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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

(러시아음악) Evening Bells 저녁종 / 이반 레브로프

 

 

 

 

 

 

 

 

 

 

이반 레브로프(Ivan Rebroff)
     1931년생 핏줄은 러시아 카자끄인
                                     바르샤바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 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독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다 1953년 독일로 귀화
                       돈 코사크 (Don Kosaken) 합창단의 솔리스트
뮤지컬과 러시아 교회음악에 주로 활약
 
  4 옥타브 반의 경이적인 음역과 풍부한 성량
  듣는 이를 매료
                                    팔세토(Falsetto : 가성으로 고음역을 소화하는 창법)를 이용해
  테너음역까지 노래하는 가수로 유명 
 
  러시아 민요는 베이스가 부르는 것이 최고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Evening Bells(저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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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Ivan Rebroff & Patriarchal Choir Of Moscow

 


Evening Bells 저녁종
vetchernyi zvon 저녁 종소리 
노래 / Ivan Rebroff 이반 레브로프 & Patriarchal Choir Of Moscow


vetchernyi zvon vetchernyi zvon
kak mnoga dum navozit on
o iunnyikh dniya kraiu rodnum
gze iya liubil gze otchi dom
I kak iya snim navek prostziyasi
tam sluschal zvon paslednyi ras
I mnogikh liet tziperi zhivyikh
tagda visiolyikh maladyikh
vetchernyi zvon vetchernyi zvon
kak mnoga dum navozit on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얼마나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지!
고향땅에서 보낸 어린 시절
거기서 나는 사랑을 했고,
거기에 내 부모님의 집이 있지 
고향과 영원히 이별하는 때
거기서 들었네 마지막 저녁 종소리
그리고 많은 나날이 지났지만 지금도 생생하네
그때는 참 즐거웠고 젊었었지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얼마나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지


                                                   

                                                       

이반 레브로프(IVAN REBROV)의 "저녁종(Вечерний звон)"

4옥타브 반을 넘나든다는 괴물 베이스 가수죠.
러시아에서 태어나 독일로 귀화한 " 이반 레브로프' 가 부르는 저녁종입니다.

마치 두사람이 부른것 같지만 레브로프 혼자 부르는 목소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31년 생인 베이스 이반 레브로프는 아직도 현역이다. 남성 저음 가수가 수명이 긴 것은 사실이지만 71세가 되어서도 레브로프처럼 4옥타브 반을 오르내린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데뷔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각각의 콘서트가 모두 나름의 의미를 지닌 독특한 경험이었고, 성당과 교회에서, 콘서트홀과 오페라 무대에서 레브로프가 보여준 예술은 그에게나 청중에게나 모두 다른 것으로 쉽게 대체할 수 없는 개인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러시아 정교, 기독교 전례 성가, 19세기 미국의 가스펠과 흑인 영가에 이르기까지 지난 5세기에 걸친 세계 각국의 교회 음악과,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헨델,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구노의 아리아와 가곡들은 그가 얼마나 ‘세계적인’ 성악가인가를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