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fjan Stevens-Futile Devices.
Futile Devices
It's been a long, long time since I've memorized your face |
It's been four hours now since I've wandered through your place |
And when I sleep on your couch I feel very safe
|
And when you bring the blankets I cover up my face |
I do love you |
I do love you
|
And when you play guitar I listen to the strings buzz |
The metal vibrates underneath your fingers |
And when you crochet I feel mesmerized and proud
|
And I would say I love you, but saying it out loud is hard |
So I won't say it at all |
And I won't stay very long
|
But you are the life I needed all along |
I think of you as my brother
|
Although that sounds dumb |
Words are futile devices |
For The Widows In Paradise
I have called you son
What is there to answer
If I'm the only one
Morning comes in Paradise
Morning comes in light
Still I must obey
Still I must invite
If there's anything to say
If there's anything to do
I there's any other way
I'd do anything for you
I was dressed in embarassment
I was dressed in white
If you had a part of me
Will you take your time
Even if I come back
Even if I die
Is there some idea
To replace my life
Like a father to impress
Like a mother's mourning dress
If we ever make a mess
I'll do anything for you
I have called you preacher
I have called you son
If you have a father
Or if you haven't one
Sufjan Stevens
미국 미시간 주 출신의 멀티-인스트루멘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Sufjan Stevens는 'Marzuki'라는 이름의
포크락밴드에 몸담으면서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99년말에 솔로 활동을 결심하고 밴드를 탈퇴한다.
음악을 하기에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뉴욕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다양한 악기들의 배합과 쾌활한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던 데뷔작 [Sun Came]을 발매하고 세간으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음악'이란 전체보단 '장르'라는 부분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우주적인 작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Stevens는 미국의 주(州)들을 주제로 한 '대작(作)'을 구상중이라 공포하였고 이미 [Greetings From Michigan]과
[Illinois]를 통해 그 실현 가능성을 시사한바있다.
Sufjan Stevens, 서프잔 스티븐스
싱어 송라이터,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서프잔 스티븐스(그의 이름은 아르메니아어로 ‘검(劍)을 들고 오다.'라는 뜻)
는 1975년 7월 1일 미국 미시건 출생으로, 그의 첫 음악활동도 미시건의 포크밴드 Marzuki로 시작됐고 Danielson
Famile에서 연주자로 잠깐 활동하기도 했다.
미시건주 Hope College 재학동안 첫 solo album 인 [A Sun Came]을 Asthmatic Kitty Records 에서 발표한다.
(그의 새 아버지와 함께 만든 자체 레이블) 그 후 뉴욕으로 거점을 옮기고 일렉트로니카적 성향을 띈 그의 두 번째 앨범인
[Enjoy Your Rabbit](12지신을 모델로 만들어진)을 발표한다.
The Fifty States Project
[Enjoy Your Rabbit] 이후 그는 고향 Michigan에 대한 향수를 담아 포크와 연주음악으로 채워진 '미50주 연작앨범'
제작에 들어간다.
[Michigan (Greetings from Michigan : The Great Lakes State)]앨범에는 Detroit, Flint, Upper Peninsula 를
읊는 서정시와 타쿠아메논 폭포를 주제로 한 곡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람들에 관한 시들은 그의 신에 대한 믿음, 슬픔, 사랑이며 Michigan의 재발견이기도 하다.
[Michigan]에서 제외되었던 B-side를 모은 앨범으로 2004년 [Seven Swans]이 발매된다. 서프잔은 인터뷰에서
미국 50개주 각각에 대한 앨범제작에 대한 생각을 말하며 다소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의 생각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2004년의 절반을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인 Illinois를 위한 자료조사와 제작에 보냈다. 그는 Illinois에서 믿음과
가족과 사랑에 관해 좀 더 개인적인 방식으로의 접근을 두었다.
일리노이 프로젝트는 앨범 커버 아트워크에 실린 슈퍼맨 그림과 관련한 저작권법적 문제 때문에 발매가 미뤄지게 되고
결국 슈퍼맨 그림위에 풍선 스티커를 붙인 커버 이중 포장으로 첫 5,000장이 발매된다.
다음 발매 시에는 슈퍼맨 그림은 사라진 커버로 발표된다. 그의 프로젝트는 온갖, 각종 신문매체, 음악평론지 등에서
대단한 갈채를 받아 Metacritic review aggregator site (리뷰 모음 사이트) 에서 2005년 최고 평점을 받고
2006년 PLUG 인디 음악 awards 에서 Album Of The Year, Best Album Art/Packaging, and Male Artist Of
The Year 를 수상하게 되고 2005년 Editor's choise 에서도 album of the year 로 선정된다.
그 후 일리노이의 엑스트라 싱글을 모은 앨범이 2006년 [Avalanche]가 되겠다. 다음 프로젝트 장소로는 오레곤주
(Oregon)과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로 알려져 있는데, 미네소타(Minnesota)도 어쩌면 또 다른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Minnesota 건은 05년 말과 06년 초에 그가 'maple river'라는 신곡으로 대중들 앞에 선적이 있었는데, 그 곡에서
southern Minnesota를 끼고 흐르는 강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라고
AKR009 Sufjan Stevens - A Sun Came(Reissue)
1998년 미시건주의 Hope College 재학당시 만들어져 2000년 그의 새아버지와 설립한 레이블 Asthmatic Kitty
Records에서 발매되었다.
그의 전 밴드 Marzuki에서의 영향력이 느껴지는 포크를 기반으로 한 월드 뮤직적 요소(켈트, 인디언포크- 밴조,
우드플루트, 오보에, 실로폰 사용)가 곳곳에 스며든 18 트랙은 송라이팅 뿐 아니라 그가 가진 기악연주의 다재다능함을
증명한다.
엘리엇 스미스, 소닉 유스, 세바도 등 로우 파이의 향취뿐 아니라 그가 가진 세심한 감성, 유연한 보컬, 왕성한 창작욕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음반. Reissue반 보너스
AKR003 Sufjan Stevens - Enjoy your rabbit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연주가 Sufjan Stevens의 두 번째 작품. 12지 상의 동물들을 주제로 데뷔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일렉트로닉 인스트루멘틀 음반을 완성했다.
그 존재 자체로 그의 다양한 취향을 보여주지만, 자세히 들여다본 내용물은 샘플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하나 만들어낸
사운드로 일렉트로닉 내부에서조차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걸작 Michigan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절충의 사운드가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작품.
AMG 4/5 피치포크 7.7/10
SF010 Sufjan Stevens - Greetings From Michigan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에 대한 관심에 그에 어울리는 재능을 지닌 송 라이터 Sufjan Stevens 의 야심찬 프로젝트
The 50 State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
그는 앞으로 미연방 각주에 해당하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미시건은 그가 태어난 고향으로서 장대한 계획의 머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단순한 허풍이 아님을 웅병하려는 듯한 지극히 뛰어난 완성도와 창작 의욕은 앞으로 수년간 그를주목해야 할 이유를
충분히 제시해준다.
Detroit, Flint, Upper Peninsula를 읊는 서정시와 타쿠아메논 폭포를 주제로 한 곡 등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람들에
관한 시들은 그의 신에 대한 믿음, 슬픔, 사랑이며 Michigan의 재발견이기도 하다. AMG 4/5 피치포크 8.5/10
SF013 Sufjan Stevens - SEVEN SWANS
미국의 50개주에 각각 해당하는 50개의 앨범을 계획하고 있는 싱어 송라이터 Sufjan Stevens 는 자신의 창작열이
전혀 식을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주고 싶은 듯하다.
Seven Swans는 전작인 Michigan 을 작업 하던 중 지나치게 많은 노래를 만들었음을 깨달은 그가 따로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
하지만 이 앨범을 자투리 모음이라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그저 전 앨범의 컨셉에만 맞지 않았을 뿐 서프잔의 훌륭한 송라이팅과 재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Flannery O'Connor에게 영향 받은 "A Good Man Is Hard to Find,", 오르간의 선율과 함께 서프잔의 개인적
생각들을 털어놓는 "Abraham," "We Won't Need Legs to Stand," "He Woke Me Up Again"등 그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음반.
AMG 4/5 , 피치포크 8.1/10
AKR014 Sufjan Stevens - Illinoise
AKR14LP Sufjan Stevens - Illinoise (2LP)
인디 록/포크싱어인 Sufjan Stevens의 2005년 작이자 '미국 50주 연작 시리즈' 2탄.
인디록으로 가장 시끄러운 동네인 시카고를 끌어안은 일리노이주를 중심으로 전 22곡 74분이라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는 본 작은 놀라운 스트링 세션, 성가대를 도입한 어레인지 면에서의 대담하고 세련된, 변함없는 신념의
노래들을 담고 있다.
시카고와 SEER'S TOWER, 그리고 에이브라함 링컨의 UFO 목격이나 슈퍼맨을 비롯한 일리노이에 관련된 여러 가지
역사적/문화적 사상을 개인적인 시점으로 풀어나가며 청자를 압도하고 있다.
커버 아트웍은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영화(혹은 애니메이션)인 '웨이킹 라이프'의 일러스트레이터인
Divya Srinivasan이 담당하고 있다.
2005년 가장 중요한 인디록/포크앨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삽입곡 - Chicago AMG 4/5 스타일러스 매거진
B+ 피치포크 9.2/10 (2004년 올해의 음반 1위)
***LP정말 예술입니다
AKR022 Sufjan Stevens - Avalanche
싱어 송라이터 Sufjan Stevens의 2006년작으로 온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 50주 연작 시리즈' 2탄
[Illinoise]의 엑스트라트랙과 B-Side 곡을 모아 수록한 앨범, [Illinois]의 슈퍼맨 해프닝에 미련이 남는지 코믹한
커버 디자인부터 눈길을 끈다.
(역시 전작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디비야 스리니바산 -Divya Srinivasan이 전담)‘일리노이메이커’였던 Shara
Worden을 비롯해 James Mcalister 의 변함없는 서포트와 Rosie Thomas의 'Chicago','Soul Beloow'등에서의
백업보컬 등 일리노이 앨범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찾을 수 있는 앨범.
AMG 3.5 피치포크 7.2/10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삽입곡 - Chicago(Acoustic), No Mans Land
AKR023 My Brightest Diamond - Bring Me The Workhorse
송라이터 Sufjan Stevens의 일리노이 메이커이자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그녀의 아버지/어머니 모두
기악연주자였다고) Shara Worden의 프로젝트. (이전에 이미 2장의 솔로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나는 인디락과 아방가르드의 조화, 전면에 세운 스트링은 그녀의 섬세한 송라이팅과 신비한 보컬을 더 부각시키고 있다.
Decemberists의 US투어를 함께 했으며 Jedi Mind Trick의 새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제프 버클리, 케이트 부쉬, 부욕이 만나면 이렇게 될까. 대단히 오랜만에 만나는 멋진 여성 싱어 송라이터!
AMG 4.5/5 피치포크 8.1/10
The Age of Adz는 수프얀 스티븐스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음반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그러기엔 일리노이 앨범이 너무 좋습니다), 가장 야심찬 음반이라고는 단연 말할 수 있습니다.
반조를 뚱땅거리며 달콤쌉싸름하게 미국에 대해 노래하던 얼터너티브 포크 음유시인 수프얀은 온데간데 없고, 깨질 듯이 큰 전자음 사이에 종말과 불안을 노래하는 음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라디오헤드의 Kid A를 연상시키곤 합니다.
기존 자신의 기반 아래에서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작품(OK Computer - Illinois!)을 내놓은 뒤 오랜 기간 동안
악전고투하다 내놓은 전자음악 기반의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중반부가 상당히 루즈하다는 점까지도 흡사합니다. (키드에이 5번 트랙 Treefingers는... 언제 들어도 이상의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르게 탁월하진 않지만, 중간중간 소름끼칠 정도로 인상적인 풍경을 지나칠 때도 있다는 점까지 비슷한 것을 보면 많이 의식한 것 같긴 합니다.
아직 다 소화하기도 버거운 음반이지만, 한번 꼭 들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특히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25분짜리 대곡 "Impossible Soul"은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얼마나 들었는지, 어디쯤에 온건지 전혀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혼돈스러운 곡이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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