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o pour une voix, Danielle Licari
스켓(scat)이란 하나의 음악 장르이다.
1926년 루이 암스트롱이 곡을 취입하던 중, 악보를 떨어뜨려 즉흥적으로 부른 것이 시초라고 하며,
노래를 하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마치 악기처럼 구사해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특별한 가사가 붙는다기 보다 다른 악기, 예를 들어 트럼펫이나 색스폰의 솔로 부분처럼 목소리로
'연주'를 하는건데 루이 암스트롱부터 트럼펫으로 솔로를 연주하다가 가사 없이 '뚜밥 뚜리뚜 뚜 밥...'
하는식의 구음을 넣는 그런 식의 창법이 스캣이다.
그것이 점차 발전해서 짧은 한 부분이 아니라 긴 곡 전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출신의 Danielle Licari는 가사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구성된 스캣송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보컬 애드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가 있다.
클래식, 팝스등 아름다운 허밍사운드로만 이루어져 있는 Danielle Licari의 곡은 영화나 CF등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도 너무나 익숙하다.
가장 완벽한 악기는 바로 사람의 몸이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소유한 아티스트이다.
Danielle Licari
'MODERNISM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mmy Wynette-Stand by Your Man (0) | 2014.06.26 |
---|---|
Mary Fahl -dawning of the day (0) | 2014.06.26 |
Mercedes Sosa -Todo cambia (0) | 2014.06.25 |
Damita Jo-Ne me quitte pas (0) | 2014.06.25 |
Mireille Mathieu-La dernière valse (The last waltz), (0) | 201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