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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Frank Pourcel - Merci Cherie

 

 

                                                                                        Frank Pourcel - Merci Cherie                                                                                                                                   

 

 

 

 

 

 

 

 

 

 

 

 

 

 

 

무드음악의 1인자로 통하는

프랑스 출신의 음악가 '프랑크 푸루셀(Frank Pourcel)*

 

 

 음악가 '프랑크 푸루셀'의 주옥같은 연주곡들 중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Merci Cherie'와 'Adieu Jolie Candy'라는

 시그널 음악은 학창시절 컴퓨터가 없던 그 시절에

우리에게 유일한 벗이었던 라디오 음악입니다.

 

전설적인 DJ로 통하는 '이종환' 씨가 맡았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 음악이 영상 첫 번째의 멀씨쉐리(Merci Cherie)이고,

아래의 영상 아듀 졸리 캔디(Adieu Jolie Candy)는

'밤의 디스크쇼'에 시그널 음악으로 쓰여

7~80년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곡들입니다.

 

원래 이곡 'Merci Cherie(Thank You Darling)'는

1966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오스트리아를 대표해

'우도 율겐스(Udo Jurgens)'가 부른 곡입니다.

현재까지 오스트리아가 유일하게 우승했던 곡이기도 하구요,

 곡 제목은 불어지만 가사는 독일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진지한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던 여인을 떠나면서

함께 했던 좋았던 시간과 좋은 추억을 위하여

사랑하는 여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곡입니다.

 

이 곡을 '프랑크 푸루셀'이 연주곡으로 편곡한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사실 이 곡은 이 곡 말고도 많은 뮤지션들이 재편곡해서 연주한 곡이기도 합니다.

 

'프랑크 푸루셀'은 1913년 지중해에 면한 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처음에는 뮤직홀의 바이올린 연주자와

마르세이유 오페라극장의 단원으로 일하였고,

1952년 파리 음악원 오페라 극장의 연주자들을 모아

'프랑크 푸르셀 그랜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음반을 만들어 데뷔하였습니다.

 

현악기를 중심으로 하는 유려한 연주로 인기를 모았고

무드 음악계의 제1인자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흑인 혼성그룹 '플래터즈'의 히트곡인

'온리 유'로 1959년 미국 팝순위 톱 10에 진입하면서

그 당시에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