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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16.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AP/연합)
폴리티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국정
다만 베트남 하노이·다낭 등 어떤 도시에서 회담이 열릴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폴리티코는 정상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폴리티코가 인용한 백악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2차 정상회담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지난 18일(현지시간) 성사됐다.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날 아침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 내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백악관 측은 폴리티코의 보도와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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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27~28일 베트남서 2차 정상회담‥비핵화 로드맵·상응조치 합의 주목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새해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앞두고 방송 뉴스 진행자들과의 사전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국정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에 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8개월 여 만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나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 2차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1차 정상회담 당시 발표 사항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이에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한편 북미 2차 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6일 오전 평양 방문길에 올랐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오산 미군기지에서 항공기에 탑승,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특별대표의 구체적인 평양 체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 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의제 설정 등 실무협상에 나선다.
양측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는 물론 우라늄및 플루토늄 핵 농축 시설과 미사일 관련 시설의 추가 폐쇄 방안과 함께 미국의 상응 조치 등을 집중 조율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상응 조치로는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와 종전 선언, 평화협정 체결 논의, 인도적 지원 확대를 비롯한 대북
제재 완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27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부터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갖기 전 TV
폴리티코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앵커들과의 만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이달 말쯤 해외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 다룰 실질적 협상 관측
'비핵화 조치' vs '제재 완화' 기싸움 펼칠수도
트럼프 2월말 정상회담 장소·일정 확정 발표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을 위해 한국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북한과 실무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
지난 3일 한국을 찾은 비건 특별대표는 사흘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6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을 출발했다.
비건 특별대표의 방북이 극비리에 진행되면서 정확한 이동 경로 등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서
미군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하는 방안이 유력시 된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평양에 도착하면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협상에서 양측은 2월 말로 예정된 2차 정상회담에서 다룰 주요 의제에 대해 조율한다.
합의문 초안을 만드는 실질적 협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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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오전
숙소인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을 나서고 있다. 비건 특별대표는 2차 북미정상
회담 세부조율을 위해 평양을 방문해 북측 상대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비핵화
와 상응 조치를 놓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2019.02.06. park7691@newsis.com
[출처] - 국민일보
미 국무부는 비건 대표의 평양 방문을 공식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을
북미가 지난달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미와 스웨덴에서의 남북미 3자간 협상을 통해 2차 정상회담
따라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에 대한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어 미국이 어떠한 당근책을 내놓을지에 대한 조율이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첫 북미 정상회담 이후 영변 핵 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설 폐기 등의 직접적인 행동을 보여왔지만
한편 양측은 베트남이 유력한 2차 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을 최종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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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오전 11시 국정연설…북-미 정상회담 언급 주목
트럼프, ‘위대함 선택하기’ 주제로 하원서 연설
2차 정상회담 날짜·장소 공개할지 눈길
비건 특별대표는 김혁철 만나러 평양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각 6일 오전 11시(현지시각 5일 밤 9시)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한다.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번 국정연설은 국경장벽 건설 예산 반영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립하면서 지난달 29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 두번째인 이번 연설에서 ‘위대함을 선택하기’(Choosing Greatness)라는 제목으로, 초당적
협력과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그는 멕시코 국경 문제를 포함한 이민 문제와 중국·유럽연합 등과의 무역·통상, 사회기반시설 구축, 건강보험,
국가안보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로 예정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이날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혁철 대미특별대표와 실무협상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날을 계기로 정상회담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지난 3일
기자들에게 말한 바 있어, 실제로 국정연설에 이를 공개할지 주목된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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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 "CVID만이 목표…최대압박 유지해야"
미국은 억압자가 아니라 피억압자의 친구가 돼야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에서 대북제재을 완화해줘서는 안되며, 북한은 여전히 미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에 명백한 위험이 되고 있다고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이 주장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홈페이지에 기고한 '여전히 위협이다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VBID)가 우리의 목표여야만 한다'란 제목의 글에서 위와같이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지금까지 CVID를 향한 어떤 구체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미 파괴되고 쓸모없는 시설들은 폐기한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 CVID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들 없이 김정은이 약속한 것은 지연과 불이행 책략 뿐"이라고 비판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의회가 일련의 대북제재 법들을 도입헤온 과정들을 지적하면서,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오게 된 데에는 이같은 제재들이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미 양자간, 그리고 다자간 노력들을 환영하지만 북한에 대한 최대압박전략과 추가 제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 따라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화하는 유일한 길은 모든 불법 무기 프로그램들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 뿐임을 북한 정권에 분명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북한이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미국은 억압자가 아니라 피억압자의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미국 협상단이 평양을 방문하는 "오늘 특히트럼프 정부는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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