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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수필&시

인생의 예술

 

 



                       

 

                      

  
 
 
인생의 예술
 
     진실로 예술적인 영혼은 아름다움에
 
      대한 철저한 사고방식 위에 기초하며
 
      인생의 미래에 대한 앞날을 설계한다
 
   그 모두가 위대한 것은  아름다움을
 
   창조 하였기 때문 아니라
 
       그것이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도전하고 피흘린  위대하고  숭고한
 
값있는 정신 때문이다
 
 
 
         예술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요소 중에서
 
           도덕적인 요소란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時는 의식의 산물이고  한 시인의
 
  추적은 그의시의  추적일 수도 있다
 
 
 
 
 
   예술을 통한 구원이란
 
     우리가 믿기 위해 지어낸
 
                     여러가지 미신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神을 보아서가
 
  아니라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믿는 것처럼
 
     그것은 거룩한 환상이다
 
 
 
    예술은 인생보다 길지만
 
        길다는 것과 가치있다는 것
 
 사이에 어떤 필연성이
 
     있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죄악이나 어리석음의 흔적
 
      같은 것도  살아남으니까
 
  거기다가 가치와 시간
 
            사이에  필연성을 인정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예술이 인생보다  길다고 말 할때
 
     거기서의 인생이란 개체의 생존 기간을 말한 것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삶의 흐름을 설명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주관적이다
 
 
 
 
      시간을 척도로 삼는다고  예술은  큰 가치 일뿐
 
    인류가 절멸하는   순간까지 잡고 있을 가치가
 
 
          바로 예술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예술은 다만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가치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상위가치가 예상되는 것이기에...
 
 
 
     동양에서의 미적 성취 이른바 예술은 어떤 의미로
 
보면 통상 경향적이었다
 
애초부터 통치수단의 일부로 출발한 그 것은
 
 
 
그 뒤로 끝내 정치권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고
 
    때로는 학문적인 성취나 종교적 각성에 까지도
 
     침해를 입었고  충성이나 지조 따위가 가장 흔한
 
 주제가 되며  문자 향이나 서권기니 하는 말과
 
 
마찬가지로 道骨仙風 이니 禪味니 하는 말이
 
 그 높은 품격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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