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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의 이야기

갸날픈 코스모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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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픈 코스모스 사랑  
                  賢 노승한
누구도 잠재우지 못한 끓는 뜨거움
세월 앞에 고개를 숙여 가고
지쳐버린 노염도 미련 없어
들녘의 코스모스 하늘거린다 
맹위의 기상 우주를 지배하고
천하를 재패하던 나폴레옹도
아무리 우뚝 서도 
한계를 넘지 못하나니 자신의 몫이라 
열망과 노기를 가득 품어도
길의 길은 하나요 둘이 아니라
생각의 크기에 맡기고
몫은 여기 가득 있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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