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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5당 대선 후보들은 첫 TV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토]대선후보 첫 TV토론회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5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13일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자신들이야말로 안보와 경제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낼 적임자라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각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대통령 탄핵이란 사상 초유의 국면으로 인해 치러지는 조기대선 국면에서 대선후보들은 짧은 검증시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 시키려는 듯 토론회는 시작부터 달아올랐다.



이들은 각각 상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안보와 정치 성향, 공약의 미비점을 적극 부각시키면서 자신들의 강점을 어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文 '안정감 가진 내가 대통령 적임자'…盧 비판엔 '발끈'


문재인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준비된 대통령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자신의 강점으로 어필했다.

문 후보는 안보와 경제위기 등 총체적 난국인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선 원내 제1당인 민주당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론조사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당의 의석수 40석이 안되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그는 안 후보를 한국당이 지지하는 적폐세력으로 지적하는 등 진정한 진보 진영의 후보는 자신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안보관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먼저가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북한의 핵을 완전히 해결 할 수 있다"면이라고 해명했다.

문 후보는 홍준표 후보의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 받았다는 주장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끈하기도 했다.













洪 '모래시계 검사가 서민대통령 하겠다'…유죄 받으면 임기 마치고 감옥가겠다


홍준표 후보는 한국당이야 말로 보수의 적자라고 주장하면서 모래시계 검사로서 서민을 챙기는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전날(12일)재보궐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 지역에서 한국당이 승리한 것을 언급하며 "숨은 민심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바른정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한국당이 압승을 했다는 것을 피력한 것이다.

숨어 있는 보수 지지층이 한국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보수 진영의 후보는 자신 뿐이라는 것을 드러내려는 포석이다.


특히 아직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남은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면 재판은 정지될 뿐 아니라 만약에 잘못이 있다면 임기를 마치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또 보수진영의 경쟁자인 유 후보를 향해서는 '배신자'라고 맹공을 퍼부으면서 '우파 경제 정책을 취했다가 돌아선 강남좌파'라고 규정했다.








 

安 '총선때 국민의당 이끈 남자'…사드는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안철수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성공으로 이끈 자신이야 말로 유능한 대통령으서 자격이 있다며 앞으로 닥칠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자신을 한국당의 지지를 받은 적폐 세력으로 지적한 문 후보에 대해서는 "촛불에 대해 북한이 우호적 발언을 하면 국민들이 북한과 가깝냐"며 맞받아치기도 했다.


특히 안 후보는 향후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하면서 집권 이후의 협치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의 이같은 모습은 최근 지지율 급상으로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르면서 자신감이 붙은 것이다. 또 총선을 승리로 이끈 남자를 부각 시키면서 그동안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한 지도자라는 인상을 심어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번복이 보수표심을 노린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상황에 바뀌면 그에 대한 대응 방침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한일정보보호협정에 대해 "예전부터 찬성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안보에 대해서는 사드 포대 2~3대 도입을 주장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피력해왔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劉 "안보·경제 위기 뚫을 적임자는 나"…홍준표 토론 자격 없어


유승민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에만 매달린다면 5년 동안 후회할 대통령이 또 선출된다며 경제·안보위기 취임하자마자 극복할 능력과 자격이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최근 문·안 후보가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는 문·안 후보에 대해서는 "보수 표를 얻기 위한 일관성

 없는 대책"이라고 일축하면서 "이런 대책으론 안보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배신자라고 말한 홍 후보에 대해서는 "모래시계 검사란 분이 저를 진짜 배신자라고 생각하냐"며\ "서민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재벌 대기업 편만 든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의 이같은 주장은 최근 안보 이슈가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자 진보진영의 약점인 안보관을 지적해 보수층의 표심을 노리는 한편, 한국당은 낡은 보수로 규정하면서 중도 보수층까지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沈 "노동이 당당한 나라…평등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심상정 후보는 과감한 개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재벌경영 세습 근절과 노동의 가치를 제1의 가치를 삼는 개혁정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의원내각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의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이 사실상 긍정 쪽으로 돌아선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는 진보진영의 분명한 입장을 드러냄으로서 확실한 정의당의 표심을 챙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선후보 첫 합동 토론회,




전북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대답하는 유승민 의원





유승민 압승, 안철수 부진.’


연설이 피겨 스케이팅이라면 토론은 펜싱 경기다.

연설은 각자 연습한 대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면 되지만 토론은 상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상대의 공격을 잘 막고 맞받아 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13일 열린 19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도 상대와의 수 싸움에서 확연하게 후보들간 실력 차이가 드러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전평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다섯 명의 대선 후보 중 가장 TV토론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연설과 달리 토론은 자기가 하려는 말뿐 아니라 남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자기 고유의 견해를 드러내는것에서 승패가 갈린다”며 “유승민 후보는 잘 알지도 못한 채 목소리를 높이는 한국의

많은 정치인들과 달리 자기가 하는 말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유권자들에게 인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기를 드러내고 상대를 공격하면서 개혁적 보수라는 설득하기 어려운 포지션에서 자신만의 고유성을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상철 성균관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도 “유 후보가 상대를 세게 몰아붙일 때와 살살 달랠 때를 잘 알고 공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수 진영 유권자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향해 ‘세탁기에 들어가야 한다’고 비판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는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입장 변경을 몰아 붙이는 등 인상적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다”며 “이를 통해 자신이 기치로 내건 ‘개혁적 보수’가 왜 필요한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고 호평했다.


유 후보에 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하도록 토론을 잘

끌어냈다는 평가다.

안철수 후보와 개헌을 주제로 토론하며 정의당이 줄곧 주장해 온 ‘독일식 정당명부제’ 등 선거구 개편이 필요하다는

 답을 이끌어 낸 것이 그 사례로 꼽힌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자신의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에 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했다”며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사드, 법인세, 경제 문제 등에 대한 심 후보의 견해가 유권자들에게 각인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심 후보는 유 후보의 선전에 비해 예상치 못한 질문에서 말을 더듬거나 논리적 비약으로 답변을 건너뛰는 등

“더 잘할 수 있음에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준웅 교수는 “재벌개혁을 얘기하며 ‘정유라-삼성의 말 구입-법인세 인상’으로 넘어가는 건 요점을 제대로 짚은

것이 아니다”며 “월 120만원 버는 편의점 청년의 외화(外話)를 삽입한 레토릭이 감동을 주기는 했지만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 평가만으로는 점수를 따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토론에 약하다’ ‘말을 잘 못한다’는 기존의 통념과 달리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준웅 교수는 “그동안 대선후보 토론회가 주고 받고 되치는 인게이지먼트 없이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났던 것과 달리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게이지먼트가 잘 이루어졌다”며 “특히 문 후보가 이 과정에서 상당히 두각을 보였다”고 말했다.


“상대 후보에게 던진 질문이 단답형이었던 게 문 후보의 전략이었다면 아주 훌륭한 전략”이라며 “상대가 길게 답하며 시간을 다 써버린 반면 질문을 던진 문 후보는 시간이 남아 토론의 클로징을 자신의 주장으로 마무리하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한 토론이 됐다”는 것이다.


경직된 표정의 안 후보와 달리 토론회 내내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던 문 후보는 비언어적 표현에서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철 교수는 “1위 후보로서 수성을 잘했고 안정감이 느껴졌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려 지나치게

미소를 띠고 있다가 안 후보와 토론할 때는 감정 조절이 잘 안 돼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안 후보는 사상 첫 TV토론에서는 가장 부진했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토론의 주고 받기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자기 할 말만 하고 전달력에 문제가 있다”(이준웅 교수), “비언어적으로  경직돼 있고, 언어적으로는 매우 단조로웠다. 국가를 이끌고 나갈 정도의 리더십이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지 못했다”(이상철 교수) “지나치게 경직된 나머지 4차 산업혁명 말고는 두드러진 의제가 없다”(최창렬 교수)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상철 교수는 “TV토론은 감성적 메시지와 논리가 만나는 지점이 중요한데, 안 후보는 논리적 대응에 비해 감성적

 이미지 전달에는 너무 취약했다”며 “흥분할 때 흥분하고 차분할 때 차분해야 하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단조롭게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이준웅 교수는 “TV토론은 연설과 달리 상대 후보와 청중이라는 이중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을

깨부숴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다”며 “청중이 저 사람이 합리적이다,

옳다, 좋다는 판단을 하면 이기는 게임인데 안 후보는 레토릭에서 중요한 청중 설득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정책 이야기보다 인물 도덕성 얘기만 너무 반복했고, 공격에 치중한 나머지

수비에 약했다”(이상철 교수),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왔다’ 등의 표현이 너무 격이 떨어지고 상대 후보를 ‘주적’으로

아붙이는 게 유권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웠을 것”(최창렬 교수), “다른 후보들이 내용면에서는 대체로

비슷하게 준비가 잘 된 것과 달리 홍 후보는 ‘종북’ ‘좌파’ 얘기만 할 뿐 4차 산업혁명 등 다른 의제에 대해서는 준비가 안 됐다”(이준웅 교수) 등의 낮은 평가가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ㆍ안철수 후보보다 열세 후보인 유승민ㆍ심상정 후보가 돋보인 것은 “역설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낮아 소신껏 자신의 정책과 이념을 밝힐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최창렬 교수는 “지지율 하위권에 있는 두 사람은 표를 의식한 발언보다는 평소 자신의 정체성과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고, 설사 두 사람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유권자들에게도 그 점은 분명히 먹혔다”고 설명했다.

선두권 후보들이 새겨들을 만한 얘기다.


박선영기자










장미대선,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천을 분홍색으로 물들인 벚꽃들이 눈처럼 떨어지고 있을 때 각 당의 후보들이 정해졌다.

그러고 보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미가 만발하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이미 누구를 지지할 지 마음을 정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도 누구에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지 정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듯하다.

많은 이익단체나 후보가 되지 못한 팬클럽들에 속한 이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한다고 기자회견도 이제부터 할 것이고, 어디에 줄서기를 해야 하나 하고 각자의 이익과 단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시작할 것이다.

아직 많은 유권자는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않은 듯하고, 앞으로 남은 한 달여 동안 누구를 지지할지 고민이 많은

 듯하다.

아마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분들이 마지막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 같은 형국인데 누구 하나도 마음을 쉽게 말을 하지 않는 듯하다.


수많은 여론조사에도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 않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고 또한 아직도 정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이번 장미대선에는 정말 그동안 기다려 온 후보자 검증을 위한 토론이 있다고 한다.

이번 TV토론은 유권자의 관심을 끌게 하는 것은 물론, 유권자 자의 표심 결정에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될 듯하다.

그 이유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스탠딩 토론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바른정당이 실시한 경선방식이었는데, 국민들에게 호평을 받자 선관위가 벤치마킹을 한 것 같기도 하다.
이 방식은 토론자들이 원고를 보지 않고 선 자세로 자유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라는데, 토론 방식과 정책 이해도가 높은 후보에게는 정말 유리한 방식이 될 것 같다. 아마도 박근혜 전 대통령 덕분에 도입된 방식일 듯하다.


이렇게 ‘스탠딩 토론 방식’을 하게 되면 보름 전에 적었던 기고 내용을 거론할 것도 없이, 각 후보의 장단점을 알게 된 유권자들이 너무나 수월하게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누구처럼 준비된 원고를 읽기만 하고, 준비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으로 이제는 더이상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수준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기에.


그래서 이번에 선관위에서 도입한 ‘스탠딩 토론 방식’을 격렬하게 환영한다.

 선관위가 이번에 준비해 주최한 토론회의 날자는 오는 23일과 28일, 그리고 다음 달 2일이다.

대선의 각 후보들은 더 이상 참모들이 준비한 원고를 읽으며 유권자인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1차 2017년 4월 23일 오후 8시~10시 KBS 스튜디오, 정치토론, 중계방송 KBSㆍMBC △2차 2017년 4월 28일 오후

8시~10시 MBC 스튜디오, 경제토론, 중계방송은 KBSㆍMBC △3차 2017년 5월 2일 오후 8시~10시 MBC 스튜디오,

사회토론, 중계방송은 KBSㆍMBC.

우리는 이번에 진짜 똑바로 우리의 대표를 뽑아야 한다.

스탠딩 토론회를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번 토론 방식에 너무 기대가 크다.


원고 없이 자유토론 형태로 토론하게 되면 분명 후보가 가진 능력의 바닥이 비칠 수 있을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

리는 그것을 보고 지지자를 정하면 되는 것이니 떨리는 마음으로 토론회를 기다려보자. 정말 멋진 토론의 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나도 보고 나서 결정하련다.



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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