 '로사'를 사랑하여 가장 좋은  향수를 한방울씩 모아 어느 날 '로사'에게 선물하였습니다.

그 후, 그들은 아버지 몰래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그들을 질투했는지, 어느 날 '비틀레이'는 징병통지서를 받고 전장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슬픔에 잠긴 '로사'는 눈물을 흘리며 서러워했지만 언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그를 대신하여 화원에서 향수를 만들었습니다.

"이 항아리에 가득 채울때면 사랑하는 '비틀레이'는 돌아올거야."

 

세월이 흐르고 전쟁은 끝났습니다.

마을 젊은이들이 하나 둘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비틀레이'는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로사'는 통곡의 눈물을 흘리며 모아둔 향수를 그의 시신에 뿌렸습니다.

그러나, 인색한 그녀의 아버지는 아까운 향수를 뿌린다며 분노하여 그의 시신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상 삶의 존재를 잃은 '로사'는 '비틀레이'의 시신과 함께 불꽃속에 사라집니다.

딸의 사랑마저 외면한, 인색한 돈의 노예가 된 비정의 아버지의 비극은 세월 속에 해를 넘겼습니다.

이듬해 봄, 두 연인의 불탄 자리에선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로사(Rosa)'의 영혼이라고 '로즈(Rose)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