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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요&국악

양녕대군의 제향산승축(題香山僧軸)

 

 

 

 

 

 

제향산승축(題香山僧軸

 

 




양녕대군(讓寧大君) [1394(태조 3)∼1462(세조 8)]

 휘는 제, 시호는 강정(剛靖)이다. 대군은 1394년(태조 3)에 송경(松京) 정안대군(靖安大君 : 太宗大王)의 사저에서 태종대왕의 제1남으로 태어나 1462년(세조 8) 9월 7일 69세로 작고하였다. 대군은 1402년(태종 2) 3월 8일 제(?)란 이름을 받았고 동년 4월 18일에 원자로 책봉되었는데 그때가 대군의 나이 9세였다. 1404년(태종 4) 1월 6일 11세에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1407년(태종 7) 14세로 광산김씨를 세자빈으로 맞이하여 숙빈(淑嬪)으로 봉하였다. 대군은 천성이 효우하고 영민하였으며 효성이 지극하였다. 또한 학문에도 정진하였는데 이것은 대군이 지은 `영매(詠梅)’ 시를 보고 알 수 있다





1456년(세조 2) 63세 4월
대군은 관서지방의 경개를 구경가서
묘향산에 올라 시를 읊으니
저 유명한 명시 `제향산승축(題香山僧軸)'이 그것이다.




 “山霞朝作飯(산의 노을로 아침에 밥을 짓고,)
 蘿月夜爲燈(숲 사이 돋는 달로 밤에 등불을 삼네.)
 獨宿孤庵下(외로운 암자 찾아와 홀로 자니,)
 惟存塔一層(중들은 어디가고 탑만 서 있네.)”




청성곡 [청성자진한잎] - 평조단소





청성곡..대금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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