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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의 이야기

서로를 넉넉히 받아 들여라

 

 

                                                                                          봉평메밀꽃축제(100903~12)

                                      

                  

 

 Valentines Day 19 Romantic Lovers for Valentines Day

 

 

 서로를 넉넉하게 받아들여라

 

 

      남자들이 퇴직 이후에 느끼는 어려움 중 가장 큰 어려움이 아내와의 관계라고 한다

      직장생활 보다 어려운 것이 가정생활이라는 말일 것이다

       

      퇴직 전만 해도 잠자는 시간을 빼고 일상생활의 10~20%를 가정에서 보내고
      나머지 80~90%를 직장에서 보냈다
      그런데 퇴직 이후로는 가정생활이 전부가 된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직장에서는 베테랑이었을지 몰라도
      이제 가정생활에서는 초보 신입사원이 됐다

       

      퇴직 이후 직장생활만큼이나 오래 해야 하는 가정생활
      마치 남자들에게는 인생의 신대륙 생활과 같다.

       

       

       
       
      부부관계가 행복한가 불행한가를 결정짓는 것은 서로에 대한 해석과 태도이다
      데이트할 때는 손이라도 한번 잡아 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

       

      신혼 초 서로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그리움은 모든 이들의 눈총의 대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중년이 된 부부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무관심이 무대응으로 이어진다
      배우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왠만하면 서로에 대해 적당히 무관심하다.

       

       

       
      왜 부부들이 나이 들어가면서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 동거하는 사이로 바뀌는 걸까

       

      조지 베일런트는 행복 노후 조건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로 행복한 부부관계를 이야기 한다

       

      서로에 대한 태도를 결정짓는 것은 서로에 대한 수용이다
      데이트를 할 때나 신혼 초에 행복한 기억이 많은 이유는
      서로에 대한 수용이 잘 됐기 때문이다.

       

       

       
       
      서로 다르지만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받아들이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상처와 좌절 때문에 서로를 받아들이기보다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지게 된 것이다.  
      이런 가정에서는 사랑으로 다가오는 배우자마저 수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퇴직 이후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어느 누구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어떻게 행복한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퇴직 이후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배우자를 무조건 받아들이자
      중년부부들을 살펴보면 서로의 연약함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서로를 고치려 한다

       

      내가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배우자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배우자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내의 푸념 섞인 말도 잘 들어주면 나도 힘든 회사생활을 호소할 수 있다
      아내의 갱년기 우울감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면

       

      나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편안하게 아내에게 말할 수 있게 된다.
      배우자의 단점을 받아들이면 나의 실패도 가족들은 위로하며 받아들일 것이다.
       
       
      배우자의 성격, 생활습관, 사고방식 등 지금 고칠 수 있는 것보다
      고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

       

      고치려 하기보다는 배우자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 오히려 배우자는 변화할 수 있다
      나를 받아들이는 배우자의 사랑에 스스로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기꺼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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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들이 지닌 처세훈



        우리가 참으로 걱정해야 할 일은
        경제 수치가 아니라 점점 전락해 가는 인간성입니다

         


        황폐화된 인간은 많이 가질수록 더 해롭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 환경에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을 채우려고만 할 게 아니라
        즐길 줄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안빈낙도 정신이 있지 않습니까?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에서도 찌들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인생관
        이것이 우리 선인들이 지닌 처세훈입니다.


        노후에 대한 불안을 미리 가불해서 쓰지 마십시오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을 맑은 정신을 지니고

         


        관조하면서 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혜롭고 조촐한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누가 내일의 죽음을 알 수 있으랴
        지나가 버린 것을 슬퍼하지 않고
      •  


        오지 않은 것을 동경하지 않으며
        현재를 충실히 살고 있을 때

         


        그의 안색은 생기에 빛난다.


        분수 바깥 것을 탐내어 구하고

         


        지나간 과거사를 슬퍼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그 때문에 꺾인 갈대처럼 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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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 /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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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 보여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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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산너머 구름으로 살다가 들꽃향기에 실려오는 바람의 숨결 끝내 내 이름은 몰라도 좋겠네
      • 잎마다 별을 안고 피었어도 어느 산 어느 강을 건너왔는지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는 것이 서글프지만은 않네 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알 듯 모를 듯 피었다가
      •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혼자만의 눈물이고 싶네ㆍㆍ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

       

      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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