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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Andre Rieu - The Last Rose of Summer

 

 

 

 

The Last Rose with Andre Rieu his orchestra, choir and the sopranos Suzan Erens

 (Holland), Carmen Monarcha (Brazil) and Carla Maffioletti (Brazil) in Kerkrade Holland
Composers: Music: Thomas Moore, 1779-1852
From : The Flying Dutchman 2004

Lyrics : Sir John Stevenson, 1761-1833.

 

 

 

 



The Last Rose of Summer는 원래 아이리쉬 민요로 Irland의 위대한
국민 시인인 Sir Thomas Moores가 1805년 그의 친구이자 아일랜드의
가장 유명한 시인이였던 Byron과 Shelley를 회상하며 쓴 시(詩)이다.

 

 

Tis the last rose of summer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e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lushes,

Or give sigh for sigh.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 sleep thou with them.

Thus kindly I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s decay,

And from Lov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When true hearts lie wither'd,

And fond ones are flown,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여름철 마지막 한 떨기 장미가

홀로 꽃 피운 채 남아 있답니다.

꽃밭에 같이 피워있던 고운 꽃들은 모두

시들고 사라졌지요.


지금은 비슷한 꽃이나

장미꽃 봉우리마저도 가까이에 없기에,

그 빨간 꽃잎 색깔이 비치지도 않고

맞대고 한숨도 짖지 못한답니다.

그대, 외딴 장미꽃, 나는 그대를 버리지 않겠어요!

버리면 그 꽃자루가 애타게 그립겠지요:
고운 꽃들은 꽃잎을 오므리고 잠들었으니

그대도 가서 그들과 함께 잠드셔요


나는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그대의 잎을 나의 잠자리에 뿌려 놓습니다.

그 자리엔 같이 꽃피던 그대의 꽃밭 친구들이


향기도 사라지고, 시들은 채 깔려 있답니다.



나도 되도록 빨리 그대를 따라가렵니다

우정은 시들어 떨어지고

사랑하는 이의 반짝이는 머리 비녀에서

보석이 떨어져 나갈 때에…


진솔한 마음은 희미하게 식어가고


다정한 마음이 자취를 감출 때에…

 

아 ! 그 어느 누가 살아가겠습니까?


홀로 이 적막한 세상에서…

 

 

 

 

아일랜드의 시인 Thomas Moore(1779~1852)의 시에 곡을 붙인 The Last Rose of Summer(여름날의 마지막 장미)는 아일랜드의 민요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이 곡은 독일의 작곡가 Friedrich von Flotow(1812~1883)가 쓴 오페라 'Marta' 제2막의 아리아로 불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멘델스존은 피아노 환상곡 E장조에, 베토벤은 아일랜드 가곡 제 6번에 삽입하여 작곡하였다.

친구가 잠든 화단에 마지막 장미꽃잎을 뿌리며 이별을 고한다는 절절하고도 애절한 가사가 가슴에 젖어든다.

 

이 영상에는 노래가 아닌 연주로만 되어 있어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음미할 수는 없지만 Andre Rieu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는 가슴을 저미는 듯한 감정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Friedrich von Flotow (1812-1883)

 

오페라 <마르타>의 작곡가로 알려진 플로토는 명랑하고 경쾌한 작품을 통해 명성을 떨쳤다. 지방의 귀족 출신인 그는 처음에는 외교관이 되기위해 교육을 받았지만 어려서부터 음악에 재질이 있어 15세 때에 파리로 가서 라이햐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1834년부터 작은 오페라를 작곡하다가 1839년에 오페라 메뒤스의 난파(Le Naufrage de la Meduse)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였고, 그 이래로 수편의 오페라를 곗속 작곡하였습니다. 1847년에 오페라 마르타(Marta)를 비인에서 발표하자 크게 성공하여 유명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많은 오페라를 썼지만 마르타 외에는 별로 상연되지 않았다.

 

그의 작품은 풍부한 선율에 매우 경쾌하지만 예술적인 깊이는 그리 깊지 않았고 소박한 기교로 대중성을 지니고 있다.

 

※ 오페라 Marta(리치몬드의 사랑)

 

1847년 플로토가 35세 때에 비인에서 초연한 이 오페라는 4막으로 된 오페렛타이다. 이 오페라는 독일의 것이지만 프랑스적인 전아함과 영국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맑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차 있다. 쉽고 아름다워 보편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사도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경쾌한 느낌이다.

 

소재는 프랑스의 각본가 생 조르즈 후작이 파리의 국립 오페라 극장을 위해 만들었고 1844년에 초연한 4막의 발레 앙리에트 시녀(Lady Henriette ou La Servantte de Greenwich)이다. 이 발레의 1부를 플로토가 작곡했는데 오페라의 대본은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빌헬름 프리이드리히 (W. R. Friedrich)가 만들었다.

 

출처 : http://pann.nate.com/b118849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