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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커피 마실수록 당뇨병 위험 줄어든다"

"커피 마실수록 당뇨병 위험 줄어든다"

파이낸셜뉴스 | 구자윤 | 입력 2014.04.26 07:51
  •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당뇨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여성간호사 대상 건강설문조사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  25~75세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하루에 커피 한두 잔을 마신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리는 확률이 17% 낮게 나타났다.
  •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당뇨병을 앓는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일반차를 마신 사람의 경우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 프랭크 후 하버드대 박사는 "식습관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 당뇨병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식습관의 변화가 당뇨병 위험과
  •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학(Diabetologia) 저널에 실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