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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Alicia Keys-No One

 

 

 

 

 

 

 

 

 

 


Alicia Keys-No one

 

 

 

 

I just want you close
Where you can stay forever
You can be sure
That it will only get better

 

 


저는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어요
당신이 영원히 머물 수 있는 곳에
오직 그것만이 다 잘될 길임을
당신은 확신할 수 있을 거예요

You and me together
Through the days and nights
I don't worry 'cause
Everything's going to be alright


People keep talking they can say what they like
But all I know is everything's going to be alright

매일 낮과 밤
당신과 내가 함께 있고 싶어요
모든 게 잘 될 것이기 때문에

난 걱정하지 않아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들하지요
하지만 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걸 알아요

[Chorus]
No one, no one, no one
Can get in the way of what I'm feeling
No one, no one, no one
Can get in the way of what I feel for you, you, you
Can get in the way of what I feel for you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내 감정 같이 느낄 순 없어요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내 감정 같이 느낄 순 없어요

When the rain is pouring down
And my heart is hurting
You will always be around
This I know for certain
You and me together
Through the days and nights

비가 퍼부을 때도
그리고 내 마음이 상처를 입을 때도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줄거에요
제가 확신할 수 있어요
매일 낮과 밤
당신과 내가 함께 헤쳐나갈거라고

I don't worry 'cause
Everything's going to be alright
People keep talking they can say what they like
But all I know is everything's going to be alright

모든 게 잘 될 것이기 때문에
나는 걱정하지 않아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대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들 하죠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거죠

[Chorus]
I know some people search the world
To find something like what we have
I know people will try try to divide something so real
So til the end of time I'm telling you there is no one

나는 사람들이 우리가 가진 것과 같은 걸 찾으려고
세상을 뒤진다는걸 알아요
사람들은 실질적인 것만을 공유하려고 노력할거란 걸 알아요
그래서 시간이 끝날 때까지 내가 당신에게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없어요

No one, no one, no one
Can get in the way of what I'm feeling
No one, no one, no one
Can get in the way of what I feel for you, you, you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나와 같이 느낄 수 없어요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나와 같이 느낄 수 없어요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1981년 1월25일생의 Alicia Keys는 뉴욕 맨하튼의 할렘가에서 태어났으며7살때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1살때 부터는 작곡도 직접할 만큼 음악적 소질이 있었다.

전문 예술학교에 진학하면서 부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해서 어린 알리시아 키스는 여러 소속사와 계약을 하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하지만,20살이 되던 해인 2001년 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Songs in a minor]로 데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5개 부분 수상을 하며 수퍼스타 자리에 올랐다.
그 후 2004년 두번 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에서 'You don't know my name', 'If ain't got you' 등의 히트와
4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상하며 성공을 이어갔다.

라이브 앨범 [Unplugged]로 숨을 고른 후 2007년에 세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As I Am]을 발표, 미국에서 첫 주에만 74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2004년 노라 존스의 앨범 이후 여성 가수로는 가장 높은 첫 주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싱글 'No one', 'Like You'll Never See Me Again', 'Teenage Love Affair', 'Superwoman'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현재까지 5백만 장의 판매, 2007~2008년 사이에 발표된 여성 가수 앨범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노래 잘하는 사람 정도는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곡 해석 능력과 가창력만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훌륭한 노래 실력에 출중한 작곡 능력을 더한다면? 그 정도라면 어느 누구에게나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대중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물론 미남, 미녀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분위기를 갖춘 개성적 외모도 포함한다) 외적 매력마저 갖춘다면?

 이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셈이고 동성들에게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딱 좋다.

지금 소개하려는 Alicia Keys는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정도로 곡 해석 능력, 가창력, 작곡

 능력, 외모까지를 두루 겸비한 아티스트이다.

 물론 뛰어난 외모는 사람들에게 음악에 대한 재능을 간과하게 하기 쉽지만 그녀는 워낙 뛰어난 음악성으로 첫 번째

앨범인 [Songs In A Minor]를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했다.

 

 게다가 그 성공 이 후 Eve의 "Gangta Loving", Nas의 "Warrior Song" 등에서 보여준 기대에 부합하는 프로듀싱과 피쳐링은 Keys의 다음 앨범을 누구나 기다리는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드디어 Alicia Keys의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는 발매되었다.

예상과 달리 핫샷 데뷔는 못 했지만 늦게나마 이뤄낸 앨범챠트 1위와 싱글 탑 텐 안에 드는 첫 싱글의 성적은 Keys의

이번 앨범이 팬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는 앨범이란 것을 말해준다.

 

물론 첫 번째 앨범보다 한 번에 귀에 들어오는 트랙이 적은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버릴 곡이 보이지 않는 선곡의

우수성과 한곡 한곡마다 보이는 곡에 대한 애정과 성의 그리고 그 완성도는 이 앨범을 빛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크나큰 장기 중에 하나인 피아노 반주 위에 펼쳐지는 고전적인 곡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클래식한 도입부가 인상적인 "Harlem's Nocturne"의 매력적인 인트로도 훌륭하지만 너무나 고전적인 "If I Ain't

Got You"에서 그녀의 재지한 보컬은 젊은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고 원숙해서 듣는 이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A Woman's Worth"를 연상시키는 "When You Really Love Someone"는 단순한 피아노 반주에 펼쳐지는

보컬의 향연이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지녔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그것뿐만 아니라 "Karma"와 "HeartBurn" 같이 현대적인 곡에서도 그녀는 보컬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곡을 지배하고 있다. "Karma"같은 경우는 전작에서 많은 도움을 줬던 Kerry Brothers의 도움을 받은 곡인데 긴장감 넘치는 반주와 그에 맞춰져 하나도 벗어나지 않는 Keys의 보컬이 더해져 인트로에 이어 그 감동을 이어가기에 적당한 곡이다.

 

또 "Hearburn"은 요즘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곡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센스를 보여주는 Timbaland와 Keys의 공동

작품으로 역시 곡에 긴장감을 주는 기타 연주와 간간히 울리는 관악기의 울림이 타이트하게 끼워 맞춰진 펑키한 곡이다.

또 고전적인 소울 스타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Kanye와 함께 작업한 "You Don't Know My Name"은 말이 필요 없는 앨범 내 최고의 트랙으로 이 트랙에서 사용된 고전 소울을 샘플링하는 힙합적인 작법은 앞으로 Keys의 완전한 지향점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앞으로 그녀가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부분임을 깨닫게 해준다.

 

 선배 뮤지션들이 이미 걸어왔던 길을 너무 어린 나이에 통달한 Keys에게 이와 같은 새로운 도전은 그녀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하고 계속되는 음악적 긴장감을 주며 더욱 그녀를 발전하게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So Simple"에서 살짝 엿보이는 삐끗함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소울에 힙합적인 작법을 더한 이 곡에서 보이는 약간의 미숙함은 충분히 Keys가 극복하기에 충분한 부분이라 보이며 결국 Keys는 그것을 딛고 오히려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갈 재능을 충분히 갖추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서포모어 징크스는 첫 번째 앨범의 성공에 따른 신인의 지나친 자신감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한 앨범을만들려면 많은 조력자가 필요함이 당연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인기를 과신하는 신인들의 무성의한

선곡과 전작의 성공을 그대로 따르려는 매너리즘, 또 자신의 능력 밖의 일에 도전하는 일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그런 면에서 그녀는 현명하게 그 함정을 잘 비켜나갔다. 앞에서 말했듯이 잘 된 선곡은 물론 이거니와 첫 번째 앨범의

성공에 일조한 Kerry Brothers의 기용과 더불어 요즘 잘 나가는 Kanye West와 Timbaland와의 신선하며 성공적인 조인트는 이 앨범을 더욱 풍성하고 완벽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물론 Alicia Keys의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의 성공을 이끈 가장 큰 요소는 그녀의 재능이지만 말이다. 결국 Keys는 의심할 것 없는 훌륭한 자신의 재능과 그 능력을 과신하지 않은 훌륭한 프로듀서들과의 성공적인

작업을 통해 또 하나의 훌륭한 음반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요즘 쏟아지는 이 앨범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는 그녀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빚어 낸 것이거나 혹은 한 번에

끌리는 트랙이 적음에 대한 푸념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편견을 없애고 마음 편히 그녀의 음악에 기대어 보자. Alicia Keys의 재능이 빚어낸 이 화려한 소울의 향연에 다시

한번 행복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