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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Auld Lang Syne

 

 

 

 


Auld lang syne(올드랭 사인)

                

 

 

 

 

Sissel

 

 

Bagpipes

 

 

 

 
Auld Lang Syne - Mitch Miller & The Gang

 

 

Andre Rieu - Auld Lang Syne

 

 

 

 

 

 

Auld Lang Syne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We twa hae paidl'd in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and gie's a hand o' thine.
We'll take a right guid-willie waught
for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오랜 친구가 잊혀져
기억조차 나지 않게 되는 것인가?
오랜 친구가 잊혀지고
그리운 옛날도 잊혀져야만 하는 것인가?

그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둘은 시냇물에서 노를 저었지.
아침 해가 떠서부터 저녁 식사때까지
하지만우리를 갈라놓은넓은 바다는큰소리로우르렁거렸네.
그리운 그 옛시절부터

그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여기 손이 있네, 나의 진실한 친구여.
그리고 내게도 자네의 손을 내밀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술 한 모금을 마시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그리운 옛날을 위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옛날을 위해
우리 이제 우정의 술잔을 들도록 하세.
그리운 옛날을 위해!

 

 

 

 

 

 

 

 

 

올드랭사인 (Auld Lang Syne)은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즈가 1788년에 작곡한곡이다.

곡명은 '그리운 옛날'이라는 뜻이며, 한국에서는 '석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불리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어릴 때 함께 자란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함께 데이지를 꺾고 시냇물에서 놀았지.
그후 오랜 동안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네. 자아, 한 잔 하세."

하면서 다시 만 날 수 있게 되기를 빌며 헤어질 때 부르고 있다.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 사투리이고 여기에 해당하는 영어직역은 Old long since(올드 롱 신스)

라 부르고 있다.

이 곡은 원래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Robert Burns(로버트 번스)가 채보하고 작사하였으며 1788년 스코틀랜드

남부 사투리로 가곡이 작곡됐다.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이며  Robert Burns(로버트 번스)는 1759년 1월 25일 스코틀랜드 Ayshire(에어셔주)의 Alloway(앨러웨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서정 시인이자 작곡가이며 세금 징수원(tax collector) 이었다고 하는데

1796년 7월21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제목은 옛날 옛적에란 뜻으로 오늘날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그리운 옛날로 번역하고 있다.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별할때 부르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인들은 런던에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해 향수를 달래려고 한가한 시간에 고향 사람을 찾아서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헤어 질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12월 마지막 날에는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사원 앞에 모여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다 같이 부르는

 

이 스코틀랜드 민요가 세계 곳곳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별(석별의 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8.15해방 전까지 애국가로 만주와 상해 등지에서

독립투사들 사이에 애창되기도 하였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령에 따라 안익태가 작곡한 '한국 환상곡'이 애국가의 멜로디로 정해지기 전 까지는

 '올드 랭 사인'이 애국가의 멜로디로 사용 되었는데 1953년에, 영화 '애수'가 상영되면서 이 노래가 다시 소개되었고,

 시인 강소천이 한국어 번역가사를 붙였다.

이후 졸업식에서 환송곡으로 많이 불리곤 했는데 최근에는 가수 김장훈이, 올드 랭 사인 곡조에 애국가 가사를 붙인 속칭 '독립군 애국가' 를 2012년 하계 올림픽 응원가로 리메이크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Auld Lang Syne에 얽힌 이야기

 

 

 

Auld Lang Syne) 'Old Long Since'은 '아주 옛날'이란 뜻으로 '작별의 곡'이란 노래로 우리에게 널리 불리고 있다.
이 노래의 원형은 스코틀랜드의 옛 노래.

그것을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민중시인 로버트 반즈가 자기의 영감을 부어 넣어 새로 만든 것이다.

 

반즈는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시골 소농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격렬한 노동에 시달렸다.

그것은 노예와 같이 숨 쉴 틈 없는 생활이었다.

 

 

 

과중한 노동은 소년의 육체에도 정신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는 나이도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허리가 굽고,

 가끔 두통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와 같은 험한 환경 속에서도, 아니 그 때문에 그의 시인으로서의 재능은 더욱 빛났다.

그의 최초의 시집은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시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입에서 입으로 읊어졌다.
그의 시는 풍물이 소박하면서 깊은 감동을 넣어 읊어져 있었다.
그의 시는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농사꾼과 하녀들에 이르기까지 없는 주머니를 털어 그의 시집을

 사게 했다

 

 

그는 크게 명성을 얻었지만 생활은 여전히 어려웠다.
가난은 죽을 때까지 그에게서 떠나지를 않았다.

하지만 그의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민중에 대한 애정은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올드 롱 신'도 그런 그의 시 중 하나이지요. 가사의 내용은 어릴 적 친구들과 산과 들을 뛰어놀던 그립던 시절을

회상하는 것이 었으며처음에는 다른 곡으로 불리었다가 나중에 지금의 곡으로 바뀌었다.

 이별의 정감이 깃들은 이 노래는 년말연시에나 각 학교의 졸업식에도 널리 불리고 있다.

 

 

이 노래는 국경과 풍습을 초월하여 사람의 가슴을 헤치고 들어가 인간의 깊은 정감에 호소하고 있으며, 이 노래를 들으면 고향 생각이 절로 나기도 한다.

 

향토애가 깊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으며스코틀랜드인들은 가까운 사람들끼리

 모였다가 헤어질 때면 이 노래를 부른다고 하였다.

헤어질 때가 되면 모든 손님들은 왼손을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가위표로 내밀고 테이블 둘레에서 손들을

 잡는 관습을 말한다.

 

이것은 가사의 마지막 구절에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아 나의 벗아.
여기에 내 손이 있다.
자네 손을 나에게 주오라는 노랫말 때문인 듯 .

 

 

 

 


 

한편, 이 작별의 곡에 붙은 곡은 한편으로 옛날 일제 식민지 시절 독립군들이 불렀던 애국가로도 불렸다.

오늘날 애국가의 곡인 고 안익태 선생의 작곡이

있기 전 이 스코틀랜드의 곡에 애국가 가사를 붙여서 우리나라 독립군들이 불렀던 것이다(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