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 의 수필&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
      .
      . 흐르다 멈춘 세월이
      .
      벌써 두 달을 자리 합니다
      .
      그동안 많은 시간과 방황속에
      .
      엄마를 마음에 담고 가슴에 보내며
      .
      .
      . 바람소리 감추고 보상없는 사랑속에
      .
      인생의 여정을 보내셨던 엄마
      .
      일상의 경험들을 당신은 실제로
      .
      얼마나 많이 갖고 가시는지
      .
      .
      .
      시간과 운명속에 세월의 흐름은
      .
      내 편이 되어주길 기다렸지만
      .
      오늘도 나를 저편의 자리에 놓고
      .
      영원히 곁에 만질수 없음을......
      .
      .
      .
      담보없는 무의미한 내 눈물도
      .
      이제는 무능한 바람결 같이
      .
      가슴으로 앓는 마음의 기억속에
      .
      영원히 보내고 지낼 것처럼
      ,
      당신의 등을 내주신 엄마
      .
      .
      .
      .
      .
      .
      .
      .
      .
      .
      엄마라는 존재를 곁에서 담고
      .
      경험을 통해 엄마를 알려 했지만
      .
      .
      세월이 부르는 다리를 놓아
      .
      오늘도 그냥 그렇게 서있읍니다
      .
      엄마를 보내고 난 후에야
      .
      진정한 사랑을 고요에 담아
      ..
      .
      나 또한 얼마나 아파 했는지
      .
      이별의 이야기가 남의 일이되듯
      .
      .
      .
      아득히 멀리 모양새 갖춰
      .
      위로가 될리 없는 나의 마음을
      .
      잊어 버리는 그 무엇이 될때
      .
      한걸음에 갈수 없는 그 곳을 향해
      .
      그리움에 새겨진 모정의 대화들을
      .
      나 또한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
      .
      글/ 도토리 깍지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나 의 수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마음의 대화 2. 5대 철학자들의 명언  (0) 2013.03.07
    흐르지 않는 비  (0) 2013.03.06
    자아 완성  (0) 2013.03.06
    인간의 의지와 활력 그리고 정의  (0) 2013.03.06
    오 애 인  (0)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